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훼손된 만원짜리 지폐

아까워라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3-12-27 09:52:10

세탁기 배수가 자꾸 오류가 나서 남편보고 배수구 쪽을 잠깐 봐달라했습니다..

남편이 열심히 보더니 다 찢어진 만원짜리를 가져오네요

만신창이가 된 세종대왕님...그 돈 아까워서 제 맘도 아프대요

반정도는 주리라 싶어 제가 직장다니는 관계로 방학인 우리아이더러 집앞 우체국에 가서

바꿔서 너 용돈해라 했더니...신나게 들고 갔나봅니다.

그런데..양쪽으로 훼손되어서 안된답니다..번호가 다 살아있어야하는데..번호가 몇개 안보인다네요

한국은행에 바로 가면 줄까말까라고...

실망하는 아이땜에 그것도 맘이 좀 그렇네요..괜히 보냈다 싶어서...

에이...만원 아깝다....

IP : 115.22.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12.27 9:59 AM (115.136.xxx.7)

    훼손돈 지폐 우체국에서 바꿔주나요?
    저 옛날 구권으로 만원짜리 딱 반쪽으로 잘라진거 있는데 이거 가져가면 오천원으로 인정해준다는데 시중은행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은행으로 가라던데 한국은행이 근처에 없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몇년째 거의 십몇년 이십년 다돼갈거에요.
    그냥갖고 있는데 우체국에 되나요?

  • 2. ...
    '13.12.27 9:59 AM (119.197.xxx.132)

    포기하지말고 아이 몰래 한국은행에 전화해서 물어본 다음 아이 손잡고 은행 방문해 보세요.
    그런것도 교육입니다.
    사회나와 직장생활하면서 제가 제일많이 성장했을때가 무조건 도전해보라고
    맨땅에 헤딩하라고 상사가 밀어붙여줬던 그때 였습니다.
    간 김에 여기가 한국은행이란다 구경도 시켜주시고 혹시 어디사세요?
    남대문에 한국은행과 화폐박물관이 있습니다. 애들 방학했나요? 맛난것도 사주시고

  • 3.
    '13.12.27 10:00 AM (115.22.xxx.148)

    번호가 보이면 자기네들이 바꿔준대요..그대신 우체국에서도 한국은행으로 돈을 보낸다네요

  • 4. dd
    '13.12.27 10:01 AM (115.136.xxx.7)

    아 원글님 진짜 그런가요?
    저도 가봐야겠네요. 일련번호는 있던데...감사합니당.

  • 5. ...님
    '13.12.27 10:04 AM (115.22.xxx.148)

    좋은 말씀이세요...근데 여긴 부산이라 한국은행 찾기가 쉽지 않네요 ㅜ.ㅜ
    일부러 멀리 나가야 할듯

  • 6. ...
    '13.12.27 10:05 AM (119.197.xxx.132)

    한국은행도 지점이 있답니다.
    부산 당연히 있지요.
    가능한곳 여러군데 전화돌려보세요.
    화폐박물관은 다음으로 미루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248 회사동료에 오빠 호칭 쓰는거 괜찮은건가요?;; 12 똠양꿍 2013/12/27 3,099
335247 아베, 피는 못 속이는군요 2 ..... 2013/12/27 657
335246 길고양이한테 닭삶은거 줘도 되나요? 9 ... 2013/12/27 2,156
335245 말이 안되네요. 2 ... 2013/12/27 745
335244 비립종 제거 후 8 2013/12/27 6,346
335243 학습지 안했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어머니 7 ..... 2013/12/27 2,887
335242 '정부가 100%를 보유했다 하더라도 주식회사 형태면 민영화' .. 3 임금님귀는뭐.. 2013/12/27 1,096
335241 저한테 막말하는 친구.. 이제 나도 폭발할 지경 37 휴.. 2013/12/27 13,181
335240 저희집 개가 옆집 개한테 맞았는데요 73 큰개 쥔 2013/12/27 11,544
335239 jtbc 지금 대단하네요 5 와아ㅏㅇ 2013/12/27 3,677
335238 편도결석 빼내다 상처가 났는데 이비인후과 1 가면 되나요.. 2013/12/27 4,372
335237 요리가 취미인 친구에게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7 ㅇㅇ 2013/12/27 1,963
335236 층간 소음 때문에 아랫집이랑 얼굴 붉혔네요 9 2013/12/27 2,324
335235 세결에서 이지아가 쓰는 폰은 어디것? .. 2013/12/27 1,022
335234 KTX 주식회사 면허발급이라고 나오네요. 20 허참 2013/12/27 2,898
335233 대전에 스켈링잘하는 치과요~ 2 대전 새댁 2013/12/27 1,708
335232 유치원에 두세달 못가게 되어도 원비 다 내야하나요? 3 고민 2013/12/27 1,199
335231 로스쿨 학비가 일년에 천만원밖에 안 해요? 9 ?? 2013/12/27 3,798
335230 콩국수 파는데 없을까요? 6 입덧중 2013/12/27 1,043
335229 [영어] 부사구가 앞에 오면 도치가 필수인가요? 7 궁금 2013/12/27 3,344
335228 요양등급 3등급이면 재가요양하려면 한달에 얼마정도 드나요? 4 .. 2013/12/27 2,362
335227 남편책상구입 3 낙엽 2013/12/27 1,162
335226 오늘밤 수서발ktx 면허발급 난다네요 5 결국은.. 2013/12/27 2,012
335225 정말 남편의 성공 자식의 성공이 나의 성공 같으세요? 12 궁금이 2013/12/27 2,518
335224 이 추운 날씨에 길고양이들땜에 가슴이 아프네요 4 길냥이 2013/12/27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