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으로 일 하는데
일하는 시간이 얼마 안되어 연봉도 얼마 안됩니다
그동안 따로 소득세 신고 한적 없고
월급에서 약간의 세금을 제하고 받았어요
연말에 남편 연말정산할때 배우자 공제 받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약간의 문제가 생기네요
지인이 올해 제 이름을 사용해서 제 이름으로 소득이 추가로 잡혔어요
미리 제게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 제 이름 먼저 사용해 놓고 나중에 말해서 기분 나빴는데...
결과적으로 돈이 제 통장에 들어오고 저는 그 돈 빼서 지인한테 다시 넣어주고...
(그 지인과는 여러 자잘한 기분나쁜 일로, 자게에 하소연도 했었는데,
여러 님들 댓글 조언 따라
몇달 전 휴대폰이며 집전화 다 수신거부 해버리고 인간관계 정리해버렸습니다)
얼마전에 국민연금 넣으라 우편물이 왔어요
파트타임 언제 짤릴지도 모르는데 지금 연금 든다해도 20년 넣을수도 없는데...
일단 국민연금은 안넣고 버티려고 하는데
올해 연말정산이 문제네요
지인이 제이름 도용한 것때문에 올해 1500 조금 넘게 소득이 잡혔는데
국민연금도 머리 아프지만...
올해 배우자공제는 못받는거겠죠
그리고 내년에 따로 종합소득세 신고도 해야 하는걸까요?
제 소득도 아닌데 이런 고민을 하게 되니 속상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