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제 남편은 동갑이고
연애를 오래했어요.
그래서 서로 친구들 잘 아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야..너..ㅇㅇ야..(이름) 이렇게 부르는게 갑자기 영 어색하네요.
애가 있으니 더 한거같아요.
또 제 친구들이 제 신랑 이름 부르며 ㅇㅇ는 아직 퇴근안했어? 이렇게 부르는것도 조금 거슬리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각자 아이들이 다 커서 어울릴때도 그 아이들 앞에서 야.. 너..이런 표현하는 거 괜찮을까요?
지난 금요일 나혼자산다 에서 이성재가 와이프 친구들과 만났는데
서로 말 놓더라구요. 반말로 이야기 하던데...
아..주제에서 잠시 벗어나서..이성재씨가 와이프에게 생일선물로 절친들을 캐나다로 보내준거
완전 멋졌어요...ㅎㅎㅎ
아무튼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걸까요?
다들 어떠신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