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일찍한게 자랑인사람도 있네요

회사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13-12-27 10:09:55
오지랍좀 그만 떨지 결혼일찍한게 자랑인가봐요.
안그래도 상황이 안좋아서 결혼 계속 미루고 있는데
언제 결혼할꺼냐면서 지금 결혼해도 정년퇴직할때 애들
등록금 들어간다면서 소금 팍팍 뿌리네요.
은근 결혼 일찍해서 자금 학자금 받고있는게 자랑 스러운가봐요.
어떻게 대꾸해주죠.무대응이 낫나요?
IP : 211.234.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리스
    '13.12.27 10:14 AM (182.219.xxx.209)

    결혼 하기 전이라 좋은 점을 팍팍 자랑하세요.
    명절이라든지 하는 것들..

  • 2. 자랑 맞아요 ㅠㅠ
    '13.12.27 10:15 AM (113.199.xxx.222) - 삭제된댓글

    결혼 늦게 해서 애 늦게 낳아 키우면
    그 자랑이 이해 되실거에요

    더더욱 직업이 변변찮으면서
    늦게 하는 결혼은......

    저는 일찍 결혼해 애들 다 키워놓고 자기 일이나
    자기계발 하는 친구들이 제일 부러워요 요즘....

  • 3. ...
    '13.12.27 10:16 AM (119.197.xxx.132)

    대신에 젊음을 저당잡혔잖아요.
    앞뒤 순서만 다를 뿐이지 그사람 애들쳐업고 잠도 못자고 허덕일때 원글님은 엄마가 해주는 밥먹고
    놀러다니고 그랬잖아요. 톡쏘지말고 그래 그렇네 어릴때 놀지도 못하고 하고싶은 일도 못하고
    애들키우느라 힘들었지?
    이젠 편히 쉬어, 나는 잘놀고 하고 싶은 일 맘껏했으니 이제 좀 늦게 해도 괜찮지뭐

  • 4. ㅇㄷ
    '13.12.27 10:16 AM (203.152.xxx.219)

    그냥 네 참 좋으시겠어요 ^^ 이러고 마세요.
    정말 분위기좀 봐가면서 자랑질을 하지.. 결혼 늦은 미혼앞에서 ㅉㅉ

  • 5. 멍청이?
    '13.12.27 10:18 AM (122.37.xxx.51)

    행복한 결혼유지하는사람은 입으로 말하지않습니다
    대꾸할 가치가 없는 사람과는 무대응해줘야 혼자 그러다 맙니다
    잘한게 결혼밖에 없는 사람의 불쌍한 모습이군요

  • 6. 그냥
    '13.12.27 10:26 AM (61.35.xxx.105)

    그런가보다 하던가 축하(?)해주세요. 안그러면서 괜히 아직 결혼안한 니가 정말 부럽다...이러는 것보다 낫다 생각합니다. 앓는 소리해가면서 역으로 복장지르면 더 열불납니다.

  • 7. ,,
    '13.12.27 11:51 AM (1.228.xxx.8)

    제 친구들 경우에 결혼 일찍한 친구들은 동정을 받았어요
    한참 좋을 나이에 애 낳아서 키우고 하는 모습을 보고 결혼 안 한 친구들이
    안됐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나이 먹으니 그 반대 입장이 되더라구요
    일찍 결혼해 애 다 키워놓고 자유부인이 된 친구가 부러움을 사고
    늦게 결혼해 애를 늦게 낳은 친구들은 결혼 일찍한 친구를 부러워하네요
    저는 후자 입장인데 친구들중 딸 결혼시킨 친구도 있는데
    저는 늦둥이 까지 낳아서 이제 중학생 ㅠㅠ

    다 장단점이 있어요

  • 8. 나름 진심
    '13.12.27 12:27 PM (59.12.xxx.95)

    진심으로 자랑하는 건 맞을껄요..
    그간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자긴 이제 고비 넘겼는데 그 힘든걸 새로 시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니 자랑하고 싶겠죠 ㅡㅡ;
    그래도 예전보단 지금이 애키우는게 더 수월할테니(문명의 발달로?) 그걸 내세우심 되요.
    재산 좀 일군 다음에 결혼하는거니 사람 사서 써도 될만한 형편이라고 덧붙이시고
    목돈 모아놓은 것 불리면서 아이들 교육비 대면 된다고 하세요.

  • 9. 그래
    '13.12.27 12:45 PM (14.45.xxx.210)

    좋겠다 부럽다 하면서 영혼없는 대답해주세요
    그게 듣고 싶은가보네요 죽은사람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산사람 자랑좀 못들어주겠어요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한번에 아휴 부러워 이렇게 몇번 호감해주면 말안할꺼예요

  • 10. 폴고갱
    '13.12.27 1:54 PM (218.233.xxx.82)

    원래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남 깍아내리며
    자기위안 받으려고 합니다
    그 사람은 자유로운 원글님이 지금 부러운거예요
    전 그런 사람들 하도 많이 봐서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그 사람힌테 너 아이들 시집 장가 보내려면 돈 엄청 많이 벌어야겠다~ 하고
    한마디 해주세요

  • 11. ..
    '13.12.27 3:57 PM (183.101.xxx.137)

    결혼 일찍해서 애 일찍 키운 일인으로서

    그 친구는 마음은 반반 일것같아요
    진짜 애키워보니 넘힘들고 고생스러워서 그나마 젊었을때니까 좀더난것같다라는 맘이들어하는 진심어린조언
    또하나는 싱글인 친구가 부럽기도한 마음

    기분 나쁘신건 알겠지만 넘 안좋게 생각은마셔요
    어쨌든 키워본 사람으로서 친구로서걱정되서 한마디할순 있잖아요^^;

    가끔보면 결혼일찍한 사람보고 엄청 불쌍하단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원글님말씀대로 자랑거린 아닌지몰라도 나름 좋은점도 많답니다

    난아직 고생중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412 '과학자 시리즈'는 몇학년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요? 1 ... 2014/01/15 510
341411 자녀 수가 차이 날 경우 돈 문제.. 11 들장미소녀 2014/01/15 2,817
341410 드라마에서 나오는 상황이 딱 맞네요 ,,,, 2014/01/15 987
341409 미국 주재원 1년 제안받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더블 2014/01/15 4,139
341408 빌리 부트캠프로 운동해보세요. 5 빌리 2014/01/15 3,238
341407 그릇 고수님들 좀 봐주세요.. 9 .. 2014/01/15 1,733
341406 가벼운 집들이 선물 골라주세요(보기있음) 4 집들이 2014/01/15 2,287
341405 깻잎 초절임(?)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14/01/15 6,169
341404 이 반찬 쇼핑몰에서 반찬을 시켰거든요? 10 .. 2014/01/15 4,309
341403 안먹는 녹차티백이 많은데.. 활용법알려주세요~ 2 단호박 2014/01/15 1,550
341402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1 .. 2014/01/15 782
341401 남편의 스카웃제의 조건 좀 봐주세요 11 겨울아이 2014/01/15 2,903
341400 기자들이 정말 웃겨요 1 .... 2014/01/15 758
341399 엄마 오시는데 서울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12 ho 2014/01/15 2,743
341398 열병합 아파트 난방문의드려요. 5 열병합아파.. 2014/01/15 3,934
341397 유명인들이 고소하는 악플러 수준은 정말 상상초월이더라구요 4 aaa 2014/01/15 1,486
341396 실손보험 일 년에 7만원 정도 납입하면 된다는데 9 보험아시는분.. 2014/01/15 1,889
341395 소득공제신청 가능한지 봐주세요 .. 2014/01/15 667
341394 [JTBC] 교학사 회장 ”다른 교과서, 샅샅이 보지 않아 수정.. 8 세우실 2014/01/15 1,197
341393 연말정산간소화 2 .. 2014/01/15 863
341392 송파쪽에 수영장 여기 어떤가요? 7 수영 2014/01/15 8,576
341391 예비중이구요,1-2 수학선행은 개념정도만 2 해도 되는지.. 2014/01/15 1,218
341390 말 한마디로 따끈한 아침을 시작했어요. 10 ... 2014/01/15 2,085
341389 하이브리드 자전거 괜찮을까요? 1 bike 2014/01/15 1,039
341388 둘 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 1 따뜻한 2014/01/15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