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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갱스브르 조회수 : 494
작성일 : 2013-12-24 12:57:27

요즘은 영화 보는 거 어렵지 않죠

그래서 그런가 예전 아날로그 때 받은  감동은 솔직히 덜 해요

맘만 먹으면 극장 가서든, 다운 받아서든 볼 수 있으니까요

한창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시절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우왕좌왕했을 시

젤 기다리던 시간이 KBS에서 해주던 연말 특선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00선" 인가??..암튼

뿔테 안경 쓴 약간 우디알렌 닮은 아저씨가 나와 영화 가이드해 주시곤 했는데...

가물가물 하지만 상위권에 든 영화가 아마

러브스토리, 애수, 카사블랑카, 나자리노, 천일의 앤..등등

대부분 고전 영화가 다수였고 유화 같은 화면 속 주인공들에 넋이 빠져 헤벌레...

아..이맘때는 항상 성서 영화도 해줬는데, 요즘은 영...

나사렛 예수라는 미니시리즈 보고 엉엉 울고 친구 따라 성당 한 2년 다녔네요..ㅎㅎ

그랬어요 그 땐...

영화관 아니면 TV에서 해주던 영화가 전부였죠

영화를 보는 뼈대나 기준이 아마 그때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건지도 모를 만큼

귀하게 보구 맘에 품었던 거 같아요

아직도 토요명화, 주말의 명화 시그널 들으면 신숭생숭한 아련함이 있어요

리모컨만 있으면 뭐든 가능한데 그렇게 보고 싶은 거 무한 반복할 수 있는데

그렇게 쉬워지니까 많이 놓쳐요...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핸폰 때문에 오히려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처럼...

 

 

 

 

IP : 115.161.xxx.17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팬
    '13.12.24 5:09 PM (49.1.xxx.177)

    네...그 우디 알랜 같던분이 아마도 평론가 정영일 선생님일겁니다.

    저도 어릴때 그분이 해설하던 영화, 그리고 주제가등에 홀릭했는데 60세 즈음에

    돌아가셔서 지금도 안타까워요. 보고싶은 분중에 한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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