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스트푸드 갔다가

싫다 조회수 : 731
작성일 : 2013-12-26 16:06:14

좀전에 맥도날드 다녀왔는데(롯데리아,버거킹.뭐 똑같겠죠)

후아....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패스트푸드점 같은데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하는분들 존경스러울 지경이에요

주변이 정신없으니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전엔 안 그랬었는데.. 눈오고 만석이어서 그랬을까요?

테이크아웃도 좀 싫은게 두번씩이나 계산한 품목에서 버거 한개씩이 빠져있고

집이 멀어 다시 가기 힘들어 내 다신 테이크아웃 안한다하고 학을 뗐네요

제가 나이를 먹어 시끄러운게 싫은걸까요 대신 자리회전은 잘 되는거같더라구요

혼자와서 고즈넉히 즐길 분들은 애초에 시끄러운 분위기에 음식 대충 밀어넣고 황급히 나가버리고

정말 시장은 저리가라로 떠드시는 분들은 좀처럼 안나가고 요지부동.

지금도 떠드는 소리 환청이 들릴 정도에요

IP : 211.209.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6 5:04 PM (118.217.xxx.233)

    패스트푸드점과...고즈넉히 라는 말은 안어울리는것 같아요..
    전 패스트푸드점하면...학생들의 정겨운 재잘거림과 부모님과같이 손잡고 맛난것도 먹고 얘기도 하러온 가족도 생각나요...애초에 조용할거라는 생각은 안들던데...자리가 만석이라면 각자 할 얘기가 얼마나 많겠어요 그래서 더 소리가 컸겠지요..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아침에 모두 직장에 나가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 있을 시간이면 좀 한가하니 조용했던것 같아요..그런데 이제 방학이라 당분간 학생들의 재잘거림은 계속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51 아이들 수영 한달하면 어느정도하나요? 6 .... 2013/12/28 1,666
335550 우연히 발견한 노무현 미니 다큐... 6 이명박근혜처.. 2013/12/28 1,221
335549 여성동아 1월호 애독자엽서 당첨확인좀부탁드려요 미미 2013/12/28 738
335548 너무 가난한 환경은 사회생활 시작준비가 7 소스 2013/12/28 2,387
335547 개그감각 좋은 남자,이야기 잘하는 남자 어느쪽이 좋으세요? 5 칠봉 2013/12/28 1,139
335546 나정아 칠봉이한테 보증도 서달라고 해라 13 ........ 2013/12/28 4,066
335545 난방안해서 춥다는집은 남향집이 아닌가요? 18 ... 2013/12/28 2,980
335544 따뜻한말한마디한혜진집식탁 궁금해요 2013/12/28 1,613
335543 그네정권 경찰, 산부인과 내역까지 뒤져 수사 시도 1 돋네요 2013/12/28 1,059
335542 태종처럼 총대메고 매국노들 제거했다면 옛날 2013/12/28 519
335541 1994는 참 취향때문에 아쉬운 27 개인의취향 2013/12/28 4,121
335540 보일러가 오래 되면 난방비 많이 3 나오나요? 2013/12/28 1,672
335539 국민의 경찰인가 박근혜의 행동대원인가! 6 손전등 2013/12/28 952
335538 결국 편의점앞 길고양이 다른데로 보내버렸네요 ㅠㅠ 24 에휴 2013/12/28 1,951
335537 저에게 응사는 반쪽짜리 드라마네요. 10 지겨우시겠지.. 2013/12/28 2,477
335536 냉장고가격은 3 즐거운맘 2013/12/28 892
335535 태권도3단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2 고우 2013/12/28 6,550
335534 1994 어쩌죠 34 클로이 2013/12/28 9,808
335533 송강호 정말 연기 잘하네요 (스포싫으시면 패스요) 7 명배우 2013/12/28 2,048
335532 올림머리 1 갱스브르 2013/12/28 812
335531 '서성한''서성한'하시는분들 제발 모르면 가만계세요 45 샤론수통 2013/12/28 33,868
335530 미국인데 시차적응이 안돼요 2 ㅂㄷ 2013/12/28 1,259
335529 시댁에 와있는데 하루종일 종편 보시는 아버님... 3 미즈박 2013/12/28 1,473
335528 지금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34 보름달 2013/12/28 7,614
335527 도시까스 요금 얼마나 나왔나요? 17 24평 2013/12/28 4,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