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전세가 만기되는데, 집주인이 무리한 금액의 월세를 요구해서 급하게 집을 구하고 있어요.
워낙 전세가 귀한 동네라 포기해야하나 하는 중에, 원하는 평수의 전세가 나왔어요.
그런데 집 전체에 담배냄새가 찌들어 있더라구요. 문을 살짝 열어놓았는데 복도에까지 그 냄새가 ㅠㅜ
입주청소를 할 예정인데, 입주청소 하면 그 냄새 없어질까요?
정말 방법이 없을까 고민이에요. 만약 없다고 하면 미련없이 포기해야 해요. 그만큼 냄새가 심해요.
어린 아이도 있고, 남편이나 저나 비흡연자에 냄새에 민감한지라 도저히 참고 지내긴 힘들거 같아요.
경험담이나 조언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