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어디까지 참아야 되는건가요

갈등 조회수 : 4,785
작성일 : 2013-12-27 10:18:30

결혼 4년차 맞벌이 입니다.

친정은 저희집과 가깝고 저희 아이를 키워주고 계세요

 

시아버지 성격이 많이 이상해요.

가족들이야 그려러니 대꾸도 안하고 무시하고 넘어가지만 몇번 안 본 사람들이 겪으면 정말 기분이 나쁘거든요.

저도 4년됐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되요.

결혼하기 전에 빨간색 옷 입고 갔다가 성향이 의심스럽다라는 말까지 듣고(잔소리 수백번..)

저 임신하고 있을때 대놓고 자기는 어떤 아기가 태어나도 세상에서 외손녀가 제일 이쁘다고 하질 않나..

저희 친정에 왔을때 저희 조카가 제 아이한테 뭘 먹이다가 숟가락이 깊숙히 들어가서 애가 구역질을 하는걸 보고는

친동생이 아니라서 저렇게 한다고..그렇게 말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힘들어할때마다 시어머니와 남편은 원래 그런사람이고 니가 싫어서 그런거 아니라고 위로하죠.

그래서 친구도 없고 주변사람들도 좋아하는 사람 하나 없다고..

하지만 위로도 잠시뿐, 참아야지 하면서 상처받으면 또 뒤집어 져요. 그런말 할때마다 바보같이 가만히 있는 남편도 너무 싫어지구요.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성탄절 이브에 두분 오셨어요.

시부모님 올라오실때마다 바로 무조건 저희 친정으로 가세요ㅠㅠ불편한건 아시는지 모르는지..

저희엄마..이번에는 분명 오실때 빈손으로 안오실텐데 겨울이라 선물(농산물) 드릴것도 없으니 그냥 다음날 점심식사나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집에 오시자마자 "사돈댁에는 왜 못가게 하느냐? 이제는 가지도 못하게 하느냐?"  그럽니다.

담날 아침 6시 반에 일어나서 없는 솜씨로 이것저것 만들어 8시에 딱 식사 차려놓았더니..

"일찍가라고 밥차려놨나보네?" 이러는 사람입니다.

외식하려고 장소를 잡으면 무조건 타박해요. 고깃집은 아이있는데 위험해서 안된다. 거리가 있는 맛집은 멀어서 싫다..

그냥 그런곳에 가면 이런데와서 밥을 먹느니 집에서 먹는게 낫겠다...

저희 친정부모님이 잡아도 그 앞에서 그래요.

저번에 소고기집으로 예약해놨는데 거리가 좀 있었죠. 궁시렁궁시렁 대는거 보고 이번에는 집앞 일식집으로 예약했어요

 시아버지 하는말.."두분이 고기를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고기를 먹으러 갈걸 그랬습니다."

이러는거에요. 저희 친정부모님 고기 안좋아하시고 좋은거 대접해드리려고 간거뿐이에요..

정말 시아버지 언행에 일일이 토달면 싸움날 분위기였죠.

그러더니 시아버지가 "얘네 집은 정말 따뜻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오래되서 난방을 틀어놔도 을 머리까지 덮고 자야 되고 너무 춥습니다."이러는거에요.

저희 부모님이 "아이고 저런..아파트가 너무 오래되서 그런것같은데 새로진 아파트로 이사를 가시는건 어떠실까요?"

그랬더니 시아버지 "아니 얼마 있지도 않은 현금 늙어서 아프면 써야지 아파트에다가 다 쏟아놓고 나중에 아프면 얘네한테 손벌립니까??" 이러는거에요.

저희 엄마아빠 완전 당황해서 "아뇨~춥다고 하시니까 조금만 보태면 따뜻한데로 가실수 있을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됐습니다. 안갑니다."

"....."

분위기 갑자기 싸해지고, 황당함을 감출수가 없었죠.

저희 둘째 얘기가 나왔어요.

시어머니는 1년에 한번씩 6개월동안 미국 시누이 애들을 봐주러 일주일후에 떠나십니다.

저희엄마는 몸이 약해서 둘째는 봐줄수 없다고 했구요. 시어머니가 봐줄수 없으면 자연히 그냥 포기되는 상황이죠.

시아버지 둘째 얘기를 꺼냅니다. 첫째도 봐주셨으니까 둘째도 저희 친정엄마한테 봐달라구요.

친정엄마가 무슨 봉인지..아파서 어려울것같다니까 계속 봐달라고 조릅니다.

저희엄마도 처음에는 웃으면서 말하다가 어이가 없어하시고..

싸한 분위로 그냥 헤어지셨어요.  시아버지는 집에 와서까지 친정엄마 아프신것같지 않다는둥 둘째는 나야된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도대체 어쩌란 말인지..보육료라도 주시면 낳겠다고 하려구요.

상식이하의 행동만 하는 시아버지..

저 위에 쓴건 정말 제가 당한거 10%도 안됩니다.

당장 시어머니 일주일 후에 미국가시면 6개월동안 시아버지 혼자 계시는데 반찬이며 청소며 자주가서 봐드리고 해야하는데 그 마음조차도 싹 사라지는겁니다.

저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ㅠㅠ

IP : 118.46.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7 10:24 AM (121.162.xxx.172)

    남편이 등신이네요. 사돈 한테 저렇게 하는데 그냥 자기 아버질 둡니까?
    아버지 한테 싫은 소리 하라고 해야죠.

    뭐 막가는 건가?

    못 만나시게 하세요. 경우가 없는 사람 자꾸보면 스트레스 받으시죠...친정 부모님 건강에 해로워요.

    시어머님이나 아들이야..그렇게 쭉 살아 왔으니 면혁이 되었지만...

    내 참..

    저라면 아에 만나는 횟수를 줄여 버릴껍니다. 친정 식구들 못만나게 하세요.

  • 2. -_-
    '13.12.27 10:28 AM (121.133.xxx.204)

    참 님도 이상하시네요. 친정 부모님들이 시아버지에게 그런 꼴을 당하는데도 왜 가만히 계시는지 .. 같이 모일 자리를 만들지 마세요. 자기 아버지 이상한거 알면 남편에게 중제해 달라고 하시던지 이번 기회에 한번 뒤집으세요. 나한테 뭐라고 하는건 참지만 내 부모한테 그러는건 못참는다고 ... 남편도 눈이 있어 봤으면 알겠지요.

  • 3. ....
    '13.12.27 10:28 AM (210.98.xxx.53)

    님이야 며느리로 엮여 있으니 그렇지만,,,
    감수할거 감수하고
    적당히 뻗대기도 하고 그러셔야죠
    인연끊지 않는 이상 안보고 살 수 없잖아요

    하지만 친정 부모님과는 못 만나게? 하세요
    좋지도 않은 사이,,만나면 친정부모님 열불 나실일밖에 없는데 왜 자꾸 만나세요?
    그정도는 님선에도 자를 수 있지 않아요?
    안된다,,싫다 하면 될것을,,,
    님 남편도 이상해요
    내 부모가 저러면 장인,장모님께 얼굴도 못들거 같은데,,.
    남편하고 얘기해서 양가 부모님들 만나는 것만이라도 막으세요..
    글쓴님 친정 부모님은 무슨 죄래요?

  • 4. 태양의빛
    '13.12.27 10:45 AM (50.155.xxx.25)

    님의 시어머니 되는 사람도 자기 배우자와 같이 있는 것이 싫어서 딸 핑계 대고 반년이나 별거 하는 건데요. 님이 그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짊어지는군요. 자기 배우자 책임을 지기 싫어 며느리에게 대놓고 이러는 것은 결코 좋은 시어머니는 아닙니다.

    반찬도 반찬 가게에 알아서 사먹게 내버려 두시고, 님이 반찬 사서 택배로 부치신다면 택배비와 반찬비용 반년치를 님의 시어머니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예상해서 청구하시기를 바랍니다. 님이 굳이 자주 방문 안하셔도 됩니다. 반드시 방문 한다면 부부동반으로 하시구요. 청소도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십시오. 님이 그 집안에 없을 때도 반년간 자기 마누라 없어도 잘만 살았을 것 입니다.

  • 5. ..
    '13.12.27 10:47 AM (222.110.xxx.1)

    시아버지 진상 정도가 아니라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안되는 수준 같아요
    남편은 이런 시아버지 밑에서 잘 컸나요? 아버지 안닮았나요?

  • 6. ..
    '13.12.27 10:58 AM (118.221.xxx.32)

    글만 읽어도 갑갑해요
    가능한 친정이랑 못 만나게 하시고 몇번 거절하면 포기하겠죠 설마 혼자 막무가내로 가실까요
    님도 자주보지 마세요
    배우자도 포기한 시아버지 누가 좋대요

  • 7. 우와
    '13.12.27 10:58 AM (223.62.xxx.39)

    저 저.밑에.비염약 먹고 헤롱헤롱 하던 사람인데요.
    이 글보고 정신이 번쩍 들어서 댓글써요.

    저희집이랑 너무 비슷해서요..
    저희 시아버지는 저분에 비하면 약과지만(죄송 원글님)
    진짜 비슷해요. 사돈 어려운줄 모르고 무례를 행하는 거며, 말 가리지 않고 해서 상처 주는 거며, 아들은 유약해서 아버지 행동 제재 못하는 거며...

    우와. 세상에 우리집이랑 이렇게 비슷한 집이 또 있었다니. 한가지 다행인건 시어머니가 무지 좋고// 그 아들은 희한하게 저렇지는 않다는거 (오히려 아버지와 달리 마누라 위할줄 알고 내편되주는..)

    세상에나. 날잡아서 원글님이랑 시아버지 흉 배틀떴음 좋겠네요.. 저도 진짜 할말 많은데...

  • 8. 시어머니와 남편 멘트마저
    '13.12.27 11:01 AM (223.62.xxx.39)

    세상에 똑같아요.
    원래 그런분이니 니가 이해해라
    속은 나쁜 뜻이 아니다, 말이 좀 거친것 뿐이다.

    아휴... 정말 신기하네요.

  • 9. ...
    '13.12.27 11:02 AM (119.196.xxx.178)

    다른 건 모르겠구요
    아파트 춥다는 대화 하는 부분에서는 친정부모 대응도 좀 그래요
    그냥
    그렇게 추워서 어째요? 감기 안 걸리게 조심 하셔야지요... 예전에 정말 추울때는....
    하는 식으로 옛날 추억 같은 것으로 화제를 옮기면 됩니다. 거기서 이사가라는 얘기는 정말 아니지요
    이사는 돈이 드는 일 아닙니까? 노인들 돈 없는데 돈 드는 얘기하는 건 어떤 경우에는 약올리는 화제이고,
    적어도 무심한 화제 입니다. 그러니까 바로 시아버지같이 대응하는 겁니다.

    시아버지가 말 할줄 모르는 사람이고 성질도 좋지 않지만
    적당히 대응해서 지나갈 수도 있는 문제를 대처법이 없어서 키우는 게 아닌지 보세요.

    일단, 막말을 하면 간단하게.... 그건 아닙니다 하고 대꾸를 하시고
    행동으로 나오면 방문 횟수를 줄입니다.
    당장 친정부모와는 안 만나게 할 수도 있잖아요.
    왜 못만나게 하냐고 ..하면.... 돌려서 이야기 하던, 솔직하게 이야기 하던 하면 됩니다.
    끌려다니면서 욕하지 말고, 대처법을 배우세요

  • 10. 원글
    '13.12.27 11:22 AM (118.46.xxx.204)

    너무 역정을 내니까 저도 한마디 했죠. 아버님은 연금나오면서 왜그러시냐고 하고..둘쨰 얘기할때는 그럼 아버님이 키워달라고도 하고..너무 말도 안되는 말만 골라서 하니까 저도 이번에는 말대꾸좀 했네요.
    신랑은 장인,장모 기분 나쁘실것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자기 아버지랑 소통이 안되니 말하면 일만 더 커질까봐 아무말도 안했다고 합니다. 정말 무슨 핑계를 대는건지..ㅉㅉ
    복잡합니다.
    성질 같아서는 전화로 따지고 다시는 얼굴 보고싶지 않아요..

  • 11.
    '13.12.27 11:54 AM (180.224.xxx.109)

    미드에 나오는..뇌수술 하고 나서 부작용으로 악담하는 캐릭터랑 비슷하시네요. 그 캐릭터가 심한 악담을 해대면 의사는 그러죠. 이 사람이 아니라..뇌가 말하는거라고.

    시아버님.. 요즘 시대에 태어나셨으면..아마 어려서 소아정신과 가라고 했을거 같아요. 사회성 떨어지고 친구없고 학교에서 맨날 싸움일으키고요.

    시어머님이랑 남편분은 어려서부터 쭉..30년넘게 그러고 당하고 사셨으니 찍소리 못하고 계시겠죠. 그러니 시아버지가 더 기세등등한거구요.

    사돈댁에 가게 냅두신게 이해가 안가네요.

    사돈과는 전화통화도 어려운 법이네요.

    저렇게 대화에 문제있는 아이들의 경우는..어른들이 더이상 대꾸안하고 무시하면 됩니다.

    어른도 마찬가지겠죠.

    애초에 아무런 질문도 걸지말고, 말하면 대꾸하지 말고 무시하세요. 투명인간 취급..

  • 12. ,,,,
    '13.12.27 11:55 AM (1.223.xxx.146) - 삭제된댓글

    뭔 사돈끼리 그리 자주봐요?
    앞으로는 올라오셔도 만날 자리 안들지 마시고
    시어머니 안계실 때도 자주 가지 마시고
    최소한만 하세요.

  • 13. ...
    '13.12.27 12:13 PM (119.196.xxx.178)

    시아버지 입장에서는 사돈들이야 말로
    가장 만만한 상대지요
    친구도 없고 친지들하고 멀어졌으나
    사돈은 더구나 며느리네 부모이니
    싫다 소리 안하고 자기한테 맞춰줘야 하는 '을'이잖아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사돈들을 죽자고 만나고 싶어하는 겁니다.
    자기를 정중하게 상대해 주는 유일한 사람들이라서.
    그때야 말로 사회적 대접을 받는 유일한 기회라서.
    님과 남편, 그리고 부모님이 잘 알아서 대처하세요

  • 14. ...
    '13.12.27 1:41 PM (24.209.xxx.75)

    님 이기회에 사돈간 만나는 자리 없애세요.
    그 집에 시집가서 님 혼자 당하면 됐지, 왜 친정부모님까지
    그 꼬라지를 당하게 하세요?

    저도 시아버님이 당신이 남자쪽이라고 위세떨려고 하는 낌새가 있어서,
    (윗님 표현을 빌면 '갑'질하려는 낌새)
    친정부모님께 따로 연락하지 말아주십사, 부탁드리고,
    두 집 연결 일절 끊었어요.

  • 15. 님의 주변머리없음이 문제
    '13.12.27 3:56 PM (58.236.xxx.74)

    친정엄마가 상궁이나 무수리도 아닌데, 왜 자꾸 행패에 가까운 말들을 들어야 하며
    서비스 멘트를 자꾸 해줘야 합니까. 아이데리고 님 집에서 만나세요.
    정상적인 시댁이라도 사돈끼리 만나서 좋을 일 없는데, 왜 트러블 메이커 시아버지인줄 뻔히 아는데
    그렇게 모욕적인 대면할 일을 만드세요 ?
    친정부모가 친구없는 시아버지 분풀이대상,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니잖아요.

  • 16. 으음..
    '13.12.27 7:18 PM (175.113.xxx.237)

    위에 음님. 뇌수술 이야기 하셨는데..
    제 친구 전 시부가 그러셨어요. 어렸을 때 뇌염으로 그리 되셨다네요.
    평생 부인, 아들, 딸 다 맘고생 많이 했고
    원래 그런분이니 니가 이해해라 그런 말 들으며 살았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진짜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인지.... 신기하게도 제 친구인 며느리한테는
    그래도 참 잘해주셨다 해요.
    그런데... 특히 그 아들은 그런 아버지를 너무 닮아서 제 친구를 너무 고생시켰어요.
    제 친구는 결국 이혼 했습니다.

    남편은 아버지 안닮았나요? 그렇담 그나마 다행인데요...

  • 17. 짜증나
    '13.12.27 10:19 PM (58.236.xxx.74)

    며느리 부모이니 싫다 소리 안하고 자기한테 맞춰줘야 하는 '을'이잖아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사돈들을 죽자고 만나고 싶어하는 겁니다.
    자기를 정중하게 상대해 주는 유일한 사람들이라서.
    그때야 말로 사회적 대접을 받는 유일한 기회라서. 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962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서 낭중지추 2014/02/13 596
349961 집에서 커피 드립으로 내려드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14/02/13 2,425
349960 홍대법대와 숙대법대 고민입니다 12 ghdrlf.. 2014/02/13 6,068
349959 배고파서 잠이 안와요 7 ... 2014/02/13 1,858
349958 일산에 점 싸게 잘 빼는곳? 점순이 2014/02/13 3,669
349957 아이패드가 일본어로 설정되었어요. 어떻게 한글로 하나요?? 1 으악 2014/02/13 983
349956 전세자금보증대출 10 주인 2014/02/13 1,425
349955 정월대보름 찰밥 언제먹는건가요? 8 개똥맘 2014/02/13 4,633
349954 두피샴푸 추천해주세요. 5 .. 2014/02/13 2,292
349953 냄새 쿰쿰 갈치속젓 7 ... 2014/02/13 2,707
349952 눈높이 한글학습지 괜찮나요? 4 ~ 2014/02/12 2,382
349951 근속휴가는 내맘데로 쉬고싶네요 휴가 2014/02/12 489
349950 전두환 처남과 차남 하루 일당이 400만원? 4 손전등 2014/02/12 1,266
349949 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들때 10 우울증 2014/02/12 3,002
349948 아파트에서 이 시간에 누가 드럼을 쳐요 4 저주를 퍼붓.. 2014/02/12 1,167
349947 구성애 팟캐스트 진짜 들을만하네요. 21 별달꽃 2014/02/12 9,221
349946 결혼한 전 남친이 카스 친구 신청을;; 스크롤을조심.. 2014/02/12 2,590
349945 고양이 때문에 11 집사 2014/02/12 1,860
349944 오상진씨 아버지는 청년느낌이네요. 5 ... 2014/02/12 3,905
349943 동생의 이혼위기 괴롭네요. 53 .. 2014/02/12 17,811
349942 ocn 셜록 3 시작! 2 하하33 2014/02/12 1,363
349941 미술 선생님은 어떤 과정 거쳐 되나요? 13 초중고 2014/02/12 2,519
349940 베가 엘티이 폰과 갤럭시노트. 머가 더좋을까요? 3 ... 2014/02/12 956
349939 만약에 말이예요 1 ddddd 2014/02/12 615
349938 딸아이 피아노 계속 시켜야 할까요? 15 답답.. 2014/02/12 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