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넘의 저질 기역력..

기억력꽝 조회수 : 709
작성일 : 2013-12-26 14:26:55

제가 지난주에 겨울용 아웃도어 장갑을 선물 받았어요.

제가 보니 우리 아이가 아주 좋아할 듯 싶더라구요.

그래서 상표도 안 떼고 울 애한테 주려고 '잘' 보관해두었어요.

 

어제 우리 애한테 주려니깐

그것을 어디에 뒀는지 생각이 안 나는거예요. ㅠㅠ

집안을 몇 시간을 뒤집어봐도 안 나와요. 엉엉~

그 장갑 한번 껴보지도 못하고 이별인가봐요.

IP : 112.186.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적
    '13.12.26 2:29 PM (115.139.xxx.40)

    저도 그란적 많은데
    경험상 겨울 지나면 나옵디다ㅠㅠ

  • 2. ㅋㅋㅋ
    '13.12.26 2:30 PM (1.251.xxx.107)

    이해이해^^

  • 3. 그래도
    '13.12.26 2:52 PM (58.236.xxx.165)

    끝까지 기억해보세요.
    다 뒤져보고요.
    나중에라도 기억이 나면 건망증
    안나면 치매쪽...
    방송에서 봤네요.

    얼른 기억해보세요.
    저도 꼭 기억하려고 노력해요.
    건망증 심해요.

  • 4. 허 허,,
    '13.12.26 2:53 PM (125.179.xxx.18)

    나이가 어떠신지.. 증상이 좀 심하신거 같네요 ㅎ

  • 5. 그럴땐
    '13.12.26 3:01 PM (180.229.xxx.177)

    억지로 기억하려고 애쓰지 마시구 다른 일로 주위를 돌려보세요...
    그럼 갑자기 '아!' 하고 생각날 수 있어요...ㅎㅎ

  • 6. 기억력꽝
    '13.12.26 6:04 PM (112.186.xxx.156)

    그걸 내가 새로 둔다면 어디에 둘까.. 이렇게 처음의 마음으로 다시 생각했어요.
    그래서 둘만한 곳을 다 찾아봤는데도 없네요. 엉엉..
    그 장갑이 아깝다기 보다는
    이 사람이 너무 못쓰게 되어버렸다는게 슬프네요. 엉엉

  • 7. 기억력꽝
    '13.12.28 1:58 PM (112.186.xxx.156)

    궁금하신 분은 안 계시겠지만서도..
    드디어 찾았네요.
    제가 우리 애 서랍안에 차분히 넣어두었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562 안타깝고 안타깝네요... 1 ... 2014/04/17 968
371561 낙하산 임명이 관행이 된 나라의 현주소 000 2014/04/17 1,172
371560 여러분들은 아이하고 나하고 둘중 하나만 살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25 선장 2014/04/17 4,696
371559 이건 뭐 온국민이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5 냐옹 2014/04/17 2,836
371558 오전에 오보 떴을 때만 해도 엉뚱한 걱정을 했더랬죠 6 제발... 2014/04/17 2,532
371557 오늘 프로야구 전경기 엠프틀지말고무응원경기인데 기어코 9 리리컬 2014/04/17 3,517
371556 얘들아 ‥ 엄마 2014/04/17 1,013
371555 피어 보지도 못하고 간 어린 친구들 1 나쁜 2014/04/17 1,100
371554 승선원 13명 추가되었다네요. 실종자 290명으로 늘고요 도대체가 2014/04/17 1,974
371553 실종자가 290명이래요..탑승자도 정확히 몰랐다니.. 5 아니 2014/04/17 2,179
371552 다음에서 본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11 2014/04/17 5,899
371551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네요....ㅠㅠ 3 oops 2014/04/17 1,242
371550 1:30분 잠수시도는 실패, 특공대 19명 잠수대기중 3 기도 2014/04/17 2,298
371549 요즈음 5세 남아가 좋아할 케릭터는 뭔가요? 5 어린아들 두.. 2014/04/17 2,091
371548 너무미안해요ㅠㅠ 1 . 2014/04/17 1,147
371547 선장 이런 사람이래요 21 2014/04/17 20,846
371546 임파선(?)이 하나 불룩하고 목이 욱신거릴때 어느 병원 가야하나.. 4 걱정돼요 2014/04/17 25,183
371545 잠을 이룰수가없어요.... 6 제발 2014/04/17 1,825
371544 이제 잠수부들 뛰어든다네요. 35 기도 2014/04/17 6,884
371543 정총리, 학부모에게 물벼락 맞았대요. 18 싸다싸 2014/04/17 6,347
371542 언론은 자꾸 암초라고 하고 전문가는 구멍이나 큰 금간거라 하는데.. 7 하,,, 2014/04/17 3,534
371541 세월호 침몰당시 교신내용 8 참맛 2014/04/17 4,368
371540 mbc는 정말 답이 없네요 2 타르타르 2014/04/17 2,783
371539 에휴 답답... 겁나 잘난 세상인 것ㅇ같더니 4 ㅜㅜ 2014/04/17 1,639
371538 6살 구조된 아이 가족이 연락되었나요 16 엄마 2014/04/17 5,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