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뜻한 말한마디 때문에 감정이입 되어 넘 괴로워요
1. ㅠㅠ
'13.12.25 9:05 PM (175.209.xxx.70)그 드라마 보지 마세요
행복하시고요 ...2. ...
'13.12.25 9:09 PM (122.32.xxx.12)보지 마세요...
제가 한참 바닥으로 내려가는 일을 겪고...
지금도.. 마음이..한번씩..그럴때 있어요..
그냥 평상시에는 행복한듯 맘이 평안하다가..
갑자기 어떤 상황이 되서..
그때 일이... 스위치가 켜지는것 처럼..
순간..돌변해서..
마음이 돌변하더라구요..
그 일 겪고 나서...
다른 사람하고..내가 감정의 느낌 코드가 달라 졌나 싶게..
정말 나 스스로의 그때의 감정에서 못 헤어 나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드라마도 영화도..
골라서 봐요..
그냥 즐겁고 행복한것들로..
내가 그때 겪었던 일들이 되도록이면 없는것들로.. 골라서 보고 그래요..
그냥 드라마 보지 마세요..3. 원글님
'13.12.25 9:12 PM (180.70.xxx.119)비슷한 시기에 저와 같은 일을 겪으셨군요
상처는 남았고 그 일 덕분에 남편의 진심을
알아버렸네요ㅠ
지금은 애들 엄마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냥...세월이 빨리 흐르기를 소원해 봅니다4. ,,
'13.12.25 9:16 PM (175.125.xxx.14)지금 잘지내신담서요.
남편분이 잠시 흔들린건 맞아보이지만 더 이상 가지 않았고 가정에
충실하시면 더더더 잘해주시고 남편이 한눈못팔게 차라리 님이 노력해보세요
사실 남자들 너무 단순해서 자기 편한대로 마음을 기울이거든요. 남자에게 감정적 희생? 그런거없어요.
그니까 그 옛여자보다 님이 더 좋고 편하고 안락한 느낌이 들면
아차 싶어서 더 잘할거에요.
외려 감정적으로 김지수처럼 막가파하면 정도 떨어지고 더 밖으로 돌수도있어요.
그리고 남자는 항상 현재형'이에요 이미 지난일이면 빨리 털고 앞날만 생각하세요
남편에겐 혹여나 다시한번 그런일있으면 이혼이다 으름장 놓으시구요.
안달복달 하는 여자 매력없어요.5. 각자
'13.12.25 9:17 PM (182.172.xxx.87)추억이 있는 거지 왜 과거까지 좌지우지 할려고 그러세요?
자신 있게 사세요. 현재 같이 사는 건 원글님 아닌가요?
돈 벌어다 주고 부양 책임을 느끼면서 사는 건 원글님이라고요.
하지만 과거 여친이 맘 속에 늘 잊지 못하는 한 여인으로 남아 있다해도 그것까지
어떻게 결혼했다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나요? 그건 아니죠.6. 윗님
'13.12.25 9:25 PM (125.135.xxx.42)첫째로 글은 잘 읽어 보시고, 둘째로 댓글 달때는 조금이라도 이해하거나 공감하거나 잘 알고 답시다.
불륜도 추억인거에요? 결혼하고 나서의 정신적 사랑을 추억으로 얘기하는거 아니죠 지금?7. ㅇㅇ
'13.12.25 9:45 PM (203.152.xxx.219)정신적으로 마음을 주고 받았다는게 무슨 뜻이예요. 실제론 만나지 않고
밴드에서만 마음을 주고 받았다는 뜻인가요?
그렇담 아는척하면 원글님이 더 이상해질수도 있어요..8. 182
'13.12.25 10:07 PM (175.209.xxx.70)182님, 남편이 옛사랑과 외도했을때
본인이 썼던 리플이 남에게 얼마나 아픔을 줬는지
그때 이해하게 되실꺼에요9. ㅇㅇ
'13.12.25 10:25 PM (203.152.xxx.219)솔직히요.. 만나지 않고 그냥 이멜이랑 카톡등으로?
교감을 나누던지 말던지 그것까지 뭐라고 하고 싶진 않네요... 전 밴드를 안해봐서 이해를 잘 못했는데요..
교감이라는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교감인지도 애매모호하고..
저도 고딩딸까지있는 결혼한지 오래된 아줌마지만.. 남편이 뭐 첫사랑하고 밴드로
실제로는 만나지 않고 교감인지 뭔지만 한다면 모른척 할꺼에요.10. //
'13.12.25 11:23 PM (27.115.xxx.68)왜 그여자를 그냥 두세요
정신적으로 마음을 주고 받았다는건..
그것도 외도가 아닌지요..
그런 증거를 보고 알았으면
당연히 그 상대방에도 말해야 되지 않나요..
그리고 이미 아내에 대한 예의는 져버리고
밴드에 안들어간게 남편이 조심하고 있다는거는 아니잖아요
그게 노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 그 고통을 혼자서만
짊어지고 있으신지.. 상처를 준 사람에게도 알려야지요..
그리고 지금 님 마음 어중간하게 덮고 있다가 계속 의심하면서
살면.. 더 공허해지지 않겠어요..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세요.. 그래야 나중에 님이 억울하지 않지요..11. 젊었을적에
'13.12.26 4:19 AM (223.62.xxx.34)바람둥이 였던 남자가 하는 말이, 잠자리를 안해서 미련이 남는거라고 하더군요.
어짜피 결혼하지 못한 끊어진 사이였으니 , 정말 사랑하는 관계는 아니였던거죠.
이점을 남편분이 깨닫도록 해보세요.12. 메이
'13.12.26 9:23 AM (61.85.xxx.176)마음의 장난질이 재미있나보죠. 사랑이 그렇게 가벼운게 결코 아니에요. 그 여자를 사랑했다면 지금의 가정을 다 버리고 그 여자에게 갔을거에요. 그냥 장난질 하는거지 사랑이 아니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9362 | 천일문탭 | 삶의 모양 | 2014/02/11 | 1,720 |
349361 | 세입자와 집주인..? 7 | 정 | 2014/02/11 | 1,399 |
349360 | 어수선하고 꼬질한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어요ㅠ 12 | .. | 2014/02/11 | 3,495 |
349359 | 미스마플 뉴시리즈 6 5 | 미스마플 | 2014/02/11 | 1,427 |
349358 | 도와주세요. 형광등에서 삐소리가 계속 나요 4 | 미즈오키 | 2014/02/11 | 7,633 |
349357 | 중고나라, 물건보냈는데 입금을 안주네요 9 | 애니쿨 | 2014/02/11 | 3,810 |
349356 | 일본에서 만든 김연아다큐를 다시보려고 4 | 유튜브 | 2014/02/11 | 1,227 |
349355 | 얇은 거위털 속통 방법을 찾았어요 5 | 합체 | 2014/02/11 | 1,514 |
349354 | 개인사업자가 세무사사무실 이용할때요 7 | ... | 2014/02/11 | 4,153 |
349353 | 식탁의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우리동네마법.. | 2014/02/11 | 837 |
349352 | 유아 양치물 어떻게 해야 뱉나요? 13 | 썩은이 | 2014/02/11 | 5,836 |
349351 | 증여세 문의좀 드려요 7 | ,, | 2014/02/11 | 2,104 |
349350 | 아파트에서 된장 담그기 가능 할까요? 9 | .. | 2014/02/11 | 3,640 |
349349 | 쿠팡 싸이트 이용 후기.. 8 | 맑음.. | 2014/02/11 | 3,195 |
349348 | 8000원짜리 콘통조림 버려야 되는지 좀 봐주세요. 4 | 죠 | 2014/02/11 | 1,080 |
349347 | 정시는 그야말로 수능성적만 보고 뽑는 건가요? 5 | 초보적인질문.. | 2014/02/11 | 2,656 |
349346 | 요즘 학생들이 발육이 좋긴 한가봐요... 2 | ... | 2014/02/11 | 2,095 |
349345 | 수원 화성..가볼만 한가요 6 | ,,, | 2014/02/11 | 1,814 |
349344 | 초컬릿 만들때 몰드에 붙어서 안떨어지는건 왜 그럴까요? 4 | 허쉬키세스 | 2014/02/11 | 750 |
349343 | 승용차 운전 연수 선생님 | 초보운전 | 2014/02/11 | 1,075 |
349342 | 美 abc, 쌍용차 노동자 뒤늦은 승리 보도 1 | light7.. | 2014/02/11 | 583 |
349341 | 우울한데...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막 일해요...ㅡ.ㅡ 3 | 반짝반짝 빛.. | 2014/02/11 | 958 |
349340 | 내일 세입자가 이사오는데 뭘 선물할까요? 25 | 채민이 | 2014/02/11 | 3,985 |
349339 | 광장시장 처음 가요.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15 | 시장매니아 | 2014/02/11 | 3,696 |
349338 | [MBN][단독]국방부, 아리랑을 또 금지곡으로 | 세우실 | 2014/02/11 | 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