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나라는 우리나라

짜증나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3-12-24 11:33:35
대문글 보다보니 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글 보고 저도 하나 얹어 씁니다.
다른 나라도 한국만큼 키 가지고 스트레스 주고 받는 나라 있나요?
제가 알기론 없는거 같아서요.
여자들끼리도 다들 다리 짧은 체형들이면서 1센티 가지고도 지가 크네 어쩌네 하면서
좀 웃깁니다. 저도 키로는 우월감을 가질수 없지만 그렇다고 불편하게 살진 않는데
나름 드레스업 하고 나가면 시선도 받는데 꼭 여자들 중에 심기 긁어 놓는 여자들이 있어서
기분 나쁠때가 있어요.
IP : 173.180.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4 12:00 PM (211.246.xxx.138)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 와~ 키 커서 부럽다 좋겠다라는 말
    듣고 살았으니 키 큰게 얼마나 자랑스럽겠어요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도 키가 큰건 우월하고 작은건 열등하다는 식의
    말들을 얼마나 많이 내뱉는지..
    제가 아는 교포 중 두명이 그 말 하대요
    그 나라 있을 때는 키가 작은 게 신경 쓰여본 적이 없는데
    한국 오니 자기가 키가 작은 게 무척 신경 쓰인다고요
    키 뿐만 아니라.. 가수 지나는 자기가 캐나다 살 때는
    가슴 가지고 누가 뭐라뭐라한 적이 없어서 자기 가슴이 큰 줄
    몰랐는데 한국 오니까 다들 자기 가슴 크다는 얘기를 해서
    자기 가슴이 큰 줄 알았다고..

  • 2.
    '13.12.24 12:03 PM (58.145.xxx.80)

    그냥 취향차이에요

  • 3. 00
    '13.12.24 12:07 PM (118.176.xxx.49)

    본능적으로 잘생기고 예쁜거에 끌리는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적인 것을 대놓고 평가해서 더 스트레스 받을 뿐이죠. 아웅다웅 비교해서 자격지심가지면 지는겁니다

  • 4. 미국에서도
    '13.12.24 12:36 PM (182.228.xxx.84)

    당연히 따집니다

  • 5. 당연히
    '13.12.24 12:40 PM (14.37.xxx.165)

    따지겠지요..
    미국이라고 안따지고..유럽이라고 안따지겠어요?

  • 6. 어휴
    '13.12.24 1:34 PM (59.6.xxx.240)

    미드같은데 보면 맨날 등치 작은 남자애들 왕따 당하고 키크고 몸좋은 애들 하이스쿨 왕자님이고 그런데 무슨.
    우리나라보다 더함 더했지 덜하지 않을듯요

  • 7. 원글
    '13.12.24 3:51 PM (173.180.xxx.118)

    외모 좋은 사람이 먹히는건 어디 가나 당연하지만 우리 나라처럼 직원 뽑을때도, 하다못해 아르바이트 뽑을때도 외모 따지는 나라는 없다 이겁니다. 성형 1등국이 그냥 나온건가요? 미국이나 캐나다나 은행텔러들 키작고 뚱뚱한 여자들도 많아요. 한국에선 있을 수 없는일이죠. 아줌마들 앉아 가지고 지나가는 사람 키며 얼굴이며 뜯고 있고 자라는 애들 키 가지고도 이러쿵 저러쿵. tv에서 연예인들 수다 떠는 건 죄다 외모 얘기뿐 . 좀 심하다 이겁니다.

  • 8. 어휴님
    '13.12.24 3:51 PM (173.180.xxx.118)

    영화는 영화로 보세요

  • 9. 우리나라
    '13.12.24 8:17 PM (188.201.xxx.217)

    우리나라가 젤 심해요. 외국에선 키크고 잘생긴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겠지만 남자 185에 75키로가 더 나을까요,175에 돈을 더 버는 사람이 나을까요로 고민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밖에 못 봤어요. 외모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해도 1센티 더 크고 1키로 덜 나가는 걸로 사람일렬로 세우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18 소개받으려는 남자가 키가 190이라구 하는데요 50 선보라는데 2013/12/26 38,263
334817 이마제모 추천 해주세요 3 차이라떼 2013/12/26 851
334816 둘째나 셋째 낳을수록 더 이쁘다던데 37 2013/12/26 5,527
334815 문자왜씹느냐는 말이 비속어인가요? 16 코코아 2013/12/26 2,166
334814 외도후 남편의 일방적 이혼요구... 51 겨울하늘 2013/12/26 29,042
334813 강아지 샴푸 좀 추천해주세요 2 계속 궁금 2013/12/26 646
334812 교학사 교과서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 1 세우실 2013/12/26 756
334811 여자 사주에 정관? 있으면 9 사주 2013/12/26 9,049
334810 언니들~~ 드럼세탁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아기때문에 힘들어요 ㅠ.. 푸른하늘아래.. 2013/12/26 1,445
334809 요즘 잇백은 어떤 가방이에요??가방사고싶어요 5 .. 2013/12/26 3,065
334808 강남 성모병원 피부과 다녀보신분... 2 ㅇㅇ 2013/12/26 4,228
334807 인생사 기복이 있기에 자만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9 ... 2013/12/26 3,896
334806 귀족노조 때문? 철도공사 부채 17조 원의 진짜 이유는! ///// 2013/12/26 1,226
334805 다니던 미용실 원장님의 황당 함...지금은 안 감 2 ^^; 2013/12/26 2,506
334804 타이레놀을 너무 많이 먹었어요 12 2013/12/26 3,832
334803 집에 드레스룸 있는분들 쓸모많고 좋나요?~~~~ 7 고민중 2013/12/26 4,019
334802 근데 서울 사는 분들 평소에 자가용 잘 이용 안하시나요? 18 ... 2013/12/26 3,291
334801 식기세척기사용이요 3 살림초보 2013/12/26 1,630
334800 성인이 된 후 영어 잘 하시게 된 분들 경험담이 듣고 싶습니다... 7 Cantab.. 2013/12/26 2,780
334799 고구마 싹틔우는거 질문요 2 무지개 2013/12/26 1,129
334798 각국 철도노조들, ”한국 철도노조 파업 지지” 선언 잇따라 6 세우실 2013/12/26 1,320
334797 가느다란 실벌레!!!! 2 푸들푸들해 2013/12/26 5,494
334796 카시트에 소풍바구니처럼 가운데 손잡이 있는거 있나요? 7 ... 2013/12/26 886
334795 확실히 70가까운 어르신들은 변호인이 안와닿나봐요..ㅠㅠ 28 ㄴㄴ 2013/12/26 3,724
334794 패스트푸드 갔다가 1 싫다 2013/12/26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