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니던 미용실 원장님의 황당 함...지금은 안 감

^^;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3-12-26 16:47:34

저의 엄마가 단골로 다니시던 미용실에 저도 같이 다녔어요.

엄마 한 20년은 다니신 곳이네요.

저도 엄마따라 다니고 동생도 다니고 했어요.

머리를 자누 하는 편은 아니어도 1년에 3-4회 정도 다녔어요. 거리는 차로 15분 거리..

결혼하고 좀 다른 곳도 다니다고 구관이 명관이다 싶어서 또 다녔어요.

그리고 저희가 월세를 받는 곳에서 아는 지인이 미용실을 개업해서 좀 도와준다 생각하고 1시간 거리인 곳을 

다녔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해서 거의 1년만에 다시 엄마의 단골미용실로 다니기로 했어요.

가격도 저렴했거든요.

아이들 픽업가는 길에 시간이 비어서 일단 예전 다니던 엄마 단골 미용실로 전화로 펌예약을 했는데,

한 5분 정도 있다가 전화가  다시 왔어요.

전화하신 분이 @#$딸이냐고...그렇다고 하니 오지 말라고 하대요.

왜요??그러니

묻지말고 오지 말라고...황당!!!!!!

미용실에 엄마친구분이 맡겨 놓으신것 찾으러 가는 겸 가는 상황이라 이게 뭥미??

하고 나중에 엄마를 통해 물어보니,

제가 너무 왔다갔다 오다말다 해서 기분나빠서 오지 말라고 했다고......

헐,,,,,,,,아닌가요?

정말 헐,,,,,이었죠.

엄마한테도  왜 집앞두고 그곳으로 가냐..저런 원장있는 곳으로...하니

다른 곳은 맘에 안 든다하네요. 다른 곳에서 하면 머리를잡아 뜯어 놓는 것 같다고...

어쩔 수 없이 엄만 여전히 그 쪽으로 다니시네요.

전 집 앞 상가 뚫었어요...가까운 곳이 장땡!!하면서...

IP : 125.181.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6 4:51 PM (121.162.xxx.172)

    헐 이네요. 뭐라고 위로 드릴 말이 없어요.
    세상은 넓고 싸이코는 많아요. ㅠㅠ

  • 2. 배가 불렀네요
    '13.12.26 7:00 PM (175.120.xxx.190)

    저도 영업점 해봤지만
    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161 중학교 다니는 남자애들은 어떤 운동을 하나요? 3 중학교 2014/02/24 905
354160 SBS 폐막식 어록, 시원하네요. 6 평온한 분노.. 2014/02/24 3,590
354159 여기에 글을 써도 될지 88 여쭤봐요 2014/02/24 14,033
354158 방금 청소기 관련 글 삭제했군요 ㅁㅁㅁㅁ 2014/02/24 1,181
354157 꼭 여자가 밥을 해야하나요 26 부부란 2014/02/24 4,184
354156 국제앰네스티, 박근혜에게 인권 빨간불 경고장 3 손전등 2014/02/24 1,035
354155 제시카 키친, 애슐리 W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3 ** 2014/02/24 2,785
354154 점을 빼면 가렵기도 하나요?? 6 ??? 2014/02/24 858
354153 필리핀 마닐라 홈스테이... 4 홈스테이 2014/02/24 1,388
354152 갑자기 가려워요 도와주세요..ㅠㅠ 2 2014/02/24 1,368
354151 강남 새아파트 가봤는데... 3 . . ... 2014/02/24 3,544
354150 사당역에서 예술의 전당 택시타기 3 00 2014/02/24 2,629
354149 소치올림픽 갈라쇼 마지막 장면 보셨어요? 7 oo 2014/02/24 9,152
354148 이런경우도 자리 비켜드려야 할까요? 17 시내버스 2014/02/24 2,763
354147 포메베리에이션 vs 빌보디자인나이프 7 그릇 2014/02/24 1,602
354146 뽀로로 새 시리즈 하네요 4 오호라 2014/02/24 959
354145 캐럿 다이아 반지? 13 머리아파 2014/02/24 4,559
354144 초2올라가는 여자아이 성조숙증 관련 여쭤봐요 4 성장 2014/02/24 5,625
354143 He is simply smart as a whip 의 정확한 .. 5 질문드려요 2014/02/24 2,085
354142 어제 슬기엄마와 시어머니 나오는 장면 재미있게 봤어요 세결여 2014/02/24 1,941
354141 수유 중인데 입맛이 하나도 없어요 5 ... 2014/02/24 1,122
354140 근데 남초싸이트 여초싸이트 말이에요 7 .. 2014/02/24 1,406
354139 혹시 주변에 100 번 인바운드 업무 하시는 분 계세요? 6 ... 2014/02/24 1,381
354138 언어치료 중간에 선생님이 바뀔 경우... 1 복잡 2014/02/24 1,052
354137 밑에 노점상 말이나와서 말이지만 영등포도 싹 엎어버렸으면..ㅠㅠ.. 18 노점상 2014/02/24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