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린
'13.12.25 11:00 AM
(112.161.xxx.186)
이런날은 아들 내외가 둘이 보내야지 무슨 심술이시래요
저희 어머님만도 나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어라 하시지 저렇게 안하세요
어머님이 욕심이 과하시네요
이런날은 남편이랑 둘이 데이트 해야죠 하세요
모든 요구를 다 들어드릴수는 없어요
2. ...
'13.12.25 11:00 AM
(166.147.xxx.169)
정답은 없다지만, 저렇게 소리지르실때마다,
그 요구 들어드리면,
얖으로 무산 일이든 소리질러 해결하실겁니다.
넘기세요.
3. ㅇㅇ
'13.12.25 11:01 AM
(203.152.xxx.219)
참내.... 뭔 날마다 때마다 챙겨달라 하시다니..
저는 절대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 인생이있는거고..
당신도 젊은 시절 살아봤으니 다 이해도 할법한데..
요즘 젊은 사람들, 맞벌이 가정들 얼마나 바쁘고 힘든지 도통 모르나봅니다.
모른척하고 싶은건지 정말 모르는건지;
4. 원글이
'13.12.25 11:02 AM
(211.178.xxx.253)
네.....여기 명언인 욕이 배뚫고 나가진 않는다 를 되새겨도..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거리는 아들내외 왜 저러시나 싶구요...
저도 일하면서 4살아들까지 챙기려니 힘든데 가끔 저렇게 우리도 챙겨라!!!를 몸소 보여주시면
맘이 삐뚤어지는게 사실이네요
5. 전화도 하지
'13.12.25 11:02 AM
(218.55.xxx.206)
말지 그러셨어요..무슨 명절도 아니고 산타선물받는 애들도 아니고
교회다니면 몰라도 그냥 공휴일인데 그런식이면 초파일도 챙겨야겠네요 혹 교회더니신다면 시어머님이 예수님 생일에 그리 심뽀고약하게 하시면 더욱 안되시는거구요. 안챙기시는거 전혀 안이상해요
6. 시부모님께서
'13.12.25 11:06 AM
(211.208.xxx.4)
독실한 기독교인 이신가봐요.
7. 독실하면
'13.12.25 11:08 AM
(218.55.xxx.206)
그러지 않습니다. 안독실해서 멋대로네요..이참에 기독교까는멘트 날리시는분 대단
8. ...
'13.12.25 11:17 AM
(175.195.xxx.19)
시부모 부부 사이가 안좋나요? 크리스마스는 서로 챙겨야지 왜 이런날까지 결혼한 자식한테 사랑달라고 애원하는지..뭔 명절도 아니고.
9. 전화
'13.12.25 11:24 AM
(211.36.xxx.141)
하지마세요.
진심 남편이 챙기고 먼저하자하기전엔 무시하세요.
이상하게 자신 아들의 섭섭함을 며느리에케 푸는 어르신들이 있더라고요..
잘해도 못해도 욕먹는? 며느리되니
그냥 명절때 만 챙기세요~
10. ...
'13.12.25 11:34 AM
(218.236.xxx.183)
아이를 맡기시는거면 때마다 신경 쓰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그게 아니면 다 들어주실거 없구요...
11. ??
'13.12.25 11:41 AM
(121.182.xxx.239)
오히려 손주 선물 챙겨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클스마스가 애들 명절인데.
12. 원글이
'13.12.25 11:47 AM
(175.223.xxx.167)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아이는 전혀맡기지않아요 제가 아이
어린이집 가있는 동안만 수업하는식으로 맞추고 있어요
13. ..
'13.12.25 12:52 PM
(118.221.xxx.32)
서로 메리크리스 마스 인사 하면 좋지만
그런식이면 연락 하지 마세요 좋은날 왜 소리를 질러요
그냥 모르쇠로 명절 생신때만 챙기세요
14. 애매
'13.12.25 1:05 PM
(61.77.xxx.188)
방금 시부모님이랑 식사하고 왔어요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따라 시댁 갔구요
저희 부모님은 패밀리레스토랑도 좋아하셔서 다녀왔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시댁이라고 거부감이 없어서 즐겁게 다녀왔어요. 어제 통화하다가 어머님이 낼 그래도 식사 같이 해야하지 않을까? 하셨고 저도 네...해서는...
바로 옆단지에 살아서 사실 이런 날 우리 가족끼리 가는 것도 좀 그렇긴 했구요... 가까이 살면 좀 애매하죠.
15. ...
'13.12.25 1:17 PM
(220.86.xxx.20)
이젠 크리스마스도 명절~??
일주일 있으면 연말이고
신년이고
그담엔 구정이고~ㅎㅎㅎ
힘드네요.
16. 제말이요..
'13.12.25 1:44 PM
(115.143.xxx.174)
어제 전화왔길래 받았더니..
내일도 쉬고하니 오라네요..
시누네 식구도 온다고..
토욜에가서 하루자고 일욜에 왔어요..
기독교도아니구요..
아이아프다고 못간다고햏어요..열이좀 있긴하거든요..
시누는좋겠죠..친정가깝고..엄마가 다해주니..손하나까딱안하거든요..지엄마생신,김장때도..
전 며느리라이런저런 뒤치닥꺼리하고싶지않네요..
크리스마스랑 연말까지같이보내고싶지않아요..
푹자고 일어나니좋네요..ㅋㅋ
17. 제말이요..
'13.12.25 1:48 PM
(115.143.xxx.174)
윗분처럼 시부모님이 외식을좋아하면좋겠어요..
돈없는분들아니시고..취미생활하시며 사실정도인데..외식을싫다십니다..
시댁아님 저희집에서 집밥을드셔야해요..
물론 시누집에가면..외식이좋다고하셔서..결혼한지10년이됐지만 시누집에서 밥한번안먹어봤네요..외식만했지..
그니까 더얄미워요..시집식구들이..
그리고 크리스마스라고 외손자들 옷만사놨더군요..
저희아이는 시누딸옷물려입은안샀다고..
헌옷만얻어왔네요..
18. ...
'13.12.25 11:38 PM
(61.77.xxx.189)
우리나라가 유럽이나 미주도 아니고 크리스마스는 연인의 날이나 어린이날과 거의 동급인데 챙김을 바라는 시부모님이 있다는 게 좀 놀랍네요. 우리가 챙겨야 할 명절은 구정과 추석이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