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체로 변호인관람

담임선생님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3-12-26 18:15:00
극장도 없는 시골 마을 작은 학교에요
어제 담임샘이 아이들 다 데리고 인근 도시로 나가서
변호인 보러 다녀오셨답니다^^~
평소에도 개념있는 선생님인줄알았지만
공휴일에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답니다
내일 맛난거 사서 보내드릴려구요~~
IP : 211.51.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6 6:16 PM (211.220.xxx.221)

    요즘 연말 송연회에
    거의 식사후 "변호인"관람이 대세랍니다.
    전 아이들과 보고 남편은 직원들과 보고
    주말에 우리부부랑 양가 어른들과 볼려고 예매하려고요.....

  • 2. 혼자
    '13.12.26 7:04 PM (125.132.xxx.110)

    전 오늘 약속시간상 사무실과 약속 장소 왔다갔다
    하기가 그래서 조조로 혼자 보았습니다.
    오전 9시 40분 이였는데 평일인데도 반은 차더군요.
    뭐 감상느낌이야 다른 분들과 틀리지 않고요. 그런데 정말
    궁금한 건 왜? 아직도 최병국같은 놈이 걸어서 다닐 수가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민주주의 국가라서 그런가요??

  • 3. 이기대
    '13.12.26 7:36 PM (183.103.xxx.130)

    부산경성대 cgv인데 좀전에 4시50분 상영 보고 왓습니다. 거의 만석이엇구요. 마음 짠하게 느끼고 왓습니다. 다시 젊은시절로 돌아가라면 돌과 화염병 들고 싶더군요. 우리 민중이 넘 약해져서 다시는 80년대 민주항쟁 못일어나겟지만 맘만으로도 이번 지방선거 한나라당을 박살내고 싶습니다.
    돌보다 투표로 내년 한나라당 박살, 아니 궤멸시켜 박근혜 하야를 빨리 시킵시다.

  • 4. 복 받은
    '13.12.26 7:57 PM (211.194.xxx.253)

    학생들이네요. 제자를 선동죄로 모는 선생과 얼마나 아득하게 먼가요.
    훌륭한 선생님이십니다.

  • 5. 담임샘
    '13.12.26 8:35 PM (211.51.xxx.170)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광주민주화 항쟁이나 민주주의 교육은 물론 좋은 영화나 다큐도 많이보여주세요
    사회샘이거든요 작은 시골학교에서 생각지도 않는 큰 복이라 여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379 술마시고 두드러기가.. 1 highki.. 2013/12/28 2,197
336378 칠봉이를 떠나보내네요. 5 2013/12/28 2,904
336377 100일 아기 하루 분유량이 600이 안돼요.. 7 초보엄마 2013/12/28 13,801
336376 시부모님이 엉엉 우셨다네요 39 ㅇㅇ 2013/12/28 20,012
336375 불법선거개입, 불법민주침탈 규탄 시드니 촛불집회 2 light7.. 2013/12/28 772
336374 코레일 사장이 취임전에 올린 트윗.twt 1 알면서~ 2013/12/28 1,642
336373 겨울에 집에서 목욕하시는분 계세요? 13 푸른 2013/12/28 4,635
336372 전지현 주근깨와 다리 시술을 안받는게 궁금하네요. 8 근데 2013/12/28 18,172
336371 이소라 '바람이 분다' 가사중에서요 1 너머 2013/12/28 1,722
336370 카톡친구가 돼 주세요~~ 4 원해요 2013/12/28 1,281
336369 운동장걷기랑 런닝머신 빨리걷기 중 효율적인 운동은 어떤걸까요? 5 건강해지고파.. 2013/12/28 3,441
336368 묵주 4 2013/12/28 1,143
336367 비행기 타면 귀아프신 분들~ 2 ... 2013/12/28 7,005
336366 주방수전 교체 어떻게 하나요? 2 //// 2013/12/28 3,331
336365 82쿡 공대여인들 봐주세요. 이런 경우 흔한가요? 8 공대녀 2013/12/28 2,358
336364 칠봉이...저렇게 어른스럽고 속깊은 첫사랑 현실에는 없죠 11 마지막 2013/12/28 4,640
336363 인생 사는데 마음이 약해지고 지칠때 7 익익 2013/12/28 2,943
336362 이럴때 집을 옮겨야 하는건가요? 2 .. 2013/12/28 1,367
336361 메뉴 세팅 한 번 봐주세요~~ 2 초대음식 2013/12/27 1,013
336360 정말 우리에게 '자유의지'란 것이 있을까요? 3 ... 2013/12/27 820
336359 KOCA에 모금액을 보내고 싶은데.. 6 급질 2013/12/27 724
336358 티라미스케잌 집에서 만들어 보신분, 마스카르포네치즈 얼마정도 들.. 8 ........ 2013/12/27 1,789
336357 ITUC 사무총장ㅡ민주노총 투쟁지원 모든 수단 동원한다 4 개망신이다 2013/12/27 1,247
336356 지금 이승철 5 막귀녀 2013/12/27 2,382
336355 우리만 빼고 다 아는 비밀.JPG 有 4 으휴~ 2013/12/27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