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전 별거라는거. 제겐 사치인가봐요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13-12-27 11:23:00

이혼을 앞두고 있어요.

협의가 안되어, 기어코 없는 돈에 소송까지 진행하려 합니다.

많게는 1000만원까지도 든다는데.. 참 막막하네요.

 

별거하자했어요.  절대 싫다고합니다.

저.   갈곳없습니다. 친정부모님 돌아가셨고  갈때는 아무데도 없구요.

남편이라는 사람.   주말에만 집으로 오기때문에  직장에 숙소있습니다.

 

주말마다 꼬박꼬박와서 정말이지 사는게 아닙니다.

욱할땐 도망이라도 가고싶은데..

아이들 버려두고 어디를 뛰쳐 나갈지...  아이들 떼어 놓고 혼자 방을 얻어 나간다는것은

소송이혼일경우  양육권박탈이라던지~  유책배우자가 될수 있다는 .. 변호사 말을 들으적이있어

그것도 함부러 할수가 없구요.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혼전, 별거하신다는 분들..  그래도 복이네요.

저는...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7 11:27 AM (72.213.xxx.130)

    이혼하는 처지에 남편이 배려해 줄 이유가 당연히 없는거죠. 별거하려면 별거할 능력이 있어야해요.

  • 2. ..
    '13.12.27 11:46 AM (115.178.xxx.253)

    애들 데리고 외출하세요.

    찜질방 서점, 마트 등등..

    그리고 식사 해결하고 들어오시구요.

    (꼬박꼬박 오는거면 이혼하기 싫은가 봅니다.)

  • 3. 겨울이다
    '13.12.27 11:48 AM (223.62.xxx.19)

    소송을 빨리 진행하시고 주말에 남편이 오면 애들보라고 하고 잠깐 이라도 나오세요.남편원하는대로 하게놔두고싶지않은만큼 님남편도 그런심정이겠죠.지금은 빨리 일을 끝내는게 더 효과적일것같네요.

  • 4. 화알짝
    '13.12.27 12:22 PM (125.178.xxx.9)

    아이들데리고 외출 저도 추천해요.
    맘도 달랠겸 찜질방같은데 다녀오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아이들 생각해서 맘 굳건히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776 그레이스(grace)라는 영어이름 어떤느낌 이에요?^^ 18 ,, 2013/12/29 10,107
336775 사교육 문의해봐요.. 12 또리아 2013/12/29 2,147
336774 지방시 판도라 백, 고트스킨과 링클 램스킨..어떤게 좋을까요? .. 3 판도라 메신.. 2013/12/29 5,228
336773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신분당선 내년에 1950원으로 인상을 확정.. 3 참맛 2013/12/29 1,747
336772 외국언론들 반응 폭발적 2 민지 2013/12/29 1,957
336771 쿠진아트 아이스크림 메이커 29천원이예요 3 무첨가 2013/12/29 2,642
336770 초등아이 빙판에 넘어져 복숭아뼈 부근이 부었어요 4 빙판 2013/12/29 2,165
336769 제가 이혼을 쉽게 하는걸까요 26 ... 2013/12/29 12,859
336768 수서KTX 결국 쥐박이네요. 당연하지만 4 교활한쥐박 2013/12/29 2,207
336767 "고급스럽다, 화려하다, 우아하다, 귀족적이다,세련되다.. 3 ,,, 2013/12/29 5,277
336766 아파트 가계약 철회하려면.. 3 ... 2013/12/29 2,155
336765 영하 13도의 날씨에도 죽은 친구를 지킨 개 2 뭉클 2013/12/29 1,490
336764 아파트에 대해서 문의 좀 드려요~~ 1 fdhdhf.. 2013/12/29 803
336763 출산후에 어느정도때부터 다이어트 해야하나요? 6 뚱이 2013/12/29 1,635
336762 고추장 수제비에 계란 풀까요?말까요? 2 칼칼 2013/12/29 1,783
336761 미혼이신분들 31일날 다들 뭐하시나요? 6 비타민 2013/12/29 1,793
336760 전남편이 돈을 저한테 덮어씌울까봐 걱정이 되요 8 ... 2013/12/29 4,161
336759 송파에서 출발해 즐기고 올만한 코스 추천해주세요^^ 3 sos 2013/12/29 786
336758 1월의 통영여행 5 인샬라 2013/12/29 1,514
336757 남편 도박빚이 엄청나요 46 델리만쥬 2013/12/29 23,071
336756 대형마트 생필품, 원가 내려도 판매가는 '고공행진' 2 ㅅㅅ 2013/12/29 676
336755 경비아저씨가 휘파람을 부시는데 자제시키고 싶어요. 10 휘파람 2013/12/29 2,662
336754 군밤 만들기 ㅠㅠ 1 호호맘 2013/12/29 1,985
336753 천주교에선.. .. 2013/12/29 1,267
336752 비난조의 말투를 가진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무대책 2013/12/29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