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
한아인 중3 딸인데, 공부를 안해, 공부해라 잔소리만 늘어갈뿐 책상에 앉아 1장을 안넘어가고
머리만 만지더니, 성적안나오고, 공부못하는걸, 거의 뒷등수라 맨날 남들과 틀리다고 하고
공부는 안하고 그러더니
왜 이렇게 낳았냐네요.
동생처럼 영리하게 낳아주지,
동생 공부잘해요. 학원에서 최상위반이고, 학교에서도, 한번보면 암기, 단어도 50개 금방뚝닥 외우고
샘들 학교건, 학원이건 칭찬하세요. 바르고, 성실하다고
근데 키가 작을예정
그래서 성장호르몬 맞으러,, 오늘 병원가는날 , 애 데리고 급히 택시잡는데
아이가 병원가기 싫다며,
저보고,
왜 세상에 낳았냐네요. 낳지말지
저 뭔가요?
맨붕이네요. 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