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의 과잉보호...어디까지인가요?

....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13-12-25 01:45:16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피시방 안되고 커피도 마시면 안되고

친구만나러 간다고하면 몇시에 들어오냐고 묻고 그 시간을 지켜야하고

대학생때도 12시넘으면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들어오라고 악을쓰고

 

이정도면 과잉보호 맞나요?

IP : 222.100.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5 1:51 AM (42.82.xxx.29)

    다른건 몰겠구요.저는 아들이나 딸이나 12시 지나면 들어오라고 하겠어요.
    다른건 아직 어려서 그렇게까지 안하지 싶은데..
    대학생이라도 12시는 안될듯해요.
    저도 대딩때 놀거 다 놀았지만 통금시간은 지켰어요.
    가끔 안지켜서 아빠한테 혼난것도 지금은 추억이고 나쁘진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빠가 통금시간 얼마얼마까지..이렇게 해준게 저한테 약이였닷 싶어요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진짜 많이 놀았거든요.
    근데 악은 안쓸것 같아요
    전 애한테 소리지라면 뒷골이 떙겨서 이제 소리도 못질러요
    애한테 고함지르는 엄마들 보면 아직 건강한가보다 생각할정도.
    커피는 시험기간에 마시게 하니깐여.
    커피 마셔도 키는 잘 크더라구요..ㅋㅋㅋ

  • 2. ㅎㅎㅎ
    '13.12.25 1:55 AM (180.69.xxx.145)

    제 기준에선 애정으로 보입니다만,, ㅎㅎ

    두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선 충분하십니다
    하지만

    님이 그게 싫으시면
    독립하시면 됩니다~~~
    마음의 독립

    스스로 독립을 하시면 부모님도 차츰 마음을
    정리하십니다~~~ 어른이 되는 과정이지요~

  • 3. ㅇㅇ
    '13.12.25 1:59 AM (203.152.xxx.219)

    저 중에서 제가 하지 않는것은 커피마시지 마라고 하는것 뿐입니다.
    이건 아이가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도 되겠죠.
    전 과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4. 고딩맘
    '13.12.25 2:01 AM (175.200.xxx.70)

    전 아이들에게 뭐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친구집서 외박은 안된다 하네요.
    그외에는 뭐든 절대라는 말은 안써요.
    사람이 그럼 숨막혀서 못삽니다.

  • 5. 햇볕
    '13.12.25 2:46 AM (175.120.xxx.64)

    피시방빼고는 문제같진 않은데요...

  • 6. 적어놓은 것 전부 다
    '13.12.25 3:56 AM (175.125.xxx.192)

    충분히 부모로서 제재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저게 무슨 과잉보호라고..

  • 7. ..
    '13.12.25 4:13 AM (72.213.xxx.130)

    저 정도 보통 스스로 안 하지 않나요? 밤 12시 넘었는데 부모가 걱정하는 건 당연한 거구요. 혼나야죠.

  • 8. ..
    '13.12.25 5:58 AM (175.116.xxx.194)

    늦게 귀가하는 건 안전문제와 결부된 거니까 이해할 수 있지만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피시방 안되고 커피도 마시면 안되고
    친구만나러 간다고하면 몇시에 들어오냐고 묻고 그 시간을 지켜야하고 "

    ㅡ> 이 부분은 숨통 조이는 느낌이 드네요. 숨 막혀요.

  • 9. ㅡㅡㅡㅡ
    '13.12.25 8:21 AM (112.159.xxx.4)

    큰일날 상황아니면 하지마라가 없었네요
    가다가 어 이길 아닌데 싶으면 되돌아나올줄도알게 남매모두 자랐습니다.

    왜?
    나자신도 내부모가 모르는부분많게자랐지만 잘살고있으니까요

  • 10. open4u
    '13.12.25 8:42 AM (180.224.xxx.58)

    과잉보호 아녜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하지만 무조건 안 된다 하지마라 보단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게 낫겠어요

  • 11. 기본
    '13.12.25 10:41 AM (175.125.xxx.243)

    부모로써 기본적인 태도라고 생각해요.
    그땐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통금시간 엄청 중요한거였더라구요.
    결과적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638 연아가 하면 한없이 쉬워보이는 동작이지만 누구는...... 8 이래도 라이.. 2014/04/08 2,376
368637 40대 중반 이후 미모요? 17 40 2014/04/08 6,165
368636 마이너스통장은 어느 은행에서.. 2 와플 2014/04/08 1,112
368635 일 마치면 늘상 눕고 싶은 마음 뿐이에요. 9 자고 싶어 2014/04/08 1,797
368634 간통을 고소하려고하니까....재판이혼중입니다 9 도와주세요!.. 2014/04/08 2,687
368633 시어머니가 며느리 생일을 29 궁금이 2014/04/08 6,842
368632 엄정화 볼매예요 5 루비 2014/04/08 2,510
368631 2014년 4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08 497
368630 오늘도 여전히 화병으로 가슴치며 일어났네요 9 오늘도 여전.. 2014/04/08 4,340
368629 초2 아이가 이틀동안 바닥에서 수업을 받았다네요 27 심난 2014/04/08 4,440
368628 남편외모 엄태웅 정도 생각하면 눈높은건가요? 55 ... 2014/04/08 6,098
368627 급질)미역국 끓일 때요 6 대기중 2014/04/08 1,524
368626 링크)강동구 길고양이 급식소사업 - 그후 1년 17 더불어 2014/04/08 1,576
368625 언니가 그래서 그랬구나 5 그렇구나 2014/04/08 3,396
368624 대출 2억에 1억 갚았지만... 4 2014/04/08 3,373
368623 그리웠던 작가 갱스브르 2014/04/08 716
368622 출산 후 언제쯤 몸이 9 c 2014/04/08 1,417
368621 채동욱 진상조사 법무부 감찰관, 금감원 감사 내정 '낙하산' 논.. 1 샬랄라 2014/04/08 610
368620 상대방 폰에 제 카톡 안뜨게 할수는 없나요? 1 ㅏㅏ 2014/04/08 15,549
368619 저같은 엄마도 아이 좋은대학 보낼수 있을지ㅠㅠ 14 실의에빠진 .. 2014/04/08 3,848
368618 중1친구잘못사귀는아이요. 7 조언.. 2014/04/08 1,470
368617 급)식칼에 손베어었는데... 1 2014/04/08 1,326
368616 어리광 울 고양이. 7 타이타니꾸 2014/04/08 1,379
368615 케이팝스타 3. 지난주 방송을 이제야 봤는데요... 7 짠해라..... 2014/04/08 2,265
368614 궁금해요 미대입시 4 .... 2014/04/08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