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있는사람들이 주상복합에 사는 이유는 뭘까요?

궁금 조회수 : 6,374
작성일 : 2013-12-26 23:22:58

공기안좋고 먼지 많이 들어오고 먼지랑 소음 때문에 문도 잘못여는데 말이죠

건너건너 아는사람들중 거의대부분 잘사는사람들은 죄다 주상복합에 살더라구요

저도 주상복합 살고 싶은데요 가장큰 이유는 보안(로비있는곳)과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갈수있는 헬스,사우나

아파트 현관에 비번있어도 사람따라서 들어오고 열어놓는 경우도 있거든요

아파트도 헬스랑 사우나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갈순 있는데 보안이 걸리네요

 

 

근데 제가 지금 2차선 도로가 근처에 살아서 여름에 창문열어 놓으면 폭주족 비스무리한것들 땜에 시끄러워서

죽겠더라구요 돈많으면 문닫고 밤새내내 에어컨 틀어놓고 자겠지만 그정도는 제 수준에 너무 돈낭비인듯 싶고 

그리고 바닦 닦으면 시커먼 먼지가 ㅎㄷㄷ... 먼지랑 소음생각하면 아파트에서 살고싶고..

골치아프네요 주상복합의 보안과 고층의 시내 조망이 너무 부럽거든요

 

 

제가 보고 있는곳은 주상복합이지만 창문이 다열려서 환기랑 통풍은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8차선 도로가라서 먼지와 소음때문에 걱정입니다..

 

고층으로 가면 먼지같은건 좀 괜찮은지

 

 

이사가면 그냥 아파트에 살지 주상복합에 살지 고민중이거든요

주상복합 사시는분들 장단점좀 적어주세요 ^^

IP : 211.193.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6 11:26 PM (211.202.xxx.177)

    82에 부자고 주상복합 사는 사람만 댓글 달 수 있겠네요

  • 2. ..
    '13.12.26 11:31 PM (175.125.xxx.14)

    청계천 주변 주복 아파트 전망좋고 무엇보다 마트나 베이커리등 그런게 너무 편리해보임

  • 3. ..
    '13.12.26 11:34 PM (118.221.xxx.32)

    안에 편의시설 - 상가 운동시설 사우나 다 있으니 편하긴 한데..
    냉난방비 환기 안좋다대요

  • 4. 주상복합
    '13.12.26 11:37 PM (175.116.xxx.241)

    살고 있습니다.

    집 가격에 비해서 융자를 많이 받은 물건입니다. 그래서 전세가 주변 아파트의 60 % 정도 밖에 안됩니다.

    전세금 부족해서 할 수 없이 여기 살고 있습니다.

    매일 덜덜 떨면서 살고 있습니다. 경매 당할까봐서요 ㅠㅠ

  • 5. 그런데
    '13.12.26 11:41 PM (61.73.xxx.212)

    주상복합 인기가 하락하고 있잖아요.
    판상형보다 하락폭이 커서..

    주상복합이 고급 아파트라는 이미지는 타워팰리스의 영향과 주로 대형평형 위주로 지어진 탓이 큰 거 같아요.
    근데 암튼 요즘은 환기문제로 답답함과 고비용 관리비로 점차 선호하지 않는 것 같아요.

    친구가 목동의 최고급 주상복합에 살 때 놀러간 적 있었는데 고층이라 야경도 좋고 편의시설도 많아서 넘 부럽다 했더니 친구는 시큰둥하며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 지금은 주상복합은 월세주고 판상형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갔어요.

  • 6. ..
    '13.12.26 11:46 PM (39.7.xxx.169)

    사람들 입에 오르는 그런 비싼 곳은 아니구요
    주상복합인데
    너무 편해요
    같은 건물에 외식공간 많아서 귀찮을 때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 그냥 먹구
    쓰레기 아무날이나 요일 안 정하고 그냥 버리고
    제가 사는 곳은 마트 소아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피부관리실 등등. 1-2층에 다 있거든요
    건물 밖에 안 나가고 웬만큼 살 수 있을정도로 상가가 잘 되어있어요
    환기도 창 큰 편이라 잘되구요
    보안 잘되고 항상 건물전체 깨끗하고요
    단점은 비싼 관리비인데 저희는 무리해서 내는데
    돈 많다면 그냥 좀 내고 쓸 것 같아요

  • 7. ..
    '13.12.26 11:55 PM (110.70.xxx.118)

    주복 잠깐 살았었는데 바로 위에 님 말씀처럼 관리비 많은 거 빼곤 살 때는 편했어요.
    냉방도 방방마다 되고 편의시설, 쓰레기, 환기도 괜찮았고..
    근데 역시 냉난방비등 관리비가 넘 많아서리;;..

  • 8.
    '13.12.26 11:55 PM (1.232.xxx.40)

    주상복합을 찾아서 이사온 건 아니고요 마음에 드는 집이 어쩌다보니^^
    전 편리해서 좋고요 생각보다 관리비 많이 안나와서 좋아요.
    창도 전창은 아니지만 반으로 크게 열려요. 환기에 전혀 문제 없고요.
    밤늦게 들어와도 안전요원?들 있어 든든하고 안전하고
    문제 있으면 즉각 달려와서 고쳐주는 시설팀 있어서 좋아요.
    택배실에서 택배받으면 문자 보내주고요 되도록 빨리 찾아가야 하지만
    여행이라던지 출장으로 며칠 집을 비워서 늦게 찾아가도 욕 안먹어서 좋아요 ^^;

  • 9. ..
    '13.12.27 12:16 AM (14.32.xxx.4)

    타워팰리스 사는데요 환기 생각보다 안불편하고요
    환풍기틀어놓으면 금방 냄새사라지고 필터도 관리실서 때되면 알아서 갈아주고요
    문열어놓아도 어차피 창문조금밖에안열려서
    먼지도 별로안들어와요 ..ㅋ 단점인지 장점인지..
    여름에는 뭐 어딜가도 마찬가지로 덥다는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네달정도는 관리비 각오해야하지만..
    그치만 그외에 편한게 더많아서 사는거죠.. 제주위엔 못살겠다고 나가는사람 한명도 없었음..

  • 10. 편해요 ^^
    '13.12.27 1:28 AM (211.58.xxx.40)

    1.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기만 하면 백화점, 지하철, 서점, 피트니스 다 연결되니 날씨와 관계 없이, 특히 눈, 비 오는날 우산 없이 다닐수 있어서 좋아요.
    특히나 목적지도 지상으로 나갈 필요 없는 곳- 롯데 본점이나, IFC 몰- 등이라면 차 없이 전철 타고 눈, 비 오는날 넘 좋구요

    2. 주차 시설 넉넉해서 아무때나 퇴근해도 차 세울 걱정없고요

    3. 각종 쓰레기 24 시간 아무때나 버려서 특히 명절 선물 많이 올때 집에 택배 박스 일주일동안 안 끌어안고 있어도 되고요

    4. 보안 확실해서 집에 현금이나 금품 있어도 맘이 편하고요

    5. 택배, 세탁물 등등 다 로비에서 보관 되니까 아무때나 맡기고 찾아가고 넘 편해요

    6. 그밖에 모든 편의 시설이 2-3 분 걸으면 되어요 (공원, 학교, 교뵤문고, 우체국, 대형마트, 도서관, 백여곳이 넘는 음식점, 각종 학원, 각종 병원, 사우나, 영화관, 커피빈, 스타벅스 등의 커피숍, 옷가게, 파리 크라상, 휴대폰 전문점등등 ) 웬만한건 집 앞에서 바로 볼일볼수 있어요

    제 주변엔 아무도 여기서 이사나가는 사람 없어요..

  • 11. 편해요 ^^
    '13.12.27 1:31 AM (211.58.xxx.40)

    적어도 살기 불편하다고 나가는 사람은 없고요..

  • 12. 주복 54평형
    '13.12.27 4:23 PM (211.177.xxx.32)

    다른 거 다 놔두고 엘리베이터만 타고도 헬스, 사우나, 수영장, 골프연습장 되는 거만으로도 너무 좋네요. 그 다음 장점으로는 층간소음 없는 거, 안전한 거, 쓰레기 배출, 주차 이런 거 좋구요.
    환기와 관리비는 문제라고 느낀 적 없어요. 관리비는 여름 겨울 냉난방 해도 체육시설이용료 포함 60넘지 않아요.
    전 주복에 불만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944 베가 엘티이 폰과 갤럭시노트. 머가 더좋을까요? 3 ... 2014/02/12 956
349943 만약에 말이예요 1 ddddd 2014/02/12 612
349942 딸아이 피아노 계속 시켜야 할까요? 15 답답.. 2014/02/12 3,247
349941 고층아파트 옥상서 떨어지는 300kg 눈덩이...... 손전등 2014/02/12 1,570
349940 보통 남편과 나이차이가 어느 정도인지요? 27 딸맘 2014/02/12 16,704
349939 맞춤법 틀리는 친구 말해줘야할까요? 9 이걸 어째... 2014/02/12 1,880
349938 아이비 블로그같은데 없을까요? 심심 2014/02/12 1,059
349937 대기업까지..불량 초콜릿업체 무더기 적발 샬랄라 2014/02/12 805
349936 어제 하프파이프 경기 보셨어요? 7 션 화이트 2014/02/12 1,048
349935 뜸 뜨시는 분 계세요? 11 소치 2014/02/12 1,784
349934 '변호인' 미국서도 흥행열기~~~~ 9 세번본여자 2014/02/12 1,654
349933 어떤 게 더 이익일까요? 1 선택 2014/02/12 1,179
349932 왜 태어나게해서 서로 고생인가 싶습니다. 1 미안하네요 2014/02/12 1,714
349931 어제 비틀즈코드 가인 입고나온 의상정보 아시는분계실까요 1 ㅇㅇ 2014/02/12 736
349930 김무성 ”이상화-김연아 같은 딸 낳아야” 발언..왜? 5 세우실 2014/02/12 1,944
349929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계시는분 ? 14 이탈리아 2014/02/12 4,090
349928 英잡지 "한국, 인터넷 빠르나 '암흑시대'" .. 3 샬랄라 2014/02/12 1,371
349927 코트 좀 봐주세요.. 2 아이맘 2014/02/12 977
349926 경악할 부정선거..지역마다 도장이 똑같아~~~ 4 손전등 2014/02/12 1,429
349925 "가빗하다"가 무슨 뜻이에요? 눈사람 2014/02/12 2,256
349924 초2 여자아이 어떤 운동 시키세요?? 2 Turnin.. 2014/02/12 1,375
349923 밴여사님 채소스프 따라 했더니.. 신통방통 2014/02/12 2,013
349922 언어폭력을 쓰는 아빠때문에 새가슴된 저 독립만이 답일까요? 6 언어폭력 2014/02/12 2,190
349921 녹내장 11 2014/02/12 3,249
349920 취미로 테니스 어떤가요? 체력 소모가 많이 심한가요? 6 테니스 2014/02/12 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