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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영어 시킬까요 말까요..?

..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13-12-26 18:03:34
12월생이라.이제.갓 36개월이됐어요
어린이집도 안다녀본지라.영어는.커녕 한글도 모르구요
숫자만 알아요..
내년에 유치원가는데. 병설이라 영어는 안하구요..
한글 알때 시킬까.. 했는게 검색해보니 튼튼영어는 36개월부터 시키더라구요..
오늘 큰애가.다니는.튼튼영어 마스터클럽가서 물어보니 어려서 학원 오는것보다 방문학습이 나을것같다고 하는데
것두 금액이 한달에 15만원에 선생님비용까지하면 25만원..또 별도로 사는것들이.있더라구요....???
그리구 방문학습은 엄마가 할일이 많다던데..
큰애 내년에 초등가면 봐줄시간도 넉넉치 않을것같구요..

안되겠다 생각하고 나왔는데...
그런 학원에서야 빠를수록 좋다고 할거고
한글 다 알아야 보내는게 좋다는 의견들도있고
또 어떻게보면 빨리하면 이중언어처럼 자연스럽게 터득할수있을것도같고..?
헷갈려요..

선배어머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6 6:04 PM (112.159.xxx.32)

    안 시킨다에 한표.

  • 2. //
    '13.12.26 6:06 PM (211.220.xxx.221)

    엄마가 영어를 잘하면 시켜보세요.

  • 3. 까칠마눌
    '13.12.26 6:07 PM (139.194.xxx.31)

    안 시킨다에 또 한표...

    한글이 튼튼한 아이들이 영어를 잘합니다.

  • 4.
    '13.12.26 6:07 PM (1.236.xxx.28)

    영어과외, 유치원 영어 특강샘..
    아직 안시킨다에 또 한표

  • 5. 윗님
    '13.12.26 6:09 PM (220.117.xxx.171)

    그럼 님이 보시기에 적기는 몇세일까요?
    학원다니는 적기요..

  • 6.
    '13.12.26 6:10 PM (218.148.xxx.82)

    정 하고 싶으시면..
    흘려듣기로 영어 동요나 노부영 정도로 많이 들려주세요~

  • 7. 기냥
    '13.12.26 6:10 PM (14.32.xxx.97)

    애들 영어동화 씨디 틀어놓으세요 집에서.

  • 8.
    '13.12.26 6:16 PM (113.130.xxx.185)

    기냥님 처럼 하는게 좋을꺼같아요
    돈 많아서 해주면 좋져 스트레스안주는선에서~~
    뭘 바라면 안됩니다 효과를...그럼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
    집에 노부영같은거 한권사서 시디틀어주시고 가끔 노래하면서 놀아주세요...
    우리애세살이고 시디듣고 따라하고 부릅니다^^
    그이상은 하지마세요
    아이가 놀이로 인식해야합니다^^
    책도 한번에 다 사지마시구요 한권사고 애반응보고 또 한권사고 이런식으로
    영어강사이구요^^
    우리애도 이런식으로 하는데 사실 아직아무껏도 안하는거죠^^
    한글떼고 영어는 6세쯤부터 해주세요
    절대로 아이 부담가지게 해서는 안돼요~~

  • 9. ..
    '13.12.26 6:22 PM (183.102.xxx.157)

    모국어가 잘 다져져 있어야 영어도 잘 할 수있어요
    지금 시켜서 아이가 단어 몇개 따라하면 잘 하는거 같지만
    길게 봤을때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거나 문맥을 이해하는 독해능력 등등은
    현저히 떨어질 수 있어요

    이중언어 말처럼 쉬운거 아니예요
    지속적으로 영어만 말해주는 사람, 한국말 말해주는 사람이 동시에 있어야
    그게 오래 가더라구요

    한글 어느정도 떼고, 자신의 생각을 말 할 수있을때쯤 조금씩 시키는게 나아요

  • 10. ㅉㅉㅉ
    '13.12.26 6:24 PM (211.238.xxx.11)

    ㅉㅉㅉㅉㅉㅉㅉㅉㅉ
    이 땅에 태어나는 것 자체가
    불행이라는...

    에미라는 자들이 대부분 무개념에
    무식한 것들뿐이라서...

    자식 대신..자신을 복제해서
    똑같이 그 고통을 당해봐야 알까..

  • 11. 큰애를
    '13.12.26 6:26 PM (115.139.xxx.40)

    큰애 영어를 학원에서만 하지말고
    집에서 영어책도 읽어주면서 봐주세요
    그러다보면 둘째는 형아 누나가 저거하면서 잘하면 엄마한테 칭찬받고 그러는거보면 지도 하겠다고 용쓰는 날이 와요
    그 때 시키세요

  • 12. .ㅜ
    '13.12.26 6:28 PM (220.124.xxx.131)

    에휴.
    이게 물어볼 일인지.
    모국어보다 외국어를 먼저 가르키는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ㅜ

  • 13. 내츄럴아이즈
    '13.12.26 6:34 PM (112.145.xxx.12)

    ㅋㅋㅋㅋㅋ

  • 14. 사교육시장
    '13.12.26 6:55 PM (1.229.xxx.168)

    벌써부터 그들의 사탕발림에 흔들리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그들이 하라는대로 하면 돈은 돈대로 날라가고
    애는 정신도 육체도 남아나질 않습니다.
    엄마가 기준을 잡고 흔들리지 말아야합니다.
    사교육 시장을 엄청난 홍보전쟁에 기겨내시길...

  • 15. 사교육시장
    '13.12.26 6:56 PM (1.229.xxx.168)

    사교육 시장의 엄청난 홍보전쟁!!
    견디고 이겨내시길...

    이렇게 쓰려했는데 오타 ^^

  • 16. 원글
    '13.12.26 7:07 PM (175.223.xxx.29)

    고맙습니다.. 잠시 흔들렸는데 맘 다잡고 잘 놀려야겠어요.. :)

    저위에 빈정대신 분들은 참으로 유식하고 잘나서 자식농사 엄청 잘지으시나봐요. 부럽네요 ㅎ



    친절한 답변 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 17. ..
    '13.12.26 7:15 PM (125.178.xxx.130)

    영유 보내실거 아니면 천천히..

  • 18. 이게
    '13.12.26 7:27 PM (122.128.xxx.79)

    언어학자들마다 논쟁거리이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이중언어 사용하는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모를까 한창 모국어를 배우고 발달시키는 과정에서 외국어 기초를 들어가면 오히려 모국어 발달에도 안좋다는 언어학자의 논리를 읽은 적이 있음.

  • 19. 11
    '13.12.26 7:29 PM (121.162.xxx.100)

    아니 벌써 사교육이라뇨 ...맘껏 놀게 해주세요제발

  • 20. 피디수첩
    '13.12.26 7:33 PM (117.53.xxx.26)

    영어몰입교육 편 한번보세요.
    좌뇌가 열리지 않은 상태의 주입식 교육은 창의력을 망친다고 실험 한 게 있어요.
    전두엽을 열리는 시기에 배우는 게 더 낫고,
    핀란드에서는 초3에 시작했어도 전국민이 자연스레 영어하는 게 나와요.

  • 21. 원글
    '13.12.26 7:55 PM (175.223.xxx.29)

    아... 창의력과도 연결이 되는군요.. 첨알았어요..
    찾아봐야겠어요..

    자금껏도 매일 놀았고 병설유치원도 매일 노니..
    노는거는 걱정없이 할것같아요 :)



    고맙습니다~

  • 22. ㅁㄴ
    '13.12.26 10:38 PM (115.161.xxx.56)

    정신과 의사가 그러는데 초등학교 전까지는 무조건 놀게만 하라고 하더군요. 조기교육이 정서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더군요

  • 23. 돌돌엄마
    '13.12.27 1:01 AM (112.153.xxx.60)

    저도 네살 엄마예요. 2월생이라 46개월이고요.
    지난 여름부터 노부영 몇권 사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듣고 따라부르고 하고 있어요. 저도 영어 좋아해서 재미있더라구요. 그냥 재미로~
    대단한 거 하는 거 아니고 많이 알려진 동요 위주로요.
    글고 위씽 씨디 사서 듣고 불러보고.. 위씽 디비디도 사서 보고요. 일부러 틀어주는 건 아니고 제가 둘째 재우러 방에 들어갈 때 보라고 틀어줘요. 같이 앉아서 봐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안습..
    집에서 u+ tv를 보는데 거기 컨텐츠가 많아서
    까이유도 공짜고.. Ebs에서 몇년전에 한 고고 기글스라는 프로그램도 재밌게 봤어요.
    영어책은 흥미 못 느끼길래 걍 안 읽어주고요~

    전 노출은 지금부터 조금씩 해야하는 거 같아요.

    사실 전 제가 더 신나게 하고 있어요;;

  • 24.
    '13.12.27 8:04 AM (14.37.xxx.3)

    네살 11월생 엄마구요 올 여름부터 노부영 틀어주고 있어요
    한글 잘해야 영어 잘한다는 말 공감하는데요 그냥 영어 참 재밌네 정도로는 노출 시켜주려구요
    올레티비에 또보는 노부영이 한글버젼 영어버젼 있어서 그거 종종 보는데 재밌어해요
    모든 스토리를 좋아하진 않구요 늑대 악어 두가지 이야기를 좋아해서 흥얼흥얼 따라하는 정도예요
    튼튼영어 규리 생각해 보신거 같은데 제가 솔직히 오백 벌고 남편도 천만원 벌면 저도 해주고는 싶어요 ㅋㅋ
    그렇지 않고서는 ㅎㅎㅎ
    잉글리쉬 에그도 특히나 디비디가 재밌다고 하는데 그거 1단계만 사도 팔십만원이던가 그렇더라구요
    저도 애는 들로 산으로 놀러다녀야 한다에 찬성이지만 4살인데 또래중에 이미 한글 뗀 아이들이 있어서 ㅠㅠ
    자신감 잃지말라고 그냥 엄마표로 자주 접할 기회는 주려구요

  • 25. 저위에 영어강사
    '13.12.28 6:04 PM (121.161.xxx.115)

    라고 쓴사람인데요
    아이들 한국어가 먼저입니다
    한국어잘하는아이가 영어잘하는거 맞습니다
    일번 책읽어주기 듣기 읽기
    이번 영어책 읽어주기 영어책듣기 영어책읽기

    재미있게
    이것이정답입니다

  • 26. ..
    '14.3.24 12:30 AM (119.193.xxx.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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