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이저치료 회의적이네요.

지긋지긋 조회수 : 5,892
작성일 : 2013-12-25 14:47:59
82에도 레이저 후기 두번 썼었죠.
듀얼토닝 5회 총 2달반 치료후기에요.
눈밑 기미, 볼쪽 색소침착 전체적으로 검고 칙칙한 피부.
최신 최고 레이저라는 엑셀브이와 포토나레이저를 시작 할때만 해도 기대와 가능성을 꿈꿨다면
평소 옅었던 곳까지 진해져서 메이크업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지금 만감이 교차하네요.
치료한 상처가 진한 색소침착으로 남아 점순이같아요.
저같이 피부가 검고 상처 회복및 재생이 안좋은 피부인 분들 절대 비추해요.
이 시간과 노력 대신 차라리 보약 먹고 관리나 받을것을...
병원 찾아가 깽판이라도 치고싶지만 대응 사례집대로 설득당하기도 싫고. 딴데보다 두배는 비싸게 받길래 좋겠지했는데 개뿔...
영등포로터리 하나은행건물 비추해요. 삼성점에서 드라마틱한 효과 받다길래 같은 체인병원간건데 에휴.
의사가 친절하면 뭐하나 내 피부 혹떼려다 혹붙여준 걸.
관리받고 식생활개선하시고 최후로 레이저에요.
역시 소문대로
한번하고 말 수가 없네요.
계속 문제가 발생하니...
이 시국에 피부까지 이래저래 속상해요.



IP : 118.42.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5 2:54 PM (182.224.xxx.22)

    저도 피부과가서 상담해봐서 알지만 기미는 레이저하면 더 커진다고 하지말라고하던데

    거기선 하면 좋아진다고했나봐요. 하긴의사가 다 똑같이 말하진않겟지만...

    기미는 그냥 두면 좋아지기도하던데 주변사람보니까 새카맣게있던사람도 뽀얗게된거 봤어요

    여러사람들이요. 맘을 편히가져보세요. 좋아질수도있을거에요

  • 2. 고민
    '13.12.25 2:58 PM (115.137.xxx.109)

    에휴 어쩐대요
    저도 얼굴좀 보드라워지고 화장좀 잘먹게 하는거 그런시술 받고픈데 그게 어떤건지 몰라 망설여요
    그리고 입소문 난곳이나 확인된곳은 멀어도 그 지점에 가야지 체인점은 명성만 짊어진 채 효과는 달라서 소용없어요

  • 3. 저도
    '13.12.25 3:13 PM (180.69.xxx.99)

    2년에 걸쳐 레이저 이거 저거 하고 결과적으로 시골 아낙 처럼 변한 뺨따구 ㅠㅠ

  • 4. ...
    '13.12.25 3:16 PM (117.111.xxx.133)

    레이져 많이 해봤어요.
    몇번이고 글올렸는데 하지마세요.
    어떤 레이져건 기본원리는 피부에 상처를 내고 자극을 준다음 그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좋아지는건데
    그것도 한두번이죠.
    세월이 흐른 지금의 느낌은요
    피부가 탄력을 잃고 많이 후줄근해진 느낌이예요.
    어릴때야 금방 살이 차오르고 좋은듯 보이지만
    반복되면 어려도 소용없어요.
    갈수록 더깊은 상처를내는 강력한 레이져들 나오는데
    말려봅니다.
    부분적으로 점빼고 흉터있는곳만 치료하는 수준에서 멈추세요. 자외선 차단하고 수분 충분히 보충 보습하면서 맛사지도 종종받으시구요.
    그거면됩니다.

  • 5. 맞아요
    '13.12.25 3:17 PM (182.219.xxx.95)

    처음에는 드라마틱해요

  • 6. 주디
    '13.12.25 3:19 PM (118.42.xxx.239)

    윗님들! 그렇군요.
    역시 바이럴마케팅 장소가 되버린 블로그나 카페글과는 다르군요.
    전 드라마틱한 처음도 없이 새드엔딩.
    아~바보같이 레이저 부작용 잘하는 피부과를 찾고 있는 현실.ㅠㅠ

  • 7. ...
    '13.12.25 3:37 PM (218.236.xxx.183)

    사람이 너무 바르면 미용위주 피부과는 못합니다.
    사기치지 않으면 문 닫아야 하거든요.
    본인이 못하고 실장두고 하는것도 마찬가지고요..

  • 8. 피부좋아
    '13.12.25 3:42 PM (14.49.xxx.16)

    제가 뺨에 얼룩비슷한게 어느날 부터 보여서 피부과에 갔더니 검버섯이라고 하더만요..ㅠ

    피부 노화가 원인이라는데..4개정도 있어서 레이져 하라고 6개월정도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던데

    정말 그럴까요..? 더 꺄매지는건 아닌지..걱정되네요..

  • 9. **
    '13.12.25 3:55 PM (220.87.xxx.9)

    검버섯은 효과 좋아요. 엄마 해드렸는데, 가장 드라마틱~ 저 같이 해는데..ㅠㅠ

  • 10. 피부좋아
    '13.12.25 4:13 PM (14.49.xxx.16)

    윗님...정말이예요? 그럼 걱정않고 다녀올께요...^^

  • 11. .....
    '13.12.25 4:36 PM (211.225.xxx.57)

    레이저 치료는 무조건 하는게 아니라 나이나 피부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레이저 시술 적용 여부는 피부과 의사들이 환자의 피부상태를 보고 신중하게 결정할입니다.
    돈만 밝히는 의사라면 무분별하게 레이저시술을 해서 환자의 피부를 망치게 할수도 있겠지만
    레이저 시술이 필요할때는 필요합니다.
    레이저 시술은 피부개선 효과로 보나 안전성 면에서나 검증된 치료법인데요. 뭘...

  • 12. 원글
    '13.12.25 7:35 PM (118.42.xxx.239)

    윗님 제가 한거랑 기계가 다른듯요. 친구왈 Ipl 하고 바로는 효과있다 서서히 다시 올라왔다더군요. 무조건 자외선차단이 관건인듯요. 태양을 피하세요~형광등도... ㅠㅠ 근데 생활에서 거의 불가능한게 함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61 모임에서 소외감...... 4 ..... 2013/12/28 2,952
335560 노홍철은 어쩜 저렇게 밝을까요? 36 긍정 2013/12/28 14,357
335559 남편,아이들 두번째 변호인 보러 나갔어요 4 변호인 2013/12/28 1,300
335558 TV조선은 정말 문화적 정신적 충격이네요 27 .... 2013/12/28 4,164
335557 아들 옆으로 이사가면 안 된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18 xcvb 2013/12/28 4,075
335556 초딩과외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4 과외질문 2013/12/28 874
335555 영재고(과학고) 학비는 어떻게 되나요? 4 궁금합니다... 2013/12/28 6,002
335554 노예상태에서 벗어나는 법(펌) 2 아인스보리 2013/12/28 1,703
335553 리본즈 바이 클럽베닛 여기 정품파는데 맞나요? 1 고민 2013/12/28 3,278
335552 새해가 가기전에 정리정돈 도와주세요 1 새해엔 깔끔.. 2013/12/28 1,017
335551 아이들 수영 한달하면 어느정도하나요? 6 .... 2013/12/28 1,666
335550 우연히 발견한 노무현 미니 다큐... 6 이명박근혜처.. 2013/12/28 1,221
335549 여성동아 1월호 애독자엽서 당첨확인좀부탁드려요 미미 2013/12/28 738
335548 너무 가난한 환경은 사회생활 시작준비가 7 소스 2013/12/28 2,387
335547 개그감각 좋은 남자,이야기 잘하는 남자 어느쪽이 좋으세요? 5 칠봉 2013/12/28 1,139
335546 나정아 칠봉이한테 보증도 서달라고 해라 13 ........ 2013/12/28 4,066
335545 난방안해서 춥다는집은 남향집이 아닌가요? 18 ... 2013/12/28 2,980
335544 따뜻한말한마디한혜진집식탁 궁금해요 2013/12/28 1,613
335543 그네정권 경찰, 산부인과 내역까지 뒤져 수사 시도 1 돋네요 2013/12/28 1,059
335542 태종처럼 총대메고 매국노들 제거했다면 옛날 2013/12/28 519
335541 1994는 참 취향때문에 아쉬운 27 개인의취향 2013/12/28 4,121
335540 보일러가 오래 되면 난방비 많이 3 나오나요? 2013/12/28 1,672
335539 국민의 경찰인가 박근혜의 행동대원인가! 6 손전등 2013/12/28 952
335538 결국 편의점앞 길고양이 다른데로 보내버렸네요 ㅠㅠ 24 에휴 2013/12/28 1,951
335537 저에게 응사는 반쪽짜리 드라마네요. 10 지겨우시겠지.. 2013/12/28 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