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세상이 있을까요?

여기말고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3-12-25 02:19:18

저는 사람이 사는 이 세상 말고 분명히 다른 세상이 있다고 믿는데

님들은 어떠세요?

옛말에도 구천을 떠도는 영혼 어쩌고 하는것도

그게 아홉가지 세상 중에서도 여러갈래로 층층히 나뉘어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층층의 세상 중 하나에 우리가 사는 인간세상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왜 어른들이 사람이 죽음 좋은데로 가라고 하는 것도 분명 좋은 세상 안좋은 세상이 있기에

그런 말슴을 하시는것도 같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200.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5 2:21 AM (72.213.xxx.130)

    있겠죠. 좁은 태양계 너머에 문제는 빛의 속도로 간다해도 닿기 전에 인간이 늙어버린다는 거

  • 2. ...
    '13.12.25 2:27 AM (175.125.xxx.14)

    에휴...무슨 그런 말을 토대로 저세상의 존재 유무를 판단하려해요.
    효개념이야 통치개념과 연관되니까 그렇게 말할수 잇는거였고요
    구천이니 그런것도 그냥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거였죠
    현실에서 후회없이 잘살면 저세상에서 잘 산다 뭐그런 개념....
    영혼의 개념도 확실치 않은데 죽어서 저세상있는지 없는지는 죽어봐야알지요
    근데 죽으면 그냥 다 끝나는게 좋지않음?? 내 자아가 또 살아서 어딘가에서
    존재하는것 자체가 공포아님?

  • 3. 지배자들이
    '13.12.25 2:43 AM (14.37.xxx.151)

    하층민 다스릴때... 하는 수법이죠..
    근대들어와서..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었지만..여전히 종교는 정치와 밀접하죠..
    현실이 힘드니까.. 종교라는 마약을 주는거에요..
    내세를 믿게해서.. 현실의 어렵고 힘듬을 참게 해주는거죠..

    전 내세나 다른 세상은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죽으면 끝이고..
    그래서 현실을 어떻게 사느냐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 오프라
    '13.12.25 3:33 AM (1.177.xxx.172)

    윗분 말씀 공감합니다

  • 5. ㅡㅡ
    '13.12.25 3:42 AM (118.37.xxx.118)

    영혼들이 모이는 곳이 따로 있데요

    죽어서 제 때 그 곳에 못 들어가고 떠돌다가 '구천을 떠도는 冤鬼윈귀'가 되면 지박령으로 머물며
    산 자에게 빙의 되거나 괴롭힌다는거죠

    招魂초혼을 해보면,,,靈영들도 계급이 있다네요?
    생전에 좋은 일 많이 한 사람들은 훨씬 대접 받는다고....아마도 다음 생엔 부귀영화를 누리게 될듯 ㅎㅎ

    원래 기독교에서도 '환생'을 가르쳤는데,,,,그러면 신도들이 참선 같은 거로 떼우고
    회당에 안 나오려해서 없앴다나 뭐 그렇다네요 ㅋ

  • 6. ---
    '13.12.25 1:10 PM (211.224.xxx.53)

    사실 영혼은 있고 사후세계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차마 그런 세계를 받아들일수가 없어서 거부하는거 뿐입니다.

    그리고 초기 기독교시대에는 수많은 외경들이 있었어요.
    그 수많은 외경들 중에는 드물게 환생을 언급한것도 있지요.
    그러나 외경들은 구약과 따로 놀고, 불합리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요.
    성경은 구약과 그리고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신약(정경)의 구성 되어 있지요.

    그리고 원래 석가모니 부처는 환생을 안믿었어요.
    불교의 경전결집 과정에서 윤회론이 들어온거고 석가모니 시대의 불교와는 다르게 불교가 변질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757 '윤창중 사건' 결국 올해 넘겨…'지연전략' 관측도 세우실 2013/12/26 982
335756 노란 하늘, 날씨가 왜 이러죠? 8 무서워 2013/12/26 1,980
335755 문재인 수석이 국민과 대화하는 노력의 상징적 장면.... (꼭 .. 5 문재인의 노.. 2013/12/26 1,089
335754 [이명박특검]“日아베, 오늘 야스쿠니 전격 참배” 1 이명박특검 2013/12/26 557
335753 결혼하고 5년차면 신랑이라고 안하지 않나요? 61 minami.. 2013/12/26 9,497
335752 헐.. 홈플러스 카페라떼 거의 다 마셨는데 원두가 일본산.. 2 .. 2013/12/26 1,444
335751 차량 내부청소기 쓰시는분 세차 2013/12/26 625
335750 자격 미달 엄마..... 4 그래도 2013/12/26 1,194
335749 우리집 너무 추운거죠? 12 2013/12/26 2,759
335748 박근혜 집권 1년 만에 정권 말기 증상 12 light7.. 2013/12/26 2,243
335747 귀 고막에 구멍이 났어요 ㅜㅜ 5 싱글이 2013/12/26 5,596
335746 가등기 해지 아침 2013/12/26 2,389
335745 베이비 박스 .. 갱스브르 2013/12/26 570
335744 더큰 매국이 도사리고 있는건가요? 1 민영화는 수.. 2013/12/26 762
335743 아이허브 1월 프로모션 mis 2013/12/26 1,793
335742 문재인이 10년전 철도파업때 노조를 청와대까지 이끌어 1차 타협.. 10 참여정부 철.. 2013/12/26 1,570
335741 며칠전에 한복 무료로 드린다고 했던 사람인데 ... 2013/12/26 1,610
335740 중학교졸업후 1년정도 쉬고 고등학교 들어갈수 있나요? 2 ?? 2013/12/26 1,915
335739 [이명박특검]변재일, "정부는 스스로 철도주권 포기하는.. 1 이명박특검 2013/12/26 794
335738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는 사람이 있나요? 써니신 2013/12/26 992
335737 이런 경우 저희가 짐 먼저 빼주는게 맞나요? 2 이사 2013/12/26 744
335736 홈쇼핑 뱅뱅기모바지3종세트 강추요~~ 6 masca 2013/12/26 12,180
335735 안철수,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에 대한 입장 6 탱자 2013/12/26 1,389
335734 화장대 겸 책상 추천 부탁해요 음~~~ 2013/12/26 1,062
335733 엘리베이터에 끼인 그들을 위한 변명 이중잣대용팔.. 2013/12/26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