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놓고 둘째·셋째 더예쁘다고 하시면‥!

루비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3-12-26 18:16:49
듣는첫째 서럽습니다 ‥

저 정말 첫째로써‥ 큰 노력해도 눈도 꿈쩍 안하시더니
둘째·세째 ‥조그만한 노력해도 과하게·티나게 좋아하시는 부모님들‥

감추는 사랑도 사랑입니다 ‥
자식들 보는앞에서 대놓고 표현하지들 마셔요‥
본 능적으로 둘째·막내가 더 예쁘다면 첫째는 뭡니까?

장남·장녀‥ 죄짓고 태어난것 아닙니다 ‥

장남·장녀만 챙기는 부모님들도 똑같습니다‥
차별받고·설움받는 자식들을 위해서 하는말입니다

IP : 112.152.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6 6:19 PM (219.250.xxx.171)

    근데 통계를 보면 첫째들이 학력도 더 높고 연봉도 더 많대요, 다그런건 물론 아니지만
    아무래도 투자를 첫째한테 더 한다는 거겠죠
    첫째한테는 기대가 커서 실망도 좀 큰것같고,밑으로는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는건가??

  • 2. 너바나
    '13.12.26 6:32 PM (119.67.xxx.201)

    아~저는 셋 다 이쁘고요. .
    그중 첫째에게. 가장 마음이 가요.
    듬직하고 믿음직? 해요.
    세아이 다 예뻐하고.. 그 누구하다 니가 젤 예뻐~한적 없어요. .
    저도 둘째의 설움? 을 아는지라...

    이미 큰아이는 최고의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자랐을거고요.. 가끔 큰아이들에게 몰래몰래 얘기해줘요. .넌 더 이뻐했었어..~하고요. .
    마음. 푸세요. . .루비님. .,^^

  • 3. 뻐넙ㄴ
    '13.12.26 6:40 PM (218.155.xxx.190)

    뻔뻔해요
    똑같이 사랑해주지도 못할거 낳아놓고 합리화하는 덧글들 역겨워요

  • 4. 에구
    '13.12.26 6:44 PM (180.70.xxx.72)

    귀여운게 그런거고요
    첫째가 첫정이라 무시못하죠
    뭐든 더 투자하고
    둘째는 항상 어린애같고 귀엽지만
    쉽게 키워요

  • 5. ...
    '13.12.26 6:58 PM (1.241.xxx.158)

    둘째가 어리고 작고 귀엽죠.
    하지만 더 사랑하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큰 녀석도 보면 너무 귀여운 느낌이 있어요. 간질간질하고 이뻐 죽겠는 느낌.
    전 둘만 낳아서 그런가 둘다 그런 느낌이 색다르게 있네요. 큰아이가 든든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귀여운건 아니고 고딩인데 대학갈 성적이 아닌 성적을 받아와놓고 뻔뻔하게 막 웃으면서 이번에도 자기 친구랑 내기해서 졌다고 자기 완전 자살해야 한다고 막 떠들때면 (그게 애들끼리 농담이라고 해서 기겁을 했죠.) 아 참 귀여워죽겠구나. 이리 귀여워서 내가 귀여워만 하니 애 성적이 안오르나. 이런 생각도 해요.
    아이 둘다 사춘기도 없이 제 곁에 올망졸망 모여앉아 고민 이야기도 하고 자기 이야기로 두세시간 금방 가는거 보면서 전 아이는 둘다 귀여워하면서 잘 키운거는 같은데
    그냥 귀여워만 하고 키웠지 생산성은 제로라 그게 걱정이네요. ㅠㅠ

  • 6. 사랑의
    '13.12.26 8:28 PM (175.125.xxx.33)

    사랑의 종류가 다 똑같아야 하나요?
    먹거리 똑같이 나눠주는것도 아니고....
    둘째 셋째로 갈수록 더 귀엽고 사랑스러운건 맞아요.
    그런데 첫째는 첫째대로 조금 다른 느낌의 사랑이 있어요.
    불평등으로 따지자면 아래로 갈수록 더 못받고 살지요.보통은..
    예전 어른들이 막내일수록 더 귀여운 이유가 큰애보다는 자기와 살 날이 적어서라잖아요.
    그 말도 참 맞는 말이다 싶어요

  • 7. 어차피
    '13.12.26 11:55 PM (72.213.xxx.130)

    첫째를 위해 둘째 낳았다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시작하는 부모욕심으로 낳은 거잖아요. 그러니 자기 내키는 대로 키우는 거죠.

  • 8. ..
    '13.12.27 1:26 AM (180.64.xxx.72)

    첫애가 누리는 특권도 분명 있어요.첫아이라 부모도 서툴지만 그만큼 더 공들여 키워요.둘째,셋째는 더 아기니까 귀엽고 사랑스러운거지 누굴 더 사랑하고 그런거겠어요?전 세명중 둘째로 컸는데 둘째가 제일 서러워요.특별히 차별받은 건 아니지만 세명을 키워야하니 그중 소홀해지는 아이 있는 것 같아요.저도 아이들 양육하는데 특별히 누구 사랑하느냐가 아니라 그 연령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엄마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아이들은 원하는 게 다르니까요.

  • 9. 님 입장에서는
    '13.12.27 4:11 AM (119.67.xxx.219)

    님 입장에서는 기분좋지 않은 말이지만...사실 부모들 말만 그럴뿐 첫애에 대한 정은 각별해요.
    둘째 셋째는 막굴려도 첫째는 첫애라 다른 형제보다 지원도 많이하고 신경이 늘 쓰여요.
    일반적으로 막내가 한번도 누리지 못한 사랑을 독차지하는게 첫째랍니다.
    넘 서러워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945 합리적인 덕의 수치는? 씨발류 2013/12/26 548
334944 평상시 올림머리 하고 생활하는 분들 쉽게 하시나요 6 40대초 2013/12/26 2,226
334943 변호인의 송강호.. 13 송강호에게 .. 2013/12/26 2,555
334942 마흔 하고도 셋 되네요 1 ... 2013/12/26 1,599
334941 해열제 두번먹었는데 열이 안떨어져요 3 ㅇㅇ 2013/12/26 2,093
334940 카카오뮤직 방문자수. 카카오뮤직 2013/12/26 12,103
334939 어이없는 모욕 당하실땐 어떻게 삭히시나요; 11 ... 2013/12/26 2,942
334938 직장에서 4대보험 담당자분 계신가요? 궁금 2013/12/26 662
334937 맞선을 봤는데 남자분 나이를 물어보니.. 36 하아.. 2013/12/26 15,042
334936 일본 너무너무 미워요 8 안티일본 2013/12/26 1,102
334935 코오롱 남성브랜드 알려주세요 3 너무많아요 2013/12/26 2,656
334934 중1아이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까요...ㅠㅠ 9 자식고민 2013/12/26 1,781
334933 오늘 갑자기 왼쪽귀가 전혀 안들려요..알려주세요. 5 황당함 2013/12/26 1,786
334932 종교계의 철도파업 중재노력에 찬물끼엊는 박근혜불통정부 3 집배원 2013/12/26 999
334931 이혼하고 아이를 친정엄마가 키우는 경우 32 조카조카 2013/12/26 4,490
334930 2주넘게 미열이 있어요 6 걱정 2013/12/26 7,578
334929 박근혜정부, 믿을 수 있나 3 /// 2013/12/26 684
334928 오페라 앱으로 82쿡보면요... 82쿡 2013/12/26 561
334927 손석희 뉴스, 지금 수배 중인 철도노조 위원장 인터뷰하고 있네요.. 7 ㅇㅇ 2013/12/26 2,766
334926 중고 스마트폰 스마트폰 2013/12/26 772
334925 창원이나 마산에 잘하는 치과 알려주세요 4 치과 2013/12/26 1,364
334924 예비고1이 다닐만한 작고 알찬 대치동 수학학원 추천 1 대치동이사 2013/12/26 2,581
334923 김치 1/4통이면 칼로리가 어느정도일까요? 3 ㅇㅇ 2013/12/26 2,463
334922 사주 용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 4 ... 2013/12/26 2,210
334921 안철수 "민주당 낡은 세력" 발언, 민주당 뿔.. 39 새정치는 무.. 2013/12/26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