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전 별거라는거. 제겐 사치인가봐요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13-12-27 11:23:00

이혼을 앞두고 있어요.

협의가 안되어, 기어코 없는 돈에 소송까지 진행하려 합니다.

많게는 1000만원까지도 든다는데.. 참 막막하네요.

 

별거하자했어요.  절대 싫다고합니다.

저.   갈곳없습니다. 친정부모님 돌아가셨고  갈때는 아무데도 없구요.

남편이라는 사람.   주말에만 집으로 오기때문에  직장에 숙소있습니다.

 

주말마다 꼬박꼬박와서 정말이지 사는게 아닙니다.

욱할땐 도망이라도 가고싶은데..

아이들 버려두고 어디를 뛰쳐 나갈지...  아이들 떼어 놓고 혼자 방을 얻어 나간다는것은

소송이혼일경우  양육권박탈이라던지~  유책배우자가 될수 있다는 .. 변호사 말을 들으적이있어

그것도 함부러 할수가 없구요.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혼전, 별거하신다는 분들..  그래도 복이네요.

저는...

 

IP : 115.13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7 11:27 AM (72.213.xxx.130)

    이혼하는 처지에 남편이 배려해 줄 이유가 당연히 없는거죠. 별거하려면 별거할 능력이 있어야해요.

  • 2. ..
    '13.12.27 11:46 AM (115.178.xxx.253)

    애들 데리고 외출하세요.

    찜질방 서점, 마트 등등..

    그리고 식사 해결하고 들어오시구요.

    (꼬박꼬박 오는거면 이혼하기 싫은가 봅니다.)

  • 3. 겨울이다
    '13.12.27 11:48 AM (223.62.xxx.19)

    소송을 빨리 진행하시고 주말에 남편이 오면 애들보라고 하고 잠깐 이라도 나오세요.남편원하는대로 하게놔두고싶지않은만큼 님남편도 그런심정이겠죠.지금은 빨리 일을 끝내는게 더 효과적일것같네요.

  • 4. 화알짝
    '13.12.27 12:22 PM (125.178.xxx.9)

    아이들데리고 외출 저도 추천해요.
    맘도 달랠겸 찜질방같은데 다녀오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아이들 생각해서 맘 굳건히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444 열차 좌석 어디가 좋을까요?(ktx) 16 기차 2014/03/03 4,904
356443 ....고견구합니다 28 .. 2014/03/03 12,366
356442 충치 두개를 금으로 때우는데 60만원 적당한가요? 8 치과 2014/03/03 2,433
356441 초등수학 좀 봐주세요^^ 1 ^^; 2014/03/03 715
356440 이런 말 하면 시댁에서 절 욕할까요? 21 2014/03/03 4,523
356439 지금 유투브에서 소트니코바 심판들 부정 적나라하게 드러나네요 8 소트니코박 2014/03/03 3,654
356438 요즘 장례식장 비용은 4 궁금맘 2014/03/03 2,666
356437 어디까지가 '명품' 가방인지 18 궁금 2014/03/03 9,398
356436 초6 아들이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아줬다네요.. 7 독수리오남매.. 2014/03/03 1,501
356435 늙은호박 냉동보관 될까요? 1 처리밥 2014/03/03 3,099
356434 된장항아리유리뚜껑 6 교환만두번째.. 2014/03/03 1,992
356433 학생의 중학교 생기부를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보실수 있나요? 5 나이스 2014/03/03 1,978
356432 남편불륜으로 이혼후 아내 재혼하면 아이 뺏기는게 맞나요? 3 드라마보고 2014/03/03 2,933
356431 알피보온주전자 쓰시는분.... 1 ... 2014/03/03 2,707
356430 초6아이,,국어사전 뭐가 좋을까요? 3 날개 2014/03/03 603
356429 살짝19)방광염치료중인데 부부관계 12 신혼부부 2014/03/03 21,834
356428 통합신당 효과 41% 급상승 새누리당 턱밑 추격 3 호박덩쿨 2014/03/03 794
356427 명품 2 해피 2014/03/03 736
356426 사춘기 아들 키워본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8 힘들어요. 2014/03/03 3,585
356425 혈관성치매 병원 예약 질문요 3 .. 2014/03/03 655
356424 누군가 나를 좋아해주는 게 두려워요 5 ... 2014/03/03 2,374
356423 40대 가장, 4살 아들 등 두 자녀와 함께 동반 자살 10 참맛 2014/03/03 4,119
356422 김연아, 못된 심판때문에 1500 덜받았네 2 손전등 2014/03/03 1,904
356421 친구가 4라이프 라는곳 에서 나오는 약을권해요 1 ㅇㅇ 2014/03/03 8,346
356420 전세보증금은 이사날전에 줘도 될까요? 3 . 2014/03/03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