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세상이 있을까요?

여기말고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3-12-25 02:19:18

저는 사람이 사는 이 세상 말고 분명히 다른 세상이 있다고 믿는데

님들은 어떠세요?

옛말에도 구천을 떠도는 영혼 어쩌고 하는것도

그게 아홉가지 세상 중에서도 여러갈래로 층층히 나뉘어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층층의 세상 중 하나에 우리가 사는 인간세상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왜 어른들이 사람이 죽음 좋은데로 가라고 하는 것도 분명 좋은 세상 안좋은 세상이 있기에

그런 말슴을 하시는것도 같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200.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5 2:21 AM (72.213.xxx.130)

    있겠죠. 좁은 태양계 너머에 문제는 빛의 속도로 간다해도 닿기 전에 인간이 늙어버린다는 거

  • 2. ...
    '13.12.25 2:27 AM (175.125.xxx.14)

    에휴...무슨 그런 말을 토대로 저세상의 존재 유무를 판단하려해요.
    효개념이야 통치개념과 연관되니까 그렇게 말할수 잇는거였고요
    구천이니 그런것도 그냥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거였죠
    현실에서 후회없이 잘살면 저세상에서 잘 산다 뭐그런 개념....
    영혼의 개념도 확실치 않은데 죽어서 저세상있는지 없는지는 죽어봐야알지요
    근데 죽으면 그냥 다 끝나는게 좋지않음?? 내 자아가 또 살아서 어딘가에서
    존재하는것 자체가 공포아님?

  • 3. 지배자들이
    '13.12.25 2:43 AM (14.37.xxx.151)

    하층민 다스릴때... 하는 수법이죠..
    근대들어와서..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었지만..여전히 종교는 정치와 밀접하죠..
    현실이 힘드니까.. 종교라는 마약을 주는거에요..
    내세를 믿게해서.. 현실의 어렵고 힘듬을 참게 해주는거죠..

    전 내세나 다른 세상은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죽으면 끝이고..
    그래서 현실을 어떻게 사느냐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 오프라
    '13.12.25 3:33 AM (1.177.xxx.172)

    윗분 말씀 공감합니다

  • 5. ㅡㅡ
    '13.12.25 3:42 AM (118.37.xxx.118)

    영혼들이 모이는 곳이 따로 있데요

    죽어서 제 때 그 곳에 못 들어가고 떠돌다가 '구천을 떠도는 冤鬼윈귀'가 되면 지박령으로 머물며
    산 자에게 빙의 되거나 괴롭힌다는거죠

    招魂초혼을 해보면,,,靈영들도 계급이 있다네요?
    생전에 좋은 일 많이 한 사람들은 훨씬 대접 받는다고....아마도 다음 생엔 부귀영화를 누리게 될듯 ㅎㅎ

    원래 기독교에서도 '환생'을 가르쳤는데,,,,그러면 신도들이 참선 같은 거로 떼우고
    회당에 안 나오려해서 없앴다나 뭐 그렇다네요 ㅋ

  • 6. ---
    '13.12.25 1:10 PM (211.224.xxx.53)

    사실 영혼은 있고 사후세계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차마 그런 세계를 받아들일수가 없어서 거부하는거 뿐입니다.

    그리고 초기 기독교시대에는 수많은 외경들이 있었어요.
    그 수많은 외경들 중에는 드물게 환생을 언급한것도 있지요.
    그러나 외경들은 구약과 따로 놀고, 불합리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요.
    성경은 구약과 그리고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신약(정경)의 구성 되어 있지요.

    그리고 원래 석가모니 부처는 환생을 안믿었어요.
    불교의 경전결집 과정에서 윤회론이 들어온거고 석가모니 시대의 불교와는 다르게 불교가 변질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68 선장은 왜 구속 안 하나요? 6 나쁜.. 2014/04/17 1,864
371667 단원고 수학여행... 6 매화 2014/04/17 5,663
371666 결국 두 눈 뻔히 뜨고 방송 내내 아이들 죽어가는 거 구경한 셈.. 12 어이없어 2014/04/17 4,302
371665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2 보노보노 2014/04/17 1,358
371664 서울 교육청에 수학여행,수련회 등 폐지 건의해요. 11 .. 2014/04/17 2,348
371663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키면.. .. 2014/04/17 1,101
371662 에어포켓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빼내오나요? 11 ㅇㅇ 2014/04/17 4,085
371661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수학여행 졸업여행가나요? 19 ... 2014/04/17 4,352
371660 인양선은 왜 엇저녁 7시에 출발했대요??? 7 답답하다 2014/04/17 1,894
371659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11 ㅇㅇ 2014/04/17 2,502
371658 저런 큰 배는 당연히 안전할거라 생각했었어요 15 .. 2014/04/17 3,221
371657 박수빈인가 하는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쓴 편지 4 살아남은 여.. 2014/04/17 5,594
371656 아이고.... 27 카나다 뉴스.. 2014/04/17 5,890
371655 컵스카우트 수상훈련 5 YJS 2014/04/17 1,858
371654 구조현장에 잠수부가 500명이래도 2명밖에 못들어가는 이유 8 기적은 일어.. 2014/04/17 3,994
371653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3 공감해요 2014/04/17 4,366
371652 재난 재해시 국가적인 메뉴얼 아이들아 조.. 2014/04/17 1,432
371651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9 ... 2014/04/17 4,431
371650 제주사는 아줌마입니다. 5 ㅠㅠ 2014/04/17 6,208
371649 단원고, 해경 보고 묵살..학생 전원구출도 학교측이 진원지 19 교육부 2014/04/17 5,564
371648 [구조기도합니다] 15년된 통돌이 세탁기가 물이 그냥 빠지는데... 18 ... 2014/04/17 3,859
371647 성수대교 사고당시 무학여고 학생들 10 무사하길 2014/04/17 9,284
371646 외국 도움 요청이 절실합니다. 4 .. 2014/04/17 1,492
371645 기자가 진실을 알리려해도 방법이 없어요. 10 . . 2014/04/17 6,520
371644 애들 죽어가는데 1 2014/04/17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