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격 미달 엄마.....

그래도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3-12-26 11:36:27

아침에 아이를 혼내고 나면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하겠다..

난 왜 이렇게 자격 미달 엄마일까?

사춘기... 좀 보듬어주고 더 많이 사랑해주고 하면 될 것을...

아침부터 아이에게 잔소리 하고 아이도 기분상해서 등교하는걸 보니....

괜히 미안한 마음에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 만들고 또 만들고 ....방도 청소해주고...

그래도 어른인 내가 참고 더 이해해줘야 하는데...

항상 아이와 의견대립이 되면 이런 마음은 어디로 사라지는지......반성에 또 반성....

사춘기 중학교 남자 아이를 키우시는 어머님들.....

어찌하면 현명한 엄마가 될 수 있나요?

IP : 122.32.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3.12.26 11:37 AM (1.251.xxx.107)

    내년에 중학생 되는데....

    그냥 남의집 애라고 생각해야 안 편할까요^^
    내 애라고 생각하면 잡게 되니까..

  • 2. 중1엄마
    '13.12.26 11:38 AM (115.126.xxx.100)

    서천석 선생님의 하루10분 내 아이를 생각한다..한번 읽어보세요.

    아이와의 관계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예를 들어 설명도 되어있고
    사춘기 아이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부모님의 마음도 위로해주는 글이 있어요.
    어렵지 않고 마음에 쏙쏙 와닿고 순간순간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해줘서
    중1 남자아이 키우는 저도 늘 식탁 위에 올려놓고 짬짬히 보면서 도움을 받고 있어요.

    도움되셨음 좋겠어요..

  • 3. honey
    '13.12.26 12:29 PM (76.111.xxx.138)

    잘되라고 신경써주는 엄만데
    책보고 넘들하는 이야기 글보고 아닌것테서
    아닌거 같다고
    나를 쪼지마세요.
    다들 그렇게 삽니다.^^
    좋은 엄마입니다.충분히

  • 4. 메이
    '13.12.26 12:40 PM (61.85.xxx.176)

    자식에게 바라고 기대는 마음을 접으면 되어요. 또한 남편에게도 바라고 기대는 마음을 접으면 되어요. 보통... 남편에게 실망하고 아이에게 그 기대를 걸어보는데 그 출발점이 불화의 원인이 되죠. 남편에게 실망하지 마시고 그냥.. 있는 그대로 남편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격려와 위로로 보듬어주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는 그것을 보고 스스로 잘 살아가더라구요. 남편에게 받지 못하는 것을 아이에게 보상 받으려 하지 마시고.. 남편에게도 아이에게도 받으려 하지 말고.. 오히려 내 살을 도려내어 그들에게 나눠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607 선미는 뭐가 숨겨져있길래 2 ... 2014/04/25 2,820
374606 다음에서 세월호 모금 하고 있어요 "희망해" .. 모금 2014/04/25 446
374605 펌)배철수씨 방송에서 23 오늘 2014/04/25 9,703
374604 고발뉴스 팩트티비 지금 시작.. 감당하기 힘든이야기.. 2 무섭지만.... 2014/04/25 1,731
374603 집 있으면 개인회생 안되죠? 6 개인회생 2014/04/25 2,038
374602 안산 다람쥐택시요. 4 주인 2014/04/25 1,731
374601 한국선급에 ‘창조경제 CEO 대상’ 준 박근혜정부 7 흠.... 2014/04/25 774
374600 세월호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4 궁금이 2014/04/25 739
374599 참 언론인이 몇이나 되었는지...??? 8 anycoo.. 2014/04/25 812
374598 [어이가...] 이 사진 보셨어요? 37 나를 가져 2014/04/25 15,354
374597 (펌) 낮에 올라 왔던 글을 이 밤에 다시 한번 올립니다. 6 뮤즈82 2014/04/25 1,140
374596 믿지 말아야 할 사람을 믿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크고 아픈 상실.. 2 짱아 2014/04/25 1,585
374595 팩트티비+고발뉴스 이제 시작 8 하려나봐요 2014/04/25 1,247
374594 서울에는 분향소가 없나요? 3 .. 2014/04/25 840
374593 펌글) 손석희님 예전 파업때 일화 20 손석희짱 2014/04/25 7,343
374592 종교단체들 어이없음 1 기가참 2014/04/25 1,544
374591 악의 평범성 2 ... 2014/04/25 1,045
374590 굿모닝런던 인터뷰 - 세월호 잠수함 추돌 가능성 18 영국런던한인.. 2014/04/25 5,288
374589 글 또올라와서 다시 한번 올려요. 19 이거 뭐지?.. 2014/04/25 1,815
374588 근데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리 허수아비라고 해도 36 apple 2014/04/25 4,188
374587 윤진숙이 장관이었다면 어떤 코미디가 펼쳐졌을지 3 ... 2014/04/25 1,774
374586 오늘 오바마 답변이랍니다 102 orchid.. 2014/04/25 17,121
374585 무식한 자 2 갱스브르 2014/04/25 556
374584 탈출자가 기억하는 학생들 - 착하게 대기하던 모습 8 ㅇㅇㅇ 2014/04/25 2,832
374583 이글이 정확히 알려주네요..대한민국 현주소 플라메리아 2014/04/25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