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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대하는 일을 시작하고는..

직장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3-12-24 16:41:36

조용히 학교 다니고

조용히 직장 다니다

전업 12년 후 맞은 직장

여러 사람을 상대 하다 보니

세상은 넓고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네요

우물안 개구리 처럼 살다 똑같은 일을 가지고

누구는 악다구니를 하며 하루 걸러 전화를 하며 온 갖 소리를 하고

누구는 기다릴 터이니 마무리만 잘 해 달라며 오히려 부탁조로 말 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도 다양한 군상의 사람들

본인들보다 훨 가지고 있지만 다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 보고 하대하고 아랫사람 다스리듯 하는

젊은 사람들이 있는 가 하면..

고생한다 고 챙기는 젊은 사람들도 있고

나이 든다고 다 어른이  아니듯이 권위적이고 안하무인 격인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연륜으로 부드럽고 융통성 있는 분들도 계시고

아직 더 많은 사람을 겪어야 겠지만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는 가 하는 반면 좋은 사람도 있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 이라지만

본인 할 만만 하고는 (감정 쓰레기통도 아닌 데) 끊어 버리는 사람도 있고

조분조분 고생 하신다면서 먼저 낮추며 말 하시는 분들도 있고

동시대에 살아가는 그냥 비슷한 교육을 받고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어찌 이렇게도 다른지

재밌으면서도 서글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222.119.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4 4:44 PM (175.125.xxx.14)

    비슷한 환경이 아니죠.
    단 한사람도 같은 가정환경, 같은 경험을 하지못해요
    그리고 인성이나 성격도 다 다르지요
    공간만 비슷할뿐

  • 2. 오삼
    '13.12.24 4:49 PM (121.124.xxx.58)

    그런 여러종류? 사람들속에서 그래도 적응잘하고 계시네요
    하나도 하대하지 않으시고....관찰자의 입장에서....

    님을 응원합니다

  • 3. 정말로
    '13.12.24 4:59 PM (121.132.xxx.65)

    사람은 십인십색 입니다.ㅎㅎ
    어찔 조물주가 그렇게 같지 않게 만들었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쌍둥이들도 다 틀리니요.ㅎㅎ

  • 4. 예. 참... 그렇습니다
    '13.12.24 6:56 PM (89.157.xxx.33)

    소양도 안되는 사람들 보고 씁쓸하다가 인격되시는 분들 덕에 기운을 얻다가도 또 절망의 늪에...
    사람 사는 군상들이 매 하나 같을 순 없지만 생각 이하의 사람들을 만나면 참 애처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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