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박태만-갈곳이 조계사밖에 없었다

[집배원]

조계사 극락전 2층에 은신 중인 철도노조 박태만 수석 부위원장은 25일 저녁 기자회견을 통해 "조계사 측의 허락 없이 경내에 들어왔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 수석 부위원장은 또 "갈 수 있는 곳이라고는 조계사뿐 이었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이어 "대화에 나서지 않고 귀를 막고 있는 정부에 대해 종교계 어르신들이 나서서 철도문제를 해결해 주시길 바라는 간곡한 심정으로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사람들 웃고 떠드는]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에 저분들은 얼마나 마음이 답답하실까요
갈 수 있는 곳이라고는 조계사뿐 이었다는 말이 더 마음 아프네요.

[오늘]

기사에 훈훈한 크리스마스 인파몰려... 보니까 참 씁쓸하더라구요..

[...]

가족들은 얼마나 애가탈까요...

[마이쭌]

얼굴도 많이 상하셨던데요...... 저도 티비 보면서 맘이 아파 눈물이....가족들은 오죽하겠어요 ㅠㅠ........
김 위원장님도 무사히 잘 계셔야 할텐데요 끝까지 잡히지말고 ..... 휴우........ 어제 뉴스에서 가족 친척 지인들집 다 수색하고 다녔다던데 어이쿠 또 얼마나 남의집을 쑥대밭을 만들어놓고 다녔을까요 이넘의 견찰넘들!!!!!!

[겨울]

부디 힘내시기를..

[...]

진심 모든 사람들이 철도노조와
함께 하는 맘이길 간절히 바랍니다
왜 그분들이 그곳에서 힘들게 지내야만 하는지를.....

[hide]

힘내세요..ㅠㅠㅠ...맘이 아파죽겠네요....

[부정하고픈 현실]

이 세상 천지에 이런 나라가 있다니ㅠ
그리고 이런 나라가 내조국이라는 현실을 부정하고프네요 ㅠㅠㅠ

왜? 이렇게 망가지도록 놔둬야하나요???????????

[인터뷰 내용..]

마음 아프네요..ㅠ.ㅠ

[명동성당]

명동성당에 김수환추기경님이나 강우일주교님등 정평위주교님께서 명동성당에 계셨다면 숨겨주셨을건데

지금의 명동은 아니지요 그래서 신자로서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