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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행유예

갱스브르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3-12-27 10:37:39

우리나라 집행유예 적용 너무 남발 합니다

특히 초범이고 반성하고 하면 바로 때려버리는데 이젠

국민들도 대충 사안 보면 형을 짐작할 수 있게 됐으니 문제 아닌가요

지난 번 프로포폴 사건 여자 연예인들

그동안 맘고생이랑 실추된 명예, 연예인으로서의 가치 하락이

형량에 적용 됐더군요, 게다가 "아기 엄마"라는 불가피한 상황까지 더해지구요

연예인이 무슨 벼슬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정상을 참작해야하는 사람들은 단칼에 베어내면서

제 몸뚱아리 편하고자 편법 쓴 부류를 그렇게 자비롭게 선처해 주시니

시간 지나면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 기어나와 말간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게

이미지 팔아 먹고 살구요

불법 도박 집행유예 내린 거 보니 이 나라는 정말 어쩔 수가 없구나 싶네요

연예인 도박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측근들 추락을 눈앞에서 보고도 경계하지 않는 건 그만큼 이 사회를 우습게 보고

납작 엎드려있다가 제기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건 아닌가 몰라요

물론 쓸만한 이용 가치가 있으면 냅다 갖다 놓는 방송 관계자들의 아메바 머리도 문제지만

애초에 뭘 잘못했는지 확실히 일깨워주려는 정의는  살아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IP : 115.161.xxx.1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사회에서
    '13.12.27 11:04 AM (211.194.xxx.253)

    '법'으로 밥을 버는 소위 법기술자들도 기득권에 속한 자들이 많으니
    당연히 팔이 안으로 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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