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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훼손된 만원짜리 지폐

아까워라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3-12-27 09:52:10

세탁기 배수가 자꾸 오류가 나서 남편보고 배수구 쪽을 잠깐 봐달라했습니다..

남편이 열심히 보더니 다 찢어진 만원짜리를 가져오네요

만신창이가 된 세종대왕님...그 돈 아까워서 제 맘도 아프대요

반정도는 주리라 싶어 제가 직장다니는 관계로 방학인 우리아이더러 집앞 우체국에 가서

바꿔서 너 용돈해라 했더니...신나게 들고 갔나봅니다.

그런데..양쪽으로 훼손되어서 안된답니다..번호가 다 살아있어야하는데..번호가 몇개 안보인다네요

한국은행에 바로 가면 줄까말까라고...

실망하는 아이땜에 그것도 맘이 좀 그렇네요..괜히 보냈다 싶어서...

에이...만원 아깝다....

IP : 115.22.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12.27 9:59 AM (115.136.xxx.7)

    훼손돈 지폐 우체국에서 바꿔주나요?
    저 옛날 구권으로 만원짜리 딱 반쪽으로 잘라진거 있는데 이거 가져가면 오천원으로 인정해준다는데 시중은행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은행으로 가라던데 한국은행이 근처에 없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몇년째 거의 십몇년 이십년 다돼갈거에요.
    그냥갖고 있는데 우체국에 되나요?

  • 2. ...
    '13.12.27 9:59 AM (119.197.xxx.132)

    포기하지말고 아이 몰래 한국은행에 전화해서 물어본 다음 아이 손잡고 은행 방문해 보세요.
    그런것도 교육입니다.
    사회나와 직장생활하면서 제가 제일많이 성장했을때가 무조건 도전해보라고
    맨땅에 헤딩하라고 상사가 밀어붙여줬던 그때 였습니다.
    간 김에 여기가 한국은행이란다 구경도 시켜주시고 혹시 어디사세요?
    남대문에 한국은행과 화폐박물관이 있습니다. 애들 방학했나요? 맛난것도 사주시고

  • 3.
    '13.12.27 10:00 AM (115.22.xxx.148)

    번호가 보이면 자기네들이 바꿔준대요..그대신 우체국에서도 한국은행으로 돈을 보낸다네요

  • 4. dd
    '13.12.27 10:01 AM (115.136.xxx.7)

    아 원글님 진짜 그런가요?
    저도 가봐야겠네요. 일련번호는 있던데...감사합니당.

  • 5. ...님
    '13.12.27 10:04 AM (115.22.xxx.148)

    좋은 말씀이세요...근데 여긴 부산이라 한국은행 찾기가 쉽지 않네요 ㅜ.ㅜ
    일부러 멀리 나가야 할듯

  • 6. ...
    '13.12.27 10:05 AM (119.197.xxx.132)

    한국은행도 지점이 있답니다.
    부산 당연히 있지요.
    가능한곳 여러군데 전화돌려보세요.
    화폐박물관은 다음으로 미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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