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이런날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나요?

전화기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3-12-26 13:14:13

어제였죠.. 크리스마스.

저는 평소에 거의 매일 전화드리는 편인데 어제는 아이들하고 보낸다고

전화를 못드렸어요

이런 기념일날 전화 안드려서 기분이 안좋으신거 같은데

다른분들 궁금해서 여쭤봐요. 크리스마스 챙기시나요?

IP : 1.238.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3.12.26 1:15 PM (211.211.xxx.7)

    안하는데, 25일이 아이생일이라 시댁에서 전화옵니다^^

  • 2. ..
    '13.12.26 1:16 PM (114.202.xxx.136)

    현실적으로 매일 전화드리기는 어렵죠.
    매일 전화드리다 크리스마스에 안 드리니 섭섭할 수도 있죠.
    하필이면 기념일에..

    이럴 경우 그러신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수밖에 없죠?

  • 3. 무슨 기념일이요?
    '13.12.26 1:18 PM (110.47.xxx.140)

    교회 다니세요?
    기쁘다 구주 오셨네~ 어머니도 기쁘시죠? ㅎㅎㅎㅎ~ 그래야 하나요?

  • 4. 언제부터
    '13.12.26 1:19 PM (125.136.xxx.236)

    예수 태어난 날이 온 국민의 기념일이 되었는지....ㅎㅎㅎ

  • 5. 가까운 사람들과 즐기는 날이니까
    '13.12.26 1:28 PM (116.120.xxx.58)

    전 잘 지내고 있냐고 여기저기 안부전화 쫙 돌렸는데 그러면서 시어머니한테도 내가 하겠다 했더니
    남편이 '남의 생일인데 우리가 왜 축하하냐'고 하지 말래서 시어머님에겐 안했어요.

  • 6. 경험
    '13.12.26 1:28 PM (211.13.xxx.134)

    시댁이 미국에 있어요... 이민가신지는 20년정도 되구요...결혼초기에는 한국명절 크리스마스 생신 다 챙겨서 선물 보내드렸는데...저는 따로 선물 받지는 못하구요... 시댁이 여유있지 않아서 생일선물도 안 받고 넘기적도 많구요...
    그리고 아이가 생기고 직장다니고 그러느라 한국명절만 챙겼는데.. 어느 날 시어머니가 전화하셔서는...
    미국에서는 이웃사람들도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크리스마스에 왜 선물 안보내냐고...
    그떄는 너무 황당해서 죄송하다고 .. 한국에서는 그냥 아이들만 선물 챙겨준다고 그랬는데...
    통화 끝나고 생각해보니 너무 황당 억울... 저도 크리스마스에 시댁에서 선물 받은 것도 없고 저희 아이한테도 안 주셨으면서..

    그러신분들도 있답니다. ㅋㅋㅋㅋ

  • 7.
    '13.12.26 1:37 PM (59.187.xxx.56)

    정말 교인이시라면 명절 비슷하니 연락드리면 좋겠죠.
    그런데, 그런 경우라도 손자들 챙기시든가요?
    그런 것도 없이 챙김만 받으려 하신다면, 저같으면 기분 나쁘겠어요.

    기독교인 아닌 저희 시부께서도 그런 날 찾아뵙지 않거나 안부인사 안 드리면 안 좋아하시더군요.
    특별한 공휴일인데 왜 그냥 넘어가냐는 말씀이신 듯 했어요.

    그렇다고 저희 아이 양말 한 쪽 사 주시지도 않으시면서 그러시니 아무리 어른이지만 얄밉더군요.

  • 8. 해리
    '13.12.26 1:50 PM (116.34.xxx.21)

    저희는 양쪽 다 무교에, 크리스마스라고 특별한 일 하지 않아요.
    서양 명절이 온 나라의 명절이 되고 선물을 주고 받느라 난리인 거국적인 현상에 불만도 많고요.
    하지만 유래가 어떻든 어느덧 우리에게도 명절 비슷한 날이 됐고
    별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부터 친구들까지 가볍게 인사 주고 받는데 부모한테 전화 한 통 못하랴 싶어서
    어제 자진해서 시어머니께 전화 드렸어요.
    핑계김에 통화도 하고(평소에 전화 안함) 서로 덕담 한 마디씩 주고받으니 좋네요.

  • 9. 휴일쯤으로 생각
    '13.12.26 2:48 PM (122.37.xxx.51)

    기독교에게나 명절이고 뜻깊은날일뿐
    말이 나왔으니 하는데요
    부모의 자식염려, 사랑은 너무 지나쳐요
    결혼시키면 독립시켜야죠
    독립했으면 부모걱정 그만 해야죠
    평소 생각나면 하는거지 무슨 날이라고 전화하고 찾아가고 그러나요

  • 10. ....
    '13.12.27 12:03 AM (121.161.xxx.35)

    자라면서 크리스마스라고 선물도 챙기고 기념하는 날로 보냈으면 전화정도는 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894 김연아 선수 금메달 못 받은건 인종 차별도 적용되지 않았는가 싶.. 6 .... 2014/02/24 2,024
353893 빵만드는 거 즐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35 ... 2014/02/24 3,399
353892 연아선수 폰 바탕화면에 깔 사진 좀 추천해 주세요. 5 우리연아 2014/02/24 727
353891 재혼시 아이들과 함께 입장 어떨까요 76 다시네식구 2014/02/24 7,061
353890 이럴땐 미안하다해야하지 않나요? 1 2014/02/24 774
353889 마장동 투뿔 고기 먹고 온 경험 끄적여봅니다. 가실 분들 참고하.. 7 ㅇㅇ 2014/02/24 3,746
353888 준구와 다미는 정확히 어떤 사이인가요? 6 @@ 2014/02/24 2,520
353887 어제부터 글보니 무섭...요즘 고3들 대체적으로 그런가요? 32 ㅡㅡ 2014/02/24 11,261
353886 집으로 가는 길을 봐도 그렇고 한국이란 나라는 자국민 보호라는걸.. 4 .. 2014/02/24 902
353885 세결여 무료로 볼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4/02/24 1,340
353884 아름다운 하늘有 저푸른초원위.. 2014/02/24 467
353883 30대 후반인데 예전과 달리 소화가 잘 안되요. 12 .. 2014/02/23 4,512
353882 슬기네 결국 소송가겠네요 10 새엄마 2014/02/23 10,595
353881 의자 버릴때 2 2014/02/23 4,388
353880 신경질 잘내고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사람과 잘 지내실 수 있으세요.. 4 ... 2014/02/23 1,866
353879 미간주름 1 레스터 2014/02/23 1,597
353878 은행원 (여자). 근속년수 보통 어떻게 되나요?? 쥴리아 2014/02/23 2,080
353877 생각해보니 호의적인 할머니도 많으셨네요. ..... .. 2014/02/23 726
353876 좀 전에 나온 보험회사 텔레마케터들 학대 받는 것 TV에서 보셨.. 4 .... 2014/02/23 2,047
353875 세결여 예고편 보신 분 내용 좀 알려주세요 7 놓침 2014/02/23 3,028
353874 세결여 채린이 12 세결여 2014/02/23 5,476
353873 세결여... 포탠 터지네요...와우! 9 마늘 2014/02/23 8,538
353872 보수를할예정인데요.(방충망,화장실변기) 3 전세집 2014/02/23 1,190
353871 세결여 요즘 재미있네요 5 심플라이프 2014/02/23 2,104
353870 둘째 임신 중 or 얼마전 둘째 출산한 분 참고하세요 ^^ 1 기억해요 2014/02/23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