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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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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뚫는 벌레가 있어요?

벌렌가?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3-12-26 19:13:45

다용도실 앵글 선반에 물건 올려놓고 잇는데요. 주변이 정리가 안되고 깔끔히 유지가 안되서 스트레스는 받지만 쉽게 치워지지는 않는 구역입니다. 일단 붉은색 김치통 같은걸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뚜껑에 구멍이 송송 나있어요. 통안쪽으로는 잘게 부스러진 부스러기들이 떨어져 있고요.(뭔가 슬어진 흔적) 그전에는 구멍이 없는 그런 김치통이엇지요.

재료가 좋거나 위생적인것 같지 않아서 사용안하고 싶은, 시댁으로부터 뭔가 담겨져 온 통인데ㅡ 벌레가 그랬다면 좀 무서워요. 바늘구멍보다는 훨씬 크고요. 제법 두꺼운 재질인데요... 혹시 아는바 있으신가요.

벌레짓이 맞다면 지금 얘들은 어디 있는걸까요... 참나..

IP : 112.159.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6 7:30 PM (117.53.xxx.26)

    플라스틱은 아니고 햄의 캔 뚫는 벌레들은 봤어요.
    다용도장 문 열었다가 벌레가 날아 들어가길래 그냥 뒀거든요.
    몇시간 후 열어보니 그 한마리가 들어가서 캔을 뚫었는지
    그 안에 벌레잔치를 해놓았더군요.
    우연히라도 벌레 들어가면 냉장고외엔 다 없애버리고 문 닫아야 해요.ㅠㅠ

  • 2. @@
    '13.12.26 7:41 PM (110.46.xxx.62)

    단단한 콩도 뚫는데 무얼 못 뚫을까요 ^^;;

  • 3. 벌렌가?
    '13.12.26 8:05 PM (112.159.xxx.181)

    아아아아아 답글 주신 두분 감사해요.
    캔 뚫는, 콩도 뚫는!!!!!
    벌레짓이 맞군요.
    이눔시키들을 어디서 찾는단 말인가요ㅜㅜㅜ

  • 4. 으하하하핳
    '13.12.26 8:08 PM (118.37.xxx.118)

    프라스틱에 짜거나 신 음식 장기간 넣어두면 부식돼요

    백화점서 포장하는 나일론 노끈으로 줄을 매서 감을 달아놨더니 어느날 다 떨어졌어요
    강렬한 여름 햇볕에 줄이 삭아선가 만졌더니 실처럼 가늘고 길게 바스라지더군요

    그 전엔 프라스틱 같은 거 너무 강력해서 썩는데 몇 백년 걸린다고
    요샌 빨리 삭도록 만든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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