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도 나이많은 남자 싫어해요

푸른 조회수 : 9,338
작성일 : 2013-12-26 08:04:05
요새 나이차이 나는 결혼이 많긴 하지만.
여자들도 나이많은 남자 싫어해요.
능력 우월하거나 연예인 남자들처럼 나이먹어도
얼굴,몸매 관리되거나 하는 매력남 아니면 뭐하러 젊은
남자들 놔두고 나이든 남자 좋아하겠어요?
사람 심리는 다 똑같죠

더구나 한국남자들 30대후반 넘어가면,잦은 술자리
회식과 업무과로 때문에 배나오고 훅~가요.
그리고 세대차 느껴져요.
저도 선볼때 4살차이도 세대차 느껴지고
또래 동기 남자들에 비해 늙어보이고 해서
싫더군요.진짜 제 스탈의 성격,외모,인연이라면
나이차이 극복할 수도 있겠지만
젊은 여자들은 아저씨같아 보이는 나이든 남자 싫어해요.

IP : 223.33.xxx.12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13.12.26 8:06 AM (211.171.xxx.129)

    그 아저씨가 몇십억 있다면요?

  • 2. ㅇㅇ
    '13.12.26 8:07 AM (203.152.xxx.219)

    이왕이면 젊고 나이 어린게 좋죠.. 아주 어린 20대 초반들 아니면 30대가까울 무렵부터 그 이상은
    젊은 상대 좋아하는거야 남녀모두 다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이유도 비슷할듯.. 외모와 정력 출산관계등등 그리고 앞으로 돈 벌날이 줄어든다는것....

  • 3. ...
    '13.12.26 8:07 AM (152.149.xxx.254)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아이같고 아직 경제적 자립도를 갖추지 못한 또래동기보다
    나이차는 좀 있어도 경제적능력 갖추고 훈남기질의 남자라면
    ok

  • 4. ㅇㄷ
    '13.12.26 8:12 AM (203.152.xxx.219)

    남녀 마찬가지예요.. 남자도 자신이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조금 어려우면
    경제적으로 별볼것 없고 아이성격같은 어린 여자보다
    나이차는 좀 있어도 경제적 능력 갖추고 미모의 여자라면 ok일듯

    아 혹시 오해하실까봐 싶어서.. 저는 이미 결혼한지 오래된 아줌마예요..남편이 나이가 훨씬훨씬 연상이고요.

  • 5. 이왕이면 다홍치마
    '13.12.26 8:14 AM (112.150.xxx.243)

    같은 능력이면 젊은 남자인데, 이런 남자는 재벌급
    아니면 잘 없죠. 일반적인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직급이 올라가서 그게 능력과 동일시되는 경향임

  • 6. 에너지
    '13.12.26 8:15 AM (223.62.xxx.84)

    젊은남자가 주는 싱그러운 느낌이 있죠.
    성생활 중요하면 아무래도..

  • 7.
    '13.12.26 8:17 AM (175.223.xxx.23)

    요즘은 눈 먼 사랑 아닌 바에야 이거저거 다 고려해 자기 수준에 맞는 제 짝 찾게 돼 있어요.

  • 8. 원글
    '13.12.26 8:19 AM (223.33.xxx.121)

    외모,성생활,남자가 돈벌수 있는 기간이 기니까
    여러가지 면에서 젊은 남자가 낫죠.
    그래서 연상-연하 커플도 늘어나는 거구요

  • 9. ...
    '13.12.26 8:22 AM (175.223.xxx.17)

    얼마전 마흔 중후반 판사 선보라고 하길래 속으로 욕나오는거 눌러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집있고, 집안 빵빵하면 뭐 하나요.
    그 나이까지 장가 안가고 있었음 무난한 성격도 아닐텐데다,
    곧 50인 남편 같은거 아무리 판사라도 안 갖고 싶어요. 걍 싱글로 살다 죽는게 좋겠다..하는 맘이 더욱더 굳혀집디다.

  • 10. 그러세요?
    '13.12.26 8:51 AM (173.32.xxx.147)

    원글님은 나이 많고 능력은 있어도
    배나오고 외모 망가지거나 나이든 티 나는 분들만 주변에 있거나 만나보셨나봐요..

    전 이십대 후반인데 10살차이도 좋고
    12살도 좋네요. 제가 만났던 분들은 능력도 좋고 학벌. 외모도 수준급이었거든요 ㅎㅎ

    세상에 나이많고도 관리 잘한 준연예인급 남자 많습니다.

  • 11. 그건 원글님 생각이고..
    '13.12.26 9:09 AM (94.8.xxx.209)

    남자는 사실 나이가 들수록 관록이라 해야하나 거기다 원숙미..(운동안하고 술맨날 마시고 담배나 피는 그런 분들은 제외하구요) 란게 있는데 그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여인네들 꽤 됩니다.
    존경할만한 남자랑 결혼하고싶다는 여자들도 있고, 아버지 컴플렉스있어서
    꽤 연상의 남자 찾는 여자도 있고..
    나이많은 것에 관한한은 여자가 남자보다 백만배쯤은 관대해요..

    반면남자의 시각에선 나이 많은 여자란
    아주 후하게 봐줘서 관리 잘한 동성 같은 느낌 뿐..
    여자의 느낌이나긴 힘들어요.

    일단 피부가 30대 후반부터삭습니다..

    본인은 동안이라 하고 같은 여자들은 동안이라 칭찬해줘도
    남자들은 그 삭은 피부.. 그냥 불호가 대다수.

  • 12. ㅋㅋ
    '13.12.26 9:14 AM (175.223.xxx.23)

    남자가 여자에 비해 나이 제약 덜 받는 건 사실이나
    나이든 남자의 관록, 원숙미에 는 웃고 갑니다.
    어차피 제 눈에 안경이라 모든 제반 조건 배경 쫙 깔고 끼리끼리 만나니 걍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

  • 13. ..
    '13.12.26 9:15 AM (175.195.xxx.42)

    같은 직업 같은 능력이면야 당연히 연하가 더 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하죠 그런데 보통은 능력있는 연상이라는걸 고려해서 결혼상대로 인기가 있는거니 회사 다니는 연하 전문직 연상 하면 나이 차이 많이 나더라도 후자쪽이 훨씬 잘버는거고. 물론 고소득 전문직을 말하는거구요. 나이많고 직업도 평범한 노총각이 난 한참 연하만 만날래 여자들이 나이많은 남자 좋아한다며 이러면 웃기긴 하더라구요

  • 14. ㅎㅎ
    '13.12.26 9:19 AM (180.65.xxx.64)

    나이든 남자의 관록 원숙미 웃고 갑니다2
    나이든 남자 생각이죠 여자들이 동안이라고 생각 하는것처럼.ㅋㅋㅋ

  • 15.
    '13.12.26 9:21 AM (175.195.xxx.42)

    남자도 늙으면 추하게 늙어요 능력있고 돈많고 관리 잘된 부유층이나 덜 늙지. 능력이 상위 몇퍼센트 안에 드는 정도 아니면 여자들도 나이든 남자한테 매력 못느끼기는 마찬가지. 능력없는 한국 나이든 남자들은 베트남처가에 돈 대주며 결혼하던데요

  • 16. 머든 젊고
    '13.12.26 9:26 AM (14.45.xxx.210)

    싱싱한것이 좋습니다 남자라고 별반 다를것없어요 어떻게 젊은남자랑 늙은남자랑 비교자체가 됩니까 가게같은곳도 젊고 잘생긴남자가 하면 손님 더 많은걸요 여자손님들이 많이 찾고요 남자만 젊은여자 좋아하는것처럼 생각하는발상이 말이 안되는거죠 그냥 본능인것을

  • 17. 참 이상한게..
    '13.12.26 9:38 AM (14.37.xxx.67)

    남자들은 여자 외모따지는게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면서..
    여자들은 아무런 생각도 없고..돈만 아는 속물로 몰아가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요..

  • 18. 동감
    '13.12.26 9:59 AM (220.86.xxx.221)

    남자들은 여자 외모따지는게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면서..
    여자들은 아무런 생각도 없고..돈만 아는 속물로 몰아가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요.. 2222222

    어쩌다보니 매번 연하 남자친구만 만나고 있는데요.
    전 딱히 어린 남자가 좋다는건 아니라 저보다 나이 든 남자들이 보여주는 그
    권위의식, 꼰대스러움? 그런게 너무 싫어서 매번 연하만 만나는거 같네요~

    저처럼 딱히 어린 남자가 좋다, 라는거 보다 나이든 남자들이 가진 권위의식 이런게 싫어서
    어린 남자친구 만나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 19. ...
    '13.12.26 10:13 AM (211.107.xxx.61)

    젊음이 재산이죠.
    남자나 여자나 같은 조건이면 젊은게 낫지 관록이니 연륜이니 다 쓰잘데없는 소리.

  • 20. 완전공감
    '13.12.26 10:16 AM (175.197.xxx.143)

    여자들이 돈만 밝히는 속물이라고 단정하는 건 어디서 부터 온 편견인지

    상큼하고 기분좋게 하는 친구같은 남친이 좋은 저는 유교적 가치관에 쩐 아저씨는 너무 싫네요. 생물적 나이보다 문화적 사회적 연령의 문제.

  • 21. 둘다 못가지는 듯.
    '13.12.26 10:17 AM (125.128.xxx.232)

    선택의 문제인것 같아요.
    나이 많은 남자는.. 나보다 월등한 경제력 등 뭔가 더 안정된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대신 그 나이 대접을 받으려고 하죠..
    자기가 뭘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정해야 할텐데.
    문제는 결정해서 살아보기 전엔 뭘 더 못견디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거..

  • 22. 원글이
    '13.12.26 10:54 AM (223.33.xxx.73)

    나이든 남자의 관록 원숙미 웃고 갑니다.33333333
    그것도 30대 중후반에 웬만함 끝나구요
    20대 여자가 파더컴플렉스 땜에 아버지처럼 푸근한
    남자 찾는 것도 30대남자까지 가능하지,
    남자 40넘어가면 추하게 늙어요
    중년에 괜찮은 남자들은 다 부인들이 신경써주고
    챙겨줘서 그 분위기 나오는 거구요~
    혼자있는 40이상 싱글남들은 본인이 몰라서 그렇지
    추하게 늙는 경우가 많아요

  • 23. 원글이
    '13.12.26 10:58 AM (223.33.xxx.73)

    5살 위인 남자랑 2살위인 남자랑도 얼마나 차이나는
    데요. 생기있고 싱싱한 분위기며 피부며,
    나이든 남자는 시들시들.....생각도 꼰대스럽고
    글타고 제가 남자외모 엄청 따지고
    그러는편도 아닙니다.평범한 보통. 무던한 여자예요
    여자들도 남자나이,외모 봅니다.
    그리고 나이와 성적 부실함도 무시할 수 없구요
    여자들은 눈이 없나요?

  • 24. 맞아요
    '13.12.26 11:14 AM (211.234.xxx.93)

    40대 남자들 싫고
    어리고 풋풋한 남자들 좋아요.
    능력이 배용준급 아닌 이상
    어리고 파릇한 남자랑 살고 싶어요. 나이차 나면 나중에 50대만되도 남자가 LTE급으로 급 늙어
    할배되서 여자가 다 해야 함.
    연하가 좋네요.

  • 25. 풓ㅎㅎ
    '13.12.26 12:34 PM (14.35.xxx.1)

    여자가 30대에는 아이를 낳아 그런지 더 빨리 늙는듯한데 40 넘고 50 되니 남자가 술 담배해서 더 빨리
    늙어요
    뭐 티비 연앤도 ㅇㅊㅎ 인가 나왔는데 아내랑 12살인가 차이나는... 티비에서 보니 나이먹은 아저씨가
    어린애 델고 훈계하는 느낌이 들던걸요
    그리고 남자 나이먹음 이상 징후 새벽에 일어나 티비보기 초저녁 부터자기 이상한 소리내기 또 잔소리해야 관리하기 말 많고 여성적으로 변해 잔소리 많기 등등 젊은 남자 한테 안보이는 증상이 보여요
    남자 나이 많은 남자랑 살면 그런것 감수 해야 합니다
    남편이 이런 증상 보일때 젊은 여자애들 돈보고 늙은 남자랑 살면 이런게 극복이 되나 했답니다

    그리고 여자도 그렇지만 머리가 갈 수록 없어서 어떤 스타일을 해도 안어울리고요
    또 나름 고집이 세서 이런 저런 고집을 부리면 답답할 정도입니다

    아들 머리 만지면 음 참 숱도 많고 좋은 냄새나고 (중1 ~~ 죄송) 와서 치대고 기대도 좋아요
    저 일하는곳에 30대 유부남이 있는데 참 이뿌더이다 (흑심 아니고 그냥 막내 동생 보는 눈으로 )
    머리도 이런 저런 스타일을하고 염색도하고 걸어도 안다녀요 항상 겅중거리고 바쁘게 다니죠
    츄리닝을 입어도 멋지다니까요 ( 뭐 기본 허우대가 좋은데 꾸미는걸 좋아하는것 같고 예의 바릅니다)
    난 귀엽다 하며 웃다가 50 넘기신 상사들 보면 어께 구부정히 다니고 옷도 항상 언제적건지 모를것 입으시고
    말해보면 참 언제적 북한 이야기하고 쓸데 없는 말도 많고 음 그만해야지 ....
    암튼 남자도 젊은 남자가 보기도 좋고 뭘해도 시원시원합니다
    어느정도만 되면 (경제력) 비슷한 연령의 남여가 만나는 것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843 삼각 김밥 머리예요. 3 눈송이 2014/02/12 1,648
349842 아이들 피아노 학원 초등맘 2014/02/12 665
349841 수녀님들이 큰병에 걸리시면 병원비는 어떻게 충당하나요? 9 ... 2014/02/12 5,310
349840 목 짧은 사람 스카프 맬때 ... 2014/02/12 3,429
349839 전기렌지에 에지리범랑냄비 사용가능한가요? 1 .. 2014/02/12 1,885
349838 강아지 산책 후 발 어떻게 씻기세요? 8 산책 2014/02/12 7,625
349837 물건을 빌려가다.... 를 한자로 표현. 5 ... 2014/02/12 1,966
349836 조카 돌 축의금 문의해요 6 겨울눈꽃 2014/02/12 3,753
349835 생크림만넣고 크림파스타 괜찮을까요 6 david 2014/02/12 1,441
349834 온라인서 동정심 쫌 유발하지 마세요 11 ..?! 2014/02/12 1,826
349833 겨울왕국 돈 내고 다운받는 곳 있나요?? 7 겨울 2014/02/12 1,884
349832 자막없이 ,아름다운 음악과 동영상볼수있는곳 알려주세요. ㅁㅁ 2014/02/12 570
349831 혹시 동대문에서 커튼해보신분?! 8 리락쿠마러브.. 2014/02/12 10,258
349830 신사중 신구중 압구정중 4 중학교 2014/02/12 2,245
349829 82님들 요것좀 제발 찾아주세요 2 카네이션 2014/02/12 998
349828 중고딩들 방학중 라면 1주일에 몇 번 정도 먹나요? 5 라면 2014/02/12 1,414
349827 두돌 아기 한테 생마 갈아 먹여도 되나요? 2 애기 엄마 .. 2014/02/12 3,787
349826 지금 20년된 아파트 20년 후엔 어떨까요? 11 ........ 2014/02/12 20,297
349825 숀 화이트가 무너지다니 1 보드 2014/02/12 1,102
349824 3억5천아파트 7 송파아파트 2014/02/12 3,192
349823 우유가 유방암 유발한다고 하니 이미 라떼에 중독되어 끊지 못하는.. 11 라떼중독ㅠ 2014/02/12 6,224
349822 또하나의 약속 촬영감독님의 일지 2 흥하세요 2014/02/12 829
349821 시판 동그랑땡 중에선 어떤게 평이 좋은가요 3 .. 2014/02/12 1,766
349820 혹시 호두기기름 드시는분 계신가요? 4 가랑비 2014/02/12 1,374
349819 가자미 식해 담으려고 하나로가는중 ㅡㅡ방법좀 2 ㄱㄱ 2014/02/12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