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이순간 행복하신 분

행복하지요~술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3-12-25 00:58:43
신랑옆에 아들이 누워있고 그 옆에 딸
딸옆에 제가 누웠네요

오늘은 크리스마스~~~ 차막힌다고 근처
짜장면 집에서 탕수육 먹고 집에 왔어요~~

아이들과 아빠는 텔레비전 보고 전 취미생활인
미싱을 돌리고 잠자리에 누워있어요

특별할거 없는 어찌보면 크리스마스 치고는
너무 평범한 하루인데도 전 이 평온함이 좋네요

민영화다 뭐다 복잡한 세상에 머리가 복잡하지만
오늘 하루~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IP : 180.69.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욧!!!
    '13.12.25 1:00 AM (117.111.xxx.182)

    애들잘때 몰래 선물 하나씩 편지랑
    뒀어요.
    우리 막내 내일 얼마나
    기뻐할지
    벌써 제가 기대돼요.

  • 2. 이제
    '13.12.25 1:04 AM (183.103.xxx.42)

    아이들이 자라서 원글님같은 평온함은 없지만, 지금은 성당의 자정미사 후
    오뎅탕과 돼지 수육 등 음식을 나눈 뒤 집에 왔어요.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메리 크리스마스!

  • 3. 우리똥개
    '13.12.25 1:12 AM (121.132.xxx.65)

    좋아 하는 던지기 해줬더니 떡실신 되어서 코 곯아대요.
    진짜 개요. 말티즈요.
    얼른 컴퓨터 닫고 이눔이랑 자려고요.

    성탄을 축하 하며
    모든이들이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길 진심 기도 할게요.

    좋은 꿈 꾸세요~

  • 4. 메리 클스마스
    '13.12.25 1:16 AM (175.124.xxx.13)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의조재를 믿는 초6 딸. 머리맡에 선물 놓았구요.
    중딩아들방에가니 스맛폰 하고 있길래. 그만해라 하고 도로 나왔네요. 언제 주나~
    새벽에 한번 깨는게 쫌 힘이드네요~

  • 5. 나나
    '13.12.25 1:28 AM (114.207.xxx.200)

    전 퇴근해서 씻고
    딩굴딩굴 하다가
    톡으로 내년초 여행같이갈 동생이랑 숙소 의논하고
    낼 같이 다시 볼 변호인 예매하고
    배고파서 라면반개끓여먹고
    속아픈데 위청수는 안보여서 매트 따땃하게 해놓고
    자려고 불끄고 누워서 82합니다.
    거의 일기군요 하하;;;

  • 6. ...
    '13.12.25 1:40 AM (218.153.xxx.86)

    긴 휴가 받아서 내일 고향가려고 빨래 세번하고 청소하고
    두달 만에 피부관리 받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네일도 받은 서른 후반 싱글. 내일 떠나기 위한 준비 충실히 한 기쁨이 크네요.
    절 힘들게 하는 아무 것도 없고 크게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평화롭고 편안하네요

  • 7. 저도 행복^^
    '13.12.25 3:39 AM (112.144.xxx.245)

    행복합니다~ ㅎㅎㅎ

  • 8. ..
    '13.12.25 1:02 PM (118.221.xxx.32)

    맘먹기 나름이지요
    남편 출장 딸아이 늦잠자고 짜증부리다가 나갔어요
    그래도 다 건강하고 남편 월급 잘 나오고 아이도 그럭 저럭 학교 잘 다니고..
    행복보단 평화롭달까요

  • 9. 내게도 이런날이..
    '13.12.25 3:19 PM (198.228.xxx.146)

    정말 맞벌이하면서 정신없이 살았지요. 두꼬마는 어리기만한데 종일반에 보내구 꼭 이렇게 살아야 하나 생각 했을때 신랑이 2년간 미국 파견근무 저도 휴직하고 미국온지 20일 되었네요. 무엇보다 아이들을 끼고 있으니 너무너무 행복해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구 낼은 뉴욕에 친구만나러 가구 아까 신랑이 하와이 출장이 잡혀서 다같이 가재요 . 늘 피곤해 까칠하게 말라 다닌 보람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963 단원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까요.. 11 희망 2014/04/24 4,937
373962 혁명은 일어나야 합니다 48 dd 2014/04/24 4,108
373961 내가 그 부모라면....몸서리쳐집니다... 9 깊은슬픔 2014/04/24 2,165
373960 일상이 힘들어요. 6 잔인한4월 2014/04/24 1,191
373959 우리도 세월호에 태워져 진도 앞바다에 들어섰습니다. 오바마 방한.. 5 목표는 TP.. 2014/04/24 1,331
373958 정말 궁금.. 야당에선 뭐하나요? 10 임신고민 2014/04/24 1,797
373957 해경의 수의계약...충격에 잠을 설쳤어요.. 31 언딘마린 인.. 2014/04/24 5,565
373956 절망의 대한민국 2 .. 2014/04/24 805
373955 “책임 놓고 장관들끼리 싸우는데 안행부가 다른 장관 지휘 되겠나.. /// 2014/04/24 900
373954 군무원 어떤가요 ?? 1 .... 2014/04/24 2,154
373953 댓글 좀 그만 달라고 해도 다는 사람들!!! 20 .. 2014/04/24 1,437
373952 한쪽 광대가 내랴앉는데 3 무슨과로 2014/04/24 1,526
373951 “배 안에 친구들이” 삶과 맞바꾼 우정…단원고 양온유양 살신성.. 8 세월호침몰 2014/04/24 4,176
373950 초6 아이 데리고 합동분향소 가도 될까요? 12 .. 2014/04/24 1,432
373949 부패하던가 무능하던가 둘 중 하나만.. 11 ... 2014/04/24 844
373948 공지 없이 “오늘부터 입석 금지”… 광역버스 이용 직장인들 ‘불.. 5 세우실 2014/04/24 1,425
373947 아이한테 미안해서.. 소년이여 2014/04/24 590
373946 해외 공관, 외신 세월호 부정보도 막기 위해 총력 2 light7.. 2014/04/24 1,211
373945 배 수명 늘린거나 원전 수명 늘린거나.. 에휴.. 2014/04/24 495
373944 검찰, 김용판 재판에 ‘여당 실세 통화 증거’ 안냈다 - 눈뜨고.. /// 2014/04/24 568
373943 아악!! 이건 정말 아니다 5 합동분양소 2014/04/24 1,937
373942 합수부 "해경은 수사 대상 아니다" 21 골든타임실기.. 2014/04/24 1,830
373941 해운회사로 촛점이 마춰지는건가 1 ... 2014/04/24 564
373940 해피아, 해수부 관련 기관장 80% 장악…'낙하산' 천국 1 예고된참사 2014/04/24 611
373939 그래픽디자인 맡기면요 비용이...? 사무실오픈 2014/04/24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