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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경찰력 투입 불가피" 지금은 "왜 이리 강경하냐"

탱자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3-12-24 09:30:30
문재인 '말 바꾸기' 논란.. 10년 전에는 "조기 경찰력 투입 불가피" 지금은 "왜 이리 강경하냐"국민일보 | 입력 2013.12.24 00:27 | 수정 2013.12.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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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파업 중인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지도부를 체포하기 위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본부에 공권력을 투입한 박근혜 정부를 향해 이틀 연속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문 의원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강조하는 민생의 중심에 노동이 있다. 경제민주화와 복지의 핵심도 노동"이라고 지적하며 "노동자와 노동조합을 적처럼 대하면서 민생을 말하고 국민의 행복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전날 올린 글에서도 "왜 이리도 강경하냐?"면서 "대화와 협상이 먼저여야지 공권력이 먼저여서는 안 된다. 공권력투입은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공권력 행사는 정부의 소통과 대화능력 부족을 보여줄 뿐"이라며 "물리력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에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보수 성향 네티즌들은 문 의원의 이 같은 입장이 10년 전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때와 정반대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2003년 6월 당시 노무현 정부는 철도노조의 불법 파업과 관련해 조기에 공권력을 투입해 철도파업의 장기화 국면을 저지했다. 철도노조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과 철도시설공단법 등 법안이 철도 민영화의 사전단계라며 법안의 국회 통과저지 등을 내걸고 총파업을 진행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민정수석으로부터 철도파업의 경찰력 투입의 필요성을 보고받으며 철도노조 파업을 불법파업이라고 규정했다. 노 전 대통령은 "공권력 투입을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민정수석은 이 회의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단체 행동에서 발생한 불법은 엄정 대처하고 있다"며 "정부가 노조의 주장을 대폭 수용해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데 앞장서야 할 국가공무원 신분으로 합의를 뒤집는 것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권력 투입 직후에는 "이번 철도 파업의 경우 대화와 타협의 소지가 전혀 없었고 조기 경찰력 투입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23일 국회 브리핑에서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은 '노조가 복귀의 전제 조건을 달아선 안 된다. 철도파업의 경우 대화와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다. 공사화 반대 등 정부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등의 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문 의원의 대변인 격인 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003년에는 정부가 대화를 통해 노조 측의 입장을 많이 수용한 상태였다"라며 "공권력도 지금처럼 파업 지도부를 강제로 체포하거나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려 행사한 게 아니라 농성 중이던 철도노조 조합원들을 해산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선 여전히 논쟁이 뜨거운 상황이다.
 
IP : 118.43.xxx.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3.12.24 9:31 AM (118.43.xxx.3)

    착한 경찰투입 대 나쁜 경찰투입

  • 2. 하하..
    '13.12.24 9:34 AM (94.8.xxx.209)

    문대인배님은 원래 말바꾸기에 묘한 재주가 있으신듯.
    후보도 양보한다고 했다가
    야당후보라 양보할 수 없다고 했다가
    안의원이 양보하지 않으면 따로 후보등록하겠다고 했다가
    이제와선 양보하려했다는둥..

    그 지지자들도 게시판 여기저기서 교묘한 말바꾸기와 이현령비현령 짓거리 잘하고 있죠.

  • 3. 탱자
    '13.12.24 9:35 AM (118.43.xxx.3)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경찰력 투입...철도노조 강제해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15&oid=055&aid=0000005778

  • 4. 알바야 이가나 읽어봐
    '13.12.24 9:43 AM (118.35.xxx.21)

    http://www.poweroftruth.net/news/mainView.php?uid=3148&table=byple_news

  • 5. ...
    '13.12.24 9:43 AM (115.41.xxx.210)

    220.70보다 이사람이 더 소름끼침

  • 6. jc6148
    '13.12.24 9:44 AM (203.226.xxx.80)

    왜 기사 안올리나..했다..에혀....똑바로 읽고 씹어대..

  • 7. 점네개
    '13.12.24 9:45 AM (115.93.xxx.76)

    ㅋ 이번 할당량은 문재인 말바꾸기인가부죠??
    아침부터 수고한다 얘들아...

  • 8.
    '13.12.24 9:45 AM (203.128.xxx.71)

    국정원 선거개입이 밝혀지는데도
    아랑곳없이 이러고들 있는거 보면
    아무 두려움도 없고....
    대단한 시절입니다

    알바 아침부터 참....

  • 9. ...
    '13.12.24 9:45 AM (115.41.xxx.210)

    보다보다 탱자같이 교묘한 분란종자는 처음 봄 퉤!

  • 10. 베탱이
    '13.12.24 9:46 AM (211.238.xxx.11)

    탱자...댁이 진정 안철수를 위한다면...
    좀 빠지시구랴...
    댁 떄문에...안철수에 대한 이미지만
    먹칠...ㅉㅉㅉㅉ

  • 11. ...
    '13.12.24 9:47 AM (183.101.xxx.7)

    아침부터
    알바로 물흐려하는데
    이곳은 그렇게 쉽게 흔들리는곳이
    아니란다...
    다른곳으로 가서 일하삼

  • 12. 탱자
    '13.12.24 9:51 AM (118.43.xxx.3)

    118.35.xxx.21//

    친일파들이 나라팔아 먹는 것의 현대판은 한미FTA를 체결하여 외국자본과 검은 머리외국인들(한국자본)이 국가의 기간산업을 꿀꺽꿀꺽하게 길을 터준 노무현 참여정부의 친노들도 마찬가지죠.

    ""한미 FTA 덫에 갇혔다
    한국, 미국에 철도시장 개방...“철도민영화 금지법안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들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미 지난 2004년 노무현 정부에서 한미 FTA 협상을 염두에 두고 국내 철도 관련 법률을 개정했다”며 “법률적으로는 민영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721249

  • 13. ..
    '13.12.24 9:55 AM (1.241.xxx.228)

    탱자가 젤 싫다.

  • 14. 탱자
    '13.12.24 9:57 AM (118.43.xxx.3)

    지금은 아침시간이고 많은 회원님들이 정상적으로 깨어있는 시간입니다.
    이런 시간에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과 다른 의견제시를 "분란"이란 이름으로 낙인찍는 행위는 민주주의 다원주의에 위배되는 것이죠.

  • 15. ......
    '13.12.24 9:57 AM (58.233.xxx.47)

    탱자가 새눌당이랑 박근혜 비판하는 거 본 적 있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 16. ......
    '13.12.24 9:58 AM (58.233.xxx.47)

    탱자가 부정선거랑 민영화 비판하는 거 본 적 있는 사람도 손들어 보세요

  • 17. 탱자야
    '13.12.24 9:59 AM (116.120.xxx.158)

    그때는 노조측의 요구를 대폭수용한 상태엿다잖아....이게 다르잖냐.

    그리고 이번건은 노조의 개별적인건이 아니라 민영화라는 전국민이 반대하는일때문인거고
    지금 정부는 어디 제대로 대화라도 해봣냐.
    노동부장관이란 작자가 알앗는지 따된건지 모르겟지만 민노총 침입도 몰랏다하고..
    그리고 고작 한다는말이 노조랑은 대화 해봤자 안될거라서 대화안한다..이게 말이되냐

  • 18. 참여정부에서
    '13.12.24 10:02 AM (1.227.xxx.38)

    파업첫낭부터 직위해제했나요? 대화를 안했나요?
    이 사람 진짜 소름 끼치네
    기사를 이해를 못(안)하고 신나서 퍼온 꼴 아주 가관

  • 19. 겨울이다
    '13.12.24 10:05 AM (223.62.xxx.61)

    이제 스스로 국정충임을 드러내는 탱자씨..그럴줄은 알았다만..

  • 20. 우제승제가온
    '13.12.24 10:11 AM (175.223.xxx.167)

    공자 맹자 순자
    그담에 탱자 줄 알았는데
    말자 보다 못한 낑깡이군
    가장 더러운 짓이 탱자 너처럼 사는거야
    트로이에 목마속에 숨었던 병사는
    몸으로 진격 했을뿐
    비겁 하지는 않았음을 기억하길

  • 21.
    '13.12.24 10:12 AM (110.47.xxx.109)

    처음부터 탱자가 국정충인줄알아봤다는...
    교묘하게 잔머리굴릴때부터...

  • 22. 우제승제가온
    '13.12.24 10:13 AM (175.223.xxx.167)

    트로이에 수정
    트로이의

  • 23. 탱자....
    '13.12.24 10:15 AM (119.200.xxx.236)

    아하~ 국충원이었구나....

    닭 발이 닦아줘라.

  • 24. 탱자 당신!
    '13.12.24 10:26 AM (125.142.xxx.218)

    댁의 정체 이미 노골적으로 드러난 지 오랩니다.
    벌레 중에 가장 징그러운 변태
    주로 맡은 일이
    야권을 교란 선동하시는?
    오랫동안 지켜봤는데
    가장 악질입니다.
    가장 교활하고

    부끄러운줄 아세요.
    이미 그럴만한 영혼도 없을테지만

    정말 더러움...

  • 25. 이젠 아주
    '13.12.24 10:32 AM (125.142.xxx.218)

    조를 짜서 조작질 하기로 지령 받으셨나 봅니다
    하긴 요즘 주로 조를 짜고 근무하는게 보여요.

    먹고 살 길이 이 짓 뿐이라면

    이런 우리 현실이 참 암울합니다.

    일제 강점기의 역겨운 친일 압잡이 꼬봉같은?

    차라리 220.70 그 벌레처럼 벌레인증 해대며 설치는게 떳떳해 보여.

  • 26. 에라이
    '13.12.24 10:55 AM (180.227.xxx.58)

    조용기 신문에 주진우기자 새끼 발톱의 때만도 못한 기자 싴키.

  • 27. 탱자아저씨
    '13.12.24 10:55 AM (125.177.xxx.83)

    지금까지 교묘하게 전통적 민주당지지자인척 하면서 친노, 문재인 까고 안철수, 김한길 추켜세우고...
    윗님 말씀대로 차라리220.70이 더 순수하고 나아보일 지경이면 넌 정말 볼짱 다본 거야
    82는 이제 그만 포기하고 딴데가서 안철수지지자 코스프레 해야 할거야
    70년대 대학가 프락치 좀 해본 듯....

  • 28. 자기들 끼리
    '13.12.24 11:57 AM (125.142.xxx.218)

    쉴드져 준 거죠.
    아닌 척하면서

    이만하면 탱자는 다른 고정닉을 만들어 활동하겠죠.
    아이피변조는 일도 아닐테고

    선량한 국민들을 상대로 이간질이나 시키는 참 야비하고 저속한 짓들이라니.

  • 29. 그렇게
    '13.12.24 12:59 PM (1.217.xxx.251)

    이사람 이상하다고 해도
    편들던 사람들
    이젠 파악 되셨을라나

  • 30. 가브리엘라
    '13.12.24 2:48 PM (39.113.xxx.34)

    탱자, 댁은 이제 아웃이야 !!!
    안 철수 지지자?
    웃기는 소리하시네~

  • 31. ???
    '13.12.24 7:58 PM (175.223.xxx.122)

    누구든지
    문재인 만큼
    노무현 만크참여정부 만큼만
    진정성있게 해봐라
    내 그럼 열렬 지지자 돼준다.

    그나저나
    저 탱자님..
    안 지지자인겨?
    안 안티인겨?
    국정원인겨?

  • 32. ~~
    '13.12.24 9:25 PM (59.19.xxx.186)

    탱자 안철수 지지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국정충이었네요.
    우와~~~놀랠 노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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