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레일 직원 뽑는다는 것을 보니 마치 군사작전하는 것처럼..

....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3-12-26 13:56:48
옛날에 전쟁할 경우  한 쪽이 군사도 엄청 많고 세력도 우세하고 반대편은 군사수도 적고 전세도
열세인 경우에 열세인 편이 산꼭대기에 있는 작은 성속으로 쫒겨 들어 가서 문 딱 걸어 닫고 버티죠.

그러면 우세한 쪽은 그 많은 군사를 성 둘레에 삥 둘러 포진시키고 버티기로 들어 갑니다.
공격은 안 해요. 가파르고 높은 성벽, 사다리 놓고 군사를 올려 보내 봐야 끓는 기름, 끓는 물,
돌덩어리, 하다 못해 분뇨까지 퍼부어대니..
그냥 버텨요. 어디 해 보자 누가 이기나.. 이쪽에는  군사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

성 안에 반대편은 한달, 두달, 6개월....넘어 가면 먹을 것도 다 떨어지고 땔감도 다 떨어지고 질병은 퍼져
숱하게 죽어 나고 그러다 보면 자기네끼리 자중지란도 일어 나고..스스로 궤멸하는 수가 많죠.
어느 경우에는 내부 분란자들이 몰래 성문 열어 줘 적군을 끌어드리기도 하고..
영어로 하자면 seige에 들어 가는 것이죠.

코레일이 아니 박그네가 코레일 직원을 급속으로 채용해 승무원에 땜빵하려나 보네요.
우선 기차를 굴러가게 해야니까요. 
그렇게 해서 철도공사 노조원들을 성 안에 갇힌 군사꼴 만들려고요.
IP : 180.228.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살다살다
    '13.12.26 2:16 PM (1.251.xxx.107)

    파업한다고
    직원 새로 뽑는 얘기는 처음 들어봐요.

    정말 하수 라고 생각해요.

    직원 응시를 모두 안하면 좋으련만,
    워낙 직잡 잡기가 어려우니
    또 경쟁률도 높겠죠....참....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508 밤 9반경 시청 조문 가려는데요. 5 호팡 2014/05/03 1,363
377507 그럼에도 불구하고 1 ... 2014/05/03 847
377506 유가족 조문시 껴안은게 아니네요. 13 ㅁㅁㅁ 2014/05/03 11,342
377505 단원고 아이들 이름 불러 봅니다. 8 oo 2014/05/03 1,644
377504 촛불집회에 참석하신 82님들 우리 서로 얼굴 좀 봐요. 14 델리만쥬 2014/05/03 2,440
377503 무한도전 보세요 29 새옹 2014/05/03 11,805
377502 옷닭 분향소 cf 전말은 이랬다죠 2 이제그만 2014/05/03 2,078
377501 기초연금·전략공천 불만 폭발..기로에 선 안철수 리더십 27 몽심몽난 2014/05/03 2,590
377500 촛불집회에서 애들아 올라가자 라는 노래를 부르시네요- 생중계 5 민중가요 2014/05/03 2,289
377499 지금 시내 촛불 어떤가요? 생중계어디서보나요?? 8 하늘도울고땅.. 2014/05/03 1,657
377498 지하철 사고 박원순시장님과 세월호 묻으려는건지... 1 세월호잊지말.. 2014/05/03 1,122
377497 제과제빵사 준비하는 친구를 위한 선물? 6 .. 2014/05/03 3,018
377496 박근혜 안산합동분향소 조문- 설정 할머니를 주목 29 동영상 2014/05/03 6,536
377495 광주 전략공천 윤장현.... 39 그저 웃습니.. 2014/05/03 2,596
377494 세탁기에 세탁을 하면 깔끔하게 안돼요. 4 세탁 2014/05/03 2,935
377493 우리가 선택하였습니다. 2 광팔아 2014/05/03 1,053
377492 이와중에 저도 질문글 - 내 자식이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할까요?.. 2 이제그만 2014/05/03 1,241
377491 야구장에 관중이 많아요 5 .... 2014/05/03 1,955
377490 사람들 참 냉정하네요 8 신우 2014/05/03 3,221
377489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5 진실은 2014/05/03 1,696
377488 뉴욕을 가게 되었어요 1 껍데기 2014/05/03 1,371
377487 촛불생중계 - 세월호참사 규탄, 희생자 애도 국민촛불집회 lowsim.. 2014/05/03 1,330
377486 세월호 참사 부른, '이명박근혜'의 음습한 거래 1 추악한그들 2014/05/03 1,323
377485 한동안 대형차와 자가용 비행기를 타지 말아야겠습니다. 1 참참맘 2014/05/03 1,532
377484 이와중에 죄송합니다) 층간소음이요. 4 2014/05/03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