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창문을 열면 타는 냄새 같은게 납니다.

공해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13-12-26 15:45:39

어제부터인지 환기를 시키려고 베란다 창문을 다 열어두면

고무 타는 냄새 같은 것들이 나서 주변에 불 났나 싶어 살펴보았는데

주변에 불 태우고 그런 느낌이나 흔적이 없거등요.

 

그런데 오늘도 환기 시키려고 모든 창문을 여니 타는 냄새들.. 이 똑같이 밀려 들어오네요.

석탄 태우는 냄새나 금속 냄새 같기도 하고..

 

제가 사는 곳은 산 아래 위치한 곳이라 공기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이게 중국발 미세먼지-스모그의 영향일까요?

태어나서 처음 맡아보는 공기 냄새입니다.

 

 

IP : 182.226.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인지..
    '13.12.26 3:54 PM (182.226.xxx.58)

    저만 예민해서 느끼는건가 싶어서 올린 글인데.. 느끼시는 분이 계셔서 다행인건지.. 아닌지..
    참으로 이거 심각하네요..

  • 2. 맞아요
    '13.12.26 4:02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중국 스모그냄새 맞는 것 같아요.
    저 중국에 1년 살다 왔는데.. 겨울이면 항상 이런 냄새가 심하게 났어요. 매캐하고 숯불 피우는 냄새~
    값싼 석탄류를 많이 때니깐.. 우리가 맡는 것의 몇십배쯤 심하다고 보시면 되구요.
    저도 지금 사는 곳이 상당히 고지대이고 공기가 좋은 곳인데도 아침에 문열고 나가면 확 냄새가 나네요.
    올해부터 갑자기 이 냄새가 나니깐 신기하네요..

  • 3. ㅡㅡ
    '13.12.26 4:32 PM (180.224.xxx.207)

    저도 올해 그 냄새 많이 맡았습니다.
    스모그까지 중국산을 맡아야 하다니...숨 안 쉬고 살 수도 없고.

  • 4. 흰돌
    '13.12.26 4:39 PM (211.197.xxx.35)

    우리 집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 5. 저..
    '13.12.26 5:00 PM (115.140.xxx.42)

    난생처음 중국에 갔는데(천진)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매케한 불쾌한 탄냄새같은게 났어요...
    지내는 내내 나서 정말 힘들었어요...공기가 너무 안좋고요...
    일정을 당겨 왔어요...그게 우리나라에서 나다니..아이구...ㅠ.ㅠ

  • 6. 저도그래요
    '13.12.26 7:07 PM (39.115.xxx.77)

    저도 요즘 타는냄새가 느껴져서 집안 여기저기 둘러보고 현관밖에도 나가보지만 이유를 알 수 없어서 이상했어요. 저 같은 분이 또 계셨네요. ㅠㅠ

  • 7. ...
    '13.12.26 9:25 PM (121.190.xxx.163)

    저녁겨울에 매캐한 대기오염.분진을 더 크게 느끼게되는이유는 계절탓이기도합니다
    낮동안 쌓인 대기오염공기가 차가운기온 오후되면 하강하기때문에 낮보단 저녁에 더 탁하게 느껴집니다
    겨울은확실히 공기가 안좋아요
    여름에 비해서 난방도 떼야하고. 따근한음식위해 음식도 더 끓여야하고, 대기오염이 낮동안은 따듯한 기온에 상승해있다가 겨울철 밤이되면서
    낮은고도로 급속도로 오염이가라앉아서, 공기가 매우탁하게 느껴지게되요
    반대로 여름엔 더워서 오염물질이 모이거나 하강하지않고. 낮이나 밤이나 위로위로 올라가기때문에
    대기오염을 훨씬 덜느껴요

    겨울철환기하려면 되도록 낮에하시고밤은 피하는게 좋아요
    집주변에 먹거리.유흥시설이있을경우.탄내가 더나요..고기를 굽는다던지등등냄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477 플라자 호텔 뒤 스타벅스로 옮겼습니다 23 Leonor.. 2013/12/28 3,815
335476 그만 둔 학원에서 자꾸 전화가 오는데.. 5 난감 2013/12/28 1,758
335475 2천명 넘게 응답했습니다 4 벌써 2013/12/28 1,883
335474 다음 기사 댓글에 정말 알바들 총출동 했나 봐요 4 ,,, 2013/12/28 929
335473 패딩조심하세요. 32 놀람 2013/12/28 17,981
335472 집회 82분들 어딨는지 못 찾겠네요. 11 2013/12/28 1,589
335471 오리 cgv 송배우님 무대인사 오셨어요♥ 9 이천만 2013/12/28 1,635
335470 저 밑의 후원계좌 맞다고 문자왔어요. 13 ,, 2013/12/28 922
335469 꼭 새벽 5시에 기도해야 하나요? 5 qq 2013/12/28 2,048
335468 갑자기 The godfather(대부)영화가 보고 싶은데~ 1 옛날 영화 2013/12/28 635
335467 철도노조, 현오석 부총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 6 .... 2013/12/28 988
335466 집회왔는데 못들어가고있어요 9 시청안 2013/12/28 2,062
335465 신정에 저처럼 시댁에 음식해서 모이시는 분? 13 16년차 2013/12/28 3,455
335464 고양이 데려가실분(3만원드림) 17 하늘사랑 2013/12/28 3,073
335463 (급질)남대문주차 2 주차 2013/12/28 1,793
335462 음식하고나면 실내 냄새제거 어떻게 하세요? 7 제제 2013/12/28 2,709
335461 민주노총 한국노총 연대 총파업시작-박근혜정부의 운명은(?) 1 집배원 2013/12/28 871
335460 특별생중계 - 부정선거, 철도민영화 저지 100만 시민 촛불집회.. 2 lowsim.. 2013/12/28 1,032
335459 민주노총 후원금 구좌 알려주세요 2 재미동포 2013/12/28 560
335458 철도 노조 투쟁기금ARS입니다(2천원 모금) 27 작은 도움이.. 2013/12/28 1,274
335457 병원6인실 제각이네요 12 ᆞᆞ 2013/12/28 5,187
335456 박근혜 `배째라`는 화합은 커녕 갈등의 원동력 2 손전등 2013/12/28 535
335455 시청 앞 집회 가려면.. 5 용기가 2013/12/28 710
335454 한국노총 회장 24 // 2013/12/28 2,432
335453 혹시 에티하드 항공 비지니스 타신 분 계실까요?? 11 조심스레.... 2013/12/28 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