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딸 낳고 싶어요..ㅜㅠ..

음..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3-12-24 15:14:29

전엔.. 그냥 아들이면 좋은 줄 알았는데..

 

막상 결혼적령기가 되고 결혼을 하고 보니,

 

딸이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아들만 가지신 맘들은 그냥 흘려들어 주시구요.

 

시아버지 경비하시는데 경비실에 나이드신 분들 놀러오면 딸자랑만 한다네요.

 

아들자랑 하시는 분이 없다고..;;

 

근데 우리 시아버지..아들만 셋 두셨죠.

 

저는 딸 낳아서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요.

 

딸 성인되서도 알콩달콩 친구처럼요.

 

아들도 든든하겠지만...

 

그리고 성별은 내 맘대로 어찌 안되것지만..

 

딸 낳고 싶네요..

 

방법 없나요..ㅜㅠ...

IP : 203.247.xxx.2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3.12.24 3:15 PM (202.30.xxx.226)

    뭐냐...

  • 2. ..
    '13.12.24 3:16 PM (222.110.xxx.1)

    딸 아들 가릴것 없이 사람 성격이에요 ㅎㅎ 저희집은 딸만 둘인데 부모님과 둘다 서먹하고 애교도 없고요,
    남편은 남편과 시동생 아들 두형제인데 시아버지까지 셋이 합세해서 시어머니를 세상에 둘도없는 여왕대접해요 ㅎㅎ..
    그냥 아들이건 딸이건 맘편하게 나으셔서 잘 키우시면 될거에요 ㅋ 화이팅

  • 3. ㅇㅇ
    '13.12.24 3:18 PM (203.152.xxx.219)

    저밑에 아들만 낳는법을 참고해서 그 반대로 하시면 될듯 ㅋ
    근데 원글님은 원글님 부모님에게 좋은 딸 자랑스러운 딸인가요?
    사실 저는 저희 친정엄마한테 좋은딸도 아니고 자랑스러운 딸도 아니거든요.
    저희 엄마의 자랑은 한결같이 제 남동생임.
    객관적 아니고 주관적으로 그런거죠. (객관적으론 꽝인 아들임)
    딸자랑하시는 분들도 어쩌면 주관적일지도 몰라욤 ^^

    이렇게 말하는 저는 외동딸 엄마입니다. ㅠ

  • 4. 딸자랑 하는건
    '13.12.24 3:21 PM (180.65.xxx.29)

    딸이 그만큼 부모에게 충성하고 희생하기 때문입니다 내 딸이 그러길 바라지 마세요
    아들 엄마에게는 결혼하면 독립하라고 그렇게 외치면서 딸엄마들은 정작 자식이랑 밀착하고 싶어 안달인것도 딸이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미래 딸들 참 힘들것 같아요. 부모가 낳기 전부터 기대치가 장난아니라

  • 5. 원글
    '13.12.24 3:22 PM (203.247.xxx.203)

    전...엄마랑 잘 지내고 있는 딸이구요. 제 친구들 보면 다들 엄마랑 친구처럼 잘 지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게 부러워서요~ 만약 아들이 생기면...;; 다정다감하게 키워봐야겠네요....

  • 6. ...
    '13.12.24 3:25 PM (119.71.xxx.179)

    아들이랑 친구처럼 지내면되요 ㅎㅎㅎ 근데, 자식에게 그런기대 가지면 자식들이 피곤하죠.

  • 7. 아들딸엄마
    '13.12.24 3:42 PM (118.46.xxx.78)

    저 큰아이는 아들 작은 아이는 딸입니다. 딸 갖기 전 남편이 한 육개월 채식만 했어요. 딸 낳으려고 노력한 것 반 다이어트 반 해서 정말 술도 안마시고 밥도 안먹고 야채만 먹었어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애교쟁이 딸 낳았습니다.

  • 8. 코스코
    '13.12.24 3:52 PM (174.19.xxx.195)

    저도 딸이 좋아서 하나 더 낳아볼라다가 아들이 2이 더 생겼어요 ㅎㅎㅎ
    그냥 하늘이 주시는데로 건강하게~ ^^*

  • 9. ...j
    '13.12.24 3:59 PM (39.119.xxx.119)

    나한테 잘하고 못하는것을 떠나 딸보다 아들이 더 좋던데요ㅎㅎㅎ

  • 10. Ekfdlfkrh
    '13.12.24 4:07 PM (182.172.xxx.87)

    딸이라고 다 엄마랑 친구같이 지낼거란 환상은 진짜 혼상일 뿐이에요.

  • 11. 더불어숲
    '13.12.24 4:07 PM (119.204.xxx.229)

    제 딸은 뱃속에서 발길질 시전 중이예요 ㅎ
    저도 딸 가져서 좋아요.
    그렇지만 아들이든 딸이든 개인의 성격 차이가 더 큰 것 같아요.
    어쨌든 님에게 딸바이러스 드립니다 ㅎㅎ

  • 12. 낳아보세요.
    '13.12.24 4:38 PM (59.2.xxx.114)

    아들,딸 아무 구분없어져요.
    남들이 뭐라하든 그냥 이쁜 내자식이예요.

  • 13. 그냥
    '13.12.24 4:53 PM (119.207.xxx.52)

    열심히
    딸이 나올때까지 중단없이 나으시면 돼요.

  • 14. 일단
    '13.12.24 5:33 PM (175.210.xxx.243)

    임신부터 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226 쏠라씨 어떤맛이 맛있나요..? 5 .... 2013/12/24 947
334225 9살 여드름????? 2 ... 2013/12/24 1,246
334224 사이판으로 영어캠프 비자필요없죠? 1 궁금이 2013/12/24 1,227
334223 저도 당했네요 ㅋ 3 로즈마리 2013/12/24 2,442
334222 따말에서 한혜진 눈화장 2 아이섀도우 2013/12/24 4,097
334221 만만한게 우체국인가봐요 .,... 2013/12/24 1,089
334220 요 강아지 어떤 종인지 이름 좀 알려주세요 ^^ 14 kickle.. 2013/12/24 1,892
334219 전에 예쁜 패딩(몽클레어) 샀다고 올린글요 ,,, 2013/12/24 1,925
334218 중년여성패딩 좀 봐주세요 32 선물 2013/12/24 4,128
334217 뮤지컬 베르테르 4 anfla 2013/12/24 772
334216 이 시국에 오사카 여행...신정 연휴가 꼈는데요 3 여행좋아 2013/12/24 2,277
334215 내일 모임있으신 분들 뭐 입으세요? 1 내일 2013/12/24 785
334214 제왕절개비용문의요 6 대학병원 2013/12/24 1,881
334213 불교용어 중에서요~ 6 .. 2013/12/24 1,039
334212 아이가 제핸폰으로 인증받아 친구게임을 깔아줬네요. 1 어리석게도 2013/12/24 612
334211 정부 "철도민영화 금지법, 韓·美FTA 위배".. 12 .. 2013/12/24 1,949
334210 [감동영상] 나무심는 여인 2 오늘은선물 2013/12/24 1,639
334209 핸드폰 조건좀 봐주세요^^ 5 ,,, 2013/12/24 857
334208 섭섭한 지인 43 상치르고 2013/12/24 15,808
334207 변호인봤어요! 1 달려라호호 2013/12/24 1,183
334206 사용법 질문입니다. 나잘라인 2013/12/24 661
334205 사람 대하는 일을 시작하고는.. 4 직장 2013/12/24 1,763
334204 성남시에 선반짜주는곳 없나요? 1 ? 2013/12/24 594
334203 대한항공 마일리지 15000가 급히 필요한데 방법 없을까요? 3 아쉽.. 2013/12/24 3,223
334202 설레지 않는 것들 모두..정리 중.. 4 정리초보자 2013/12/24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