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연말을 맞아 24일 군부대를 격려 방문했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군부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해 12월31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특수전교육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 적이 있다.
박 대통령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강원도 인제의 한 신병교육부대를 찾아 훈련병들의 각개전투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병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모습으로 신병교육을 수료할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생활관을 찾아 훈련병에게 지급되는 보급품들을 살펴보며 훈련병들과 대화를 나눴고, 훈련병 부모들과도 화상 면회를 통해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와 가족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훈련병들과 오찬을 함께 한 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중ㆍ동부전선 00전망대와 최전방 일반전초(GOP)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철책 경계를 담당하는 지휘관으로부터 북한군의 상황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최근 급변하는 북한 정세로 인한 안보상황의 위중함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도발시 단호하고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도 앞서 북한의 '장성택 처형'이 있은 지 나흘 뒤인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굳건한 안보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상황에 대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군과 경찰은 경비태세를 한층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GOP 철책선의 순찰로를 직접 걸어 이동하면서 군의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경계 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초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여성 대통령 온다고 난리 법석에 청소 하느라고 우리 아들들 잠도 못자고 며칠전부터 힘들었다고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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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역도 안한 여성이 전방은 왜?
... 조회수 : 493
작성일 : 2013-12-24 15:37:34
IP : 211.171.xxx.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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