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생인 구소희씨는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다.
구 부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구소희씨의 결혼 이력이다.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했지만, 2011년 말 결혼을 이유로 사직했다. 구소희는 이듬해 1월 8일 윤재륜 서울대 지료공학부 교수의 장남 윤보현과 결혼했으나 이후 행적이 묘연하다. 이러한 가운데 배용준과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와 직장인의 결혼'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11월 말 일본 여행 을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 배용준이 미국 하와이에서 직접 경영 중인 카페 점장이 일본에서 결혼식 을 올렸고, 두 사람이 하객 으로 함께 참석했다. 또 지인의 결혼식 3일 전이 구 씨의 생일이라 두 사람은 결혼식 참석 직후 도쿄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며 데이트 를 즐겼다.
==================================================================================
2012년 1월 8일 서울대 교수 장남과 결혼
2013년 9월? 한류스타 배용준과 데이트 시작
2013년 12월 열애 보도
LS전선이면 올해 5월 발생한 원자력발전소 부품 비리와 관련이 있죠.
LS전선과 JS전선, LS,대한전선 등 8개 업체가 위조 성적서로 승인을 받은 부품을 원전에 납품하면서 고장이 잇따랐다.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35명이 납품계약 비리 혐의로 기소됐고 이종찬 전 한국전력 부사장 등 5명은 인사청탁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되며 사태가 일파만파 커졌다.
결국 원전 비리는 전력 수급난으로 이어졌다.
승인되지 않은 위조 부품 때문에 큰 원전이 잇따라 멈춰섰고, 지난 여름에는 유래없는 전력난이 예고 됐다. 정부는 그동안 '다른 국가보다 전기값이 저렴하다'는 점을 부각시켜며 전기료 인상안을 추진해왔으나 원전 비리로 역풍을 맞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