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인이나 남편이 외모 지적질하면 어떤 리액션을 ?

.. 조회수 : 4,490
작성일 : 2013-12-27 16:27:16

애인이나 남편이 만일에 자신의 외모 단점을 지적하면

보통 어떤 기분이고 어떻게 반응하실거 같아요?

예를들어서

넌 눈이 작아서 ..

코가 왜그리 납작하니..

넌 모공이 너무 넓다 ..

턱이 주걱턱이네..

이런식으로 지적하면 어떤 기분이고 어떤 리액션을 해주나요?

그런데 악의라기보단 해맑게 웃으면서 지적질한다면요?

어떤 남자들이 하는 이야기가 여자들이 넘 예민하다는거에요

못생긴거 지적하는건 솔직한건데 그걸 왜 못받아들이냐고 속이 좁다고~ㅎ

외모 지적질은 애인이나 남편도 함부로 할수 없는거 맞죠?

IP : 175.125.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12.27 4:28 PM (125.184.xxx.28)

    그래서?
    고쳐준다고?
    견적 뽑으러가자~

  • 2. 만나기 전에
    '13.12.27 4:28 PM (180.65.xxx.29)

    몰랐어? 알고 만난거잖아 할것 같은데요 내외모 지적질 전에 거울 한번 보고 지적질 하라고 하세요

  • 3. 그럼
    '13.12.27 4:28 PM (125.128.xxx.232)

    저도 같이 지적질해요...

  • 4. 전에 사귀었던 남자가
    '13.12.27 4:29 PM (222.119.xxx.225)

    생각보다 피부가 안좋아서..이런말을 하더라고요 사귄지 이틀만에..좀 기분나빴지만 그냥 넘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틀만에 헤어질걸 후회했었어요
    저번 소개팅을 할때는 화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제대로 말했는데 지적을 하더라고요
    다른사람 아니냐고..집에가서 찾아보시라 하고 에프터 왔는데 거절했습니다
    지적하는 사람은 본인 열등감 표출이라고 생각해요 남녀불문 지적질하는 사람들은 상종안합니다

  • 5. ,,
    '13.12.27 4:30 PM (72.213.xxx.130)

    당사자에게 그러면 무례죠. 넌 매너가 황이네 머리는 장식이 아닌데 뇌를 거치지 않고 말이 나와서 어쩜 좋으냐고 할 듯

  • 6. 제 친구
    '13.12.27 4:30 PM (211.117.xxx.78)

    남친이 외모지적하는데 잘 만나더군요
    어쩔때는 제가 같이 있는데도 외모지적을...

  • 7. 그냥
    '13.12.27 4:36 PM (202.30.xxx.226)

    그사람 인격을 내가 샀다 생각해요.

    저는 저한테 육각형 얼굴형이라고 했던..

    그 woman 아직도 기억해요.

    결국 제 인격도 종지인가요..ㅎㅎㅎㅎ

  • 8. 글쎄요
    '13.12.27 4:58 PM (164.124.xxx.147)

    만약 진지하게 하는 지적질이라면 정말 화가 날텐데 그래본 적은 없어서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구요.
    우리 부부는 오글거리는 말을 너무 못해서 서로 칭찬보다는 웃으면서 지적질하는 분위기라 농담따먹기처럼 넘어가는 것 같아요.
    남편이 제게 너 얼굴 정말 똥그랗다 하하~ 이러면 그걸 이제 알았나? 그대도 만만치 않아! 이러구요.
    거꾸로 제가 남편 배 나온거 지적하면 남편은 이거 얼마나 힘들게 키운건줄 아느냐, 이거 없으면 따라오는 여자들이 많아서 너무 귀찮아서 안된다, 너 불안하지 않게 배려해서 키운거다 등등
    웬만하면 그냥 쿨하게 인정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것 같더라구요.

  • 9. 같이..
    '13.12.27 5:29 PM (115.143.xxx.174)

    같이해줘요..
    머리숱도없고 키도작고..
    난 키작은 사람은안만났는데..
    우리집안은 키가 다커서 키작은사람싫어해..ㅋㅋ
    (솔직히 키 안따지는데..)
    같이해줘야죠..

  • 10. ...
    '13.12.27 5:57 PM (114.203.xxx.200)

    나도 그게 고민이야. 확 갈아 엎을까봐.

    아니면
    그러니까 널 만났지. 예쁘면 널 만나겠니?

  • 11. ..
    '13.12.27 6:09 PM (222.96.xxx.139)

    안이쁘고 안잘생겼다로 연인끼린 이쁘다 멋있다 해주는게맞는거같아요. 단점이라도 귀엽게 봐주구요 .농담정도라면 모를까 진지하게 단점지적하면 전 못만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749 주엽쪽 병원좀 알려주세요... 8 콜록콜록 2014/04/17 2,144
371748 해경 "박양 맞다"…부모 "내 딸 아.. 7 사실만알려달.. 2014/04/17 7,853
371747 세월호 무리한 증축과 2달전 안전검사통과 6 헤르릉 2014/04/17 1,655
371746 자식 기다리는 아빠. 7 +++++ 2014/04/17 4,003
371745 [펌]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현직 항해사의 변 4 애도 2014/04/17 3,418
371744 경기도 파주 사시는 분.. 8 ... 2014/04/17 2,931
371743 이런 의인들도 계시네요 1 2014/04/17 2,424
371742 낼 현장학습가는데 취소라네요 1 소풍 2014/04/17 3,778
371741 내일 현장학습 보류 스피릿이 2014/04/17 1,532
371740 선장의 정확한 신고시간은? 6 신고시간 2014/04/17 2,045
371739 kbs 인사청탁 아니다 난 전화는 했지만, 청탁은 안 했다? 1 꼴값김진태 2014/04/17 1,235
371738 자취할 때 혼자 다 먹을 수 없는 식재료들 어떻게 하세요? 27 withpe.. 2014/04/17 4,295
371737 [펌] 뭐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35 태양의빛 2014/04/17 17,112
371736 체험학습갈때는 반드시 호루라기있어야겠어요 3 이탈리아침몰.. 2014/04/17 2,029
371735 일본에서 애완견 데리고 나올 때 절차 좀 가르쳐 주세요. 1 물의맑음 2014/04/17 1,270
371734 수학여행 없애자는 분들 92 2014/04/17 16,738
371733 하늘도 무심하시지...날씨가 너무 안 좋아요 ㅠㅠ 4 .... 2014/04/17 1,534
371732 유정복 전 장관 “이번 정권서는 대형사고 안났다" 10 헤르릉 2014/04/17 2,808
371731 산 자들의 입을 막아야 사는 군 당국과 정부 2 혼란스럽네요.. 2014/04/17 1,807
371730 민간잠수부 5 Baller.. 2014/04/17 2,656
371729 공기주입 거짓말인거보니 감이오네요 14 ㄴㄴ 2014/04/17 7,057
371728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부모 심정 안타까워요 4 희망 2014/04/17 1,565
371727 민간 잠수부들 3명 구조작업하고있데요 물에빠지셨데요 ㅠㅠㅠㅠ 12 오마이갓 2014/04/17 4,247
371726 수색 작업중이던 잠수부 3명 파도에 휩쓸려 실종이라네요 ㅜㅜ 10 .. 2014/04/17 4,004
371725 울어 버렸어요.ㅠㅠ 4 참다참다.... 2014/04/17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