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중에서 제일 참아주기 힘든 식사습관이 어떤걸까요??

애엄마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13-12-26 12:04:37

1. 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쪕~

    식사내내 화음을 넣어서 주위사람 귀를 괴롭게 만드는 습관..

    잘모르겠다가 어느순간 신경쓰면 밥먹는내내 그소리밖에 안들림.. ㅜㅡ

 

2. 낚시질 내지는 편식..

    반찬 중에 좋아하는것만 쏙쏙 골라먹는 습관..

    또는 이것도 못먹고 저것도 못먹고 가리는게 많음..

 

3. 침뭍은 젓가락 여기저기 찌르기..

    앞접시 무시하고 찌개냄비에 자기 숟가락 휘휘젓고.. 앞사람 그릇에 한입먹어보자~ 젓가락 푹푹 찌르는 습관..

 

 

제가 다니는 회사에 이 세가지 한꺼번에 시전하시는 분이 계십니다..ㄷㄷㄷㄷ

   

   

 

 

 

 

IP : 14.39.xxx.1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3.12.26 12:06 PM (14.39.xxx.157)

    아..ㅋㅋ 윗님..까먹었는데 그것도 해요..

  • 2. @@
    '13.12.26 12:0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3번이 제일 추잡스럽네요.ㅂ

  • 3. ㅜㅜ
    '13.12.26 12:07 PM (223.62.xxx.57)

    으악!!!!!!!!!!
    1,3번 최악이예요~
    같이 꼭 먹어야하면 1인 찬나오는 일식당 가세요
    어째요

  • 4. ..
    '13.12.26 12:12 PM (1.234.xxx.130)

    회사다닐때 짜증나는 여직원 하나 부대찌게 나오면 젓가락들고 스탠바이하고 있다가 라면과 햄을 다 골라서 먹어버리는...맛있는 거 나오면 싹 먹어버리는..그래서 항상 돌솥비빔밥이나 도시락만 먹으러갔다는..

  • 5. 다 싫지만
    '13.12.26 12:14 PM (125.179.xxx.18)

    하나 고르라면 3 번요,, 진짜 비위상해요
    하나 더 덧붙이자면 밥 먹으면서 꺼억~ 식사 먼저
    하시곤 밥 먹는 사람들 앞에서도 꺼~억 트름 해대는
    시아버지,,' 넘 더러워요

  • 6. 저도
    '13.12.26 12:19 PM (59.187.xxx.56)

    3번이요.
    가장 직접적으로 피해 입히잖아요.

    나머지도 싫지만, 그나마 참아줄 수 있음.

  • 7. ...
    '13.12.26 12:23 PM (119.197.xxx.132)

    항상 버무려서 먹는 사람있어요.
    나물같은거 젓가락으로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모양을 가지런히 만든 다음 한점 먹고
    담에 먹을때 또 버무리듯 한 다음 또 한점
    김치를 막 파헤치길래 뭐하냐고 물으니 작은거 찾는다고 ㅠㅠ

  • 8. 125.197님
    '13.12.26 12:26 PM (58.145.xxx.183)

    님 격하게 공감해요.
    저희 시아버지가 거기 계신건가요??
    휴으...그래서 저 같이 식사도 하기 싫어요.
    밥맛 떨어져요.

  • 9. 각설탕
    '13.12.26 12:27 PM (115.143.xxx.126)

    셋중엔 3번. 개인적으로 젤 싫어하는 건 음식 집어서 젓가락으로 털며 먹는거요.

  • 10. 면종류
    '13.12.26 12:34 PM (124.53.xxx.203)

    전ᆢ면종류 먹을 때 한가득 입에 넣다 도로 빼는거ᆞᆢ
    왜 그러는걸까요ᆞᆢ
    먹을만큼 건져서 끝까지 먹으면 될텐데ᆢ
    그 도로 뺀걸 먹어보라고 권하는데ᆞᆢ윽

  • 11. 울 회사
    '13.12.26 12:35 PM (61.73.xxx.211)

    여직원..
    우선 맛있어서 인기좋은 반찬들..하나라도 자기가 더 먹기 위해 엄청 빠른 젓가락질은 기본..

    그리고 후식으로 오렌지 4조각이 나오거나 하는 식당에서..
    그 4조각이 모두 같은 크기는 아니잖아요. 가끔 딱 봐도 젤 커보이게 잘라진 조각이 나올때가 있는데 그건 무조건 본인 차지라는...물어보지도 않구..ㅠ_ㅠ

    딱히 소리로 같이 밥먹는 사람 괴롭히는 건 아닌데
    고런 행동이 넘 얄미워서 밥먹는 동안 괜스레 신경쓰네요..ㅎ

  • 12. 으웩
    '13.12.26 12:35 PM (175.196.xxx.147)

    3번이요. 예전에 회사 사람은 나오는 즉시 식탐이 강해서 음식을 초토화 시키고 가장 큰 문제는 침을 얼마나 튀어대는지 더러워서 같이 못 먹겠더라고요. 침묻은 수저로 휘젓는 사람이랑 같이 먹는게 제일 곤욕이에요. 쩝쩝대거나 골라먹는건 빈정 상해도 참을 수 있는 정도고요.

  • 13. 아휴~
    '13.12.26 12:37 PM (220.86.xxx.20)

    우열을 가릴수가 없네요~ㅎㅎ

  • 14. ㅇㅇㄴ
    '13.12.26 12:38 PM (59.28.xxx.105)

    3번에 보태서 음식 집어서 젓가락을 터는것을 넘어 그릇에 남은 음식에 지가 든 음식에 묻은것 중
    싫어하는것 양념이나 파 이런것 쓱쓱 닦아서
    지입으로 처 넣는거요

  • 15. 으윽
    '13.12.26 12:42 PM (223.62.xxx.17)

    1번같은 사람은 주로 뭐 씹을 때 입술이 벌어져있고 그 사이로 쩝쩝 소리가 새어나더라구요.
    이건 본인도 잘 인지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알려주기도 뭐하니
    식사할 때 한번 체크해보세요.

    혼자 10년 자취한 남편이 3번 케이스인데 친정아버지가 그런 걸 너무 싫어하셔서 제가 살살 교정시키고 있어요.

    밥먹을 때 보기 좀 그런 습관 중에
    김치 집어서 밥그릇에 놓고 젓가락으로 양념 싹싹 펴서 밥 싸서 먹는 것인데, 양념으로 얼룩진 밥이 좀 안 예뻤어요.
    그렇게 드시는 분은 그래 먹어야 맛난다며 스타일 고수하시고..ㅠㅠ

    반찬이 입 앞으로 갈 때 혀가 먼저 쑥 나와서 츄르릅?하고 삼키는 분도 계시던데 이것도 보기에 썩 예쁘지 않은 편이구요.

  • 16. 3번
    '13.12.26 12:50 PM (125.7.xxx.5)

    셋 중엔 3번이고요.
    반찬 숟가락으로 그것도 방금 쪽빨아서 밥풀 붙은 숟가락으로 퍼먹는 거 ㅠㅠ

  • 17. 다싫지만
    '13.12.26 1:05 PM (1.210.xxx.210)

    3>2>1순으로요

  • 18. 일단
    '13.12.26 1:56 PM (211.244.xxx.16)

    혓바닥이 마중나오는 거!!
    정말 같이 밥먹기 너무 싫어요...ㅜㅜ

    그런 사람들은 더불어 쩝쩝 화음까지 자동으로
    되는 경우가 많죠....
    밥상머리 교육 정말 중요합니다!!!

  • 19. ㅇㄷ
    '13.12.26 5:47 PM (203.152.xxx.219)

    다 싫음...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저중에 2번은 약간 이해의 여지는 있네요.
    암튼 전부다 싫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188 케이블에서 변호인하는데요,, 4 미네랄 2013/12/27 2,318
335187 20대말 계란한판 노처녀들 "안녕들 하십니까".. ".. 2013/12/27 1,129
335186 말하는 저도 맘이 안편했던.. ... 2013/12/27 539
335185 혹시 난소혹 수술하시고 임신하신 분 계신가요? 6 긍정마인드 2013/12/27 3,770
335184 영양크림 유효기간? 2 ... 2013/12/27 936
335183 생방송 - 민동기, 김용민의 미디어토크-국민tv 저녁 7시 ~.. 1 lowsim.. 2013/12/27 506
335182 잡곡 할인하는 곳 없나요? (이마트 놓쳤어요) 박미미1 2013/12/27 617
335181 저의 영어 듣기 향상 방법 37 듣기 2013/12/27 5,242
335180 정봉주,..나꼼수2 ..1월시작.mb독대朴녹음 까야!!! 16 ... 2013/12/27 2,684
335179 주차장이 이중주차 시스템인데요. 꼭 앞에만 대는 사람이 있어요... 6 스트레스 2013/12/27 1,482
335178 홍콩디즈니 입장권 싸게사는법? 1 ㄹ호 2013/12/27 768
335177 여주지청 앞 즐비한 현수막들 “윤석열 킹왕짱! 힘내라 6 포토 2013/12/27 1,490
335176 파니니그릴 많이 쓰일까요? 5 궁금 2013/12/27 2,808
335175 중학교 교복 도와주세요. 7 신입 2013/12/27 1,146
335174 [펌] 민영화 관련 노무현 대통령 어록 6 알리야 2013/12/27 1,043
335173 겨드랑이에 혹이...여의사가 있는 유방외과 추천해주세요 1 궁금이 2013/12/27 1,998
335172 (퍼옴) 이런 대통령을 또 만날수있을까요? 6 그립습니다... 2013/12/27 1,282
335171 이런건 성폭행인가요?? 1 ㅇㅇ 2013/12/27 1,827
335170 혹시 주위에 야구구단이란 게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야구구단 2013/12/27 312
335169 야수쿠니 신사 참배에 빡친 안철수 하늘 2013/12/27 900
335168 일간스포츠인가에서 패딩마이를 봤는데 기억이 안나요 별이별이 2013/12/27 433
335167 박원순 변호사 - 노무현 의원의 서신교환내용.txt 4 저녁숲 2013/12/27 1,132
335166 개포고, '안녕들' 대자보 붙인 학생 징계 논란 3 수준미달이네.. 2013/12/27 1,204
335165 마녀공장 소셜에 자주 뜨나요?? 3 .. 2013/12/27 4,833
335164 외로움 많이 경험한고 자란 남자는 남편감으로 어때요..??? 11 ... 2013/12/27 6,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