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실장이나 병원 코디는 뭐하는 사람일까요?

그녀들의정체는 조회수 : 7,117
작성일 : 2013-12-27 09:03:39
지난번 모 티비 프로그램으로 얼핏 본 것 같은데요.
성형외과나 치과 피부과에서 상담 해주고
비싼 시술 권한 뒤 그만큼 병원에서 인센티브 받는다는 상담실장....

피부과나 치과 갈때 몇 번 상담 듣기도 했는데
전문지식도없고 폰팔이마냥 호갱님 만드는 것 같아 영 찜찜했거든요
어떠한 물리적 방법이나 원리로 치료를 하냐, 물어도 자긴 모른다..하면서 영 관심없는 레이저나 권해주고..ㅠㅠ

이사람들은 어떤 자격 소지자들이기에 의사 대신에 진료하고 상담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211.246.xxx.1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7 9:09 AM (118.221.xxx.32)

    의사가 바쁘니 상담 시간 줄이고 수술에 집중하게 하는거죠
    더불어 환자가 더 많은 돈 쓰게 하고요
    자격증 같은건 없을걸요

  • 2. ^^;
    '13.12.27 9:15 AM (14.53.xxx.1)

    의사가 바빠서라기 보다는 더 많은 이익창출, 즉 영업을 위해 고용한 사람이죠.
    금액 흥정도 하구요.

  • 3. ...
    '13.12.27 9:17 AM (116.127.xxx.246)

    영업 맨입니다. 차 팔듯이... 개인적으로 저는 병원에 상담실장 따로는 있는 거 별로입니다 -_-;;; 너무 상술이 보여서요.

  • 4. 실땅
    '13.12.27 9:21 AM (39.7.xxx.124)

    영업은 좋은데 사기좀 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5. ..
    '13.12.27 9:21 AM (1.238.xxx.75)

    그냥 말빨 하나로 영업 하는게 주업무겠지요?동네 피부과에서 남편 얼굴에 점 빼러 갔는데
    의사가 말한 견적과 코디가 말한 견적이 10만원 차이 나더라구요.서로 싸인이 안맞은건데
    코디가 그것도 모르고 엄청 많이 할인 해주는거라고 너스레 떨다가..의사선생님이 좀전에
    진료실에서 얼마라고 했다고 하니 엄청 당황 하면서 우왕좌왕..자기가 잘못 착각 했다고
    어설프게 둘러대더라구요.점만 빼는데 착각 할게 뭐가 있는지..실컷 설명 다 해서 착각 할
    부분이 없었거든요.28만원 견적을 38만원으로 뻥튀기 해서 받으려다가 딱 걸린거지요.
    새로 생긴 피부과니 그나마 그렇게라도 티가 난거지..좀 지나면 더 치밀해져서 그냥 부르는대로
    주게 되겠지요.

  • 6. 영업
    '13.12.27 9:27 AM (72.213.xxx.130)

    의사가 사기치기엔 애매하니 내세운 영업인들이죠.

  • 7. ....치과는
    '13.12.27 9:30 AM (119.200.xxx.236)

    치위생사가 상담실장도 겸하던데.....

    임플란트 가격 흥정....

  • 8. ...
    '13.12.27 9:33 AM (119.197.xxx.132)

    의사가 하기 힘든 돈 얘기하기
    요즘은 코디네이터 뿐만 아니고 좀 잘된다는 병원에선 간호사(심지어 그냥 조무사나 사무원일떄도 있음)가
    예진을 하더라구요. 어디서 아파서 왔냐 병력은 있느냐 각종 증상을 미리 물어 입력해서 의사는 그거 한번쑥 훝어보고 몇마디하고 끝. 1분 진료임

  • 9. --
    '13.12.27 9:52 AM (211.246.xxx.139)

    황당..
    아무리 미용 시술이더라도 의료시술인데

    무자격자를 이용해 상담 한다는게 놀랍네요...
    참나

  • 10. ..
    '13.12.27 9:58 AM (211.224.xxx.57)

    그래서 병원선택시 저런 코디네이터나 상담실장이 각 원장마다 따로 한명씩 붙어 있고 여러 원장들 방 따로 있고 여러 상담실장들 방 따로 있을 정도로 상담실장과의 상담이 더 긴곳은 아예 가지 마세요. 그런곳 의사들은 기본적으로 의사라기보다는 자영업자 마인드로 똘똘 뭉쳐있는 사람들이더라고요. 한명이라도 더 수술해도 돈 많이 벌자

  • 11. 지인이
    '13.12.27 10:11 AM (175.113.xxx.237)

    간호사인데
    건강상의 이유로 업무가 불가능하자 원장님의 배려로 잠시 코디네이터를 하기도 했었어요.
    원장과 고객, 본인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었죠. 일단 이 사람은 의료에 대한 실무를 아니까요.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영업사원이라 보시면 됩니다.

  • 12. ..
    '13.12.27 10:29 AM (219.241.xxx.209)

    상담실장하고만 의논하고 수술을 쉽사리 결정 짓지마세요.
    의사 안 만나보고는 절대 수술 결정 하지마세요.

  • 13. 00
    '13.12.27 2:37 PM (175.199.xxx.107)

    요즘은 한의원에도 실장 있어요
    현금하면 얼마 할인해주고
    뭐뭐가 몸에 좋으니 보약지으라고

  • 14. 리기
    '13.12.27 3:20 PM (121.148.xxx.6)

    에휴 미용쪽이나 성형 이런건 패키지도 있고 가격도 다양해서 현실적으로 가격부분까지 의사가 일일이 상담을 다 해주기가 힘들어요 잘안되서 한가한 병원이라면 가능하지만 어느정도 굴러가기 시작하면 원장 몸이 하나인이상 필요한 시스템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341 무침, 고춧가루 ,,,,, 21:22:42 34
1679340 50세 넘어 이사할때 고민이에요 .. 21:20:49 184
1679339 작두콩차 부작용있나요 21:20:22 95
1679338 넘 심심한데 기존 지인들 만남을 피하고 있어요 5 A 21:19:24 329
1679337 끝까지 인간이길 포기하네요 악마 21:18:27 266
1679336 저는 왜 이리 부실할까요 3 대체 21:17:54 175
1679335 2030 남성 극우화 심각하지 않나요? 5 ........ 21:16:40 242
1679334 송중기를 왜 그렇게 미워할까요? 7 리강아쥐 21:11:58 588
1679333 내란수괴 옛날 사진.jpg 4 .. 21:10:56 905
1679332 점을 긁었더니 떨어지는데요 ㅡㅡ 21:08:05 335
1679331 다같이 복주머니 받아요. 6 777 21:07:56 323
1679330 이미 종료된 경매물건 얼마에 낙찰된건지 알고싶은데.. nn 21:07:15 108
1679329 실시간 신남성연대 배인규 jpg 7 아니 21:04:29 1,195
1679328 심한 이명, 동네 이비인후과가면 될까요? 2 .. 21:04:28 120
1679327 나이 들면 몇 배로 외로운 거네여. 6 & 21:02:34 1,051
1679326 공인중개사 자격증 꽤 4 자계 20:56:14 733
1679325 광고에 자주뜨는 기미태우는 크림,써보신분 계셔요? 2 기미 20:54:46 240
1679324 내란 범죄자들 다 말 바꾸고 모르쇠 할지 알았는데 2 ㅇㅇ 20:54:15 613
1679323 갤럭시탭 와이파이랑 5g 차이가 뭔가요? 3 ... 20:50:40 170
1679322 박근혜때가 살기 좋았어요 32 .. 20:49:27 1,748
1679321 예전 상사 분 이런 행동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1 상사 20:47:06 299
1679320 홍장원 국정원 차장 오늘의 장원!! 5 응원합니다 .. 20:46:29 1,408
1679319 떡을 먹으면 속이 너무 쓰려요 4 20:46:09 668
1679318 패키지여행서 질문 5 패키지 20:45:00 586
1679317 저만 이런건가 싶어요 4 20:44:16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