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대학이후 취업까지 키워보신분들 어떤가요
애들 둘이 말썽이라,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아요.
사실 죽고 싶어요.
근데, 애들이 대학까지가 더 좋고, 그뒤는 더 힘들게 한대요. 자기일이 안풀리니까 더
전세집 정도는 마련해주고, 지들 백만원까지만 혼자서 벌면서 살았음 소원이 없는 맘 입니다.
저희 큰딸아이가 그래요.
공부에 소질 안보이는데, 저 애를 열심히 가르쳐보다가, 올해 그냥 놓아버렸어요.
그냥 특성화고 원서 썼네요. 그래도 인문계 꼴등이라도 다녀야 한다 그러셨는데
다른 문제까지 생겨서, 아침에 등교자체가 힘들어서ㅠㅠㅠ
이런아이가 나중에 취업해서 지앞길 찾아갈지가 더 의문예요.
대학은 어찌 전문대 간대도,
실업계에 전문대가겠지, 모든걸 내려놓았지만, 그저 스맛폰만 보고 있고,
하릴없이 멍한 아이 보면서 속터져서, 영수 학원 컴터 학원이라도 다녀라고 하고 싶네요
그렇다고 날라리 기질있는 아이도 아니예요. 순하고 착실한 아이지만, 결석없는 .
그게 병이된 케이스, 숙제건 공부건 뭐건 열심히 하지만, 안되는게 너무 슬픈아이
이젠 멍하니, 있어요. 저도 아이도 속이 터지네요.
나중에 왜 엄마가 그랬어. 어찌됐건 공부시켜주지 이럴까봐 더 고민인데,
애들이 지앞길 못찾으면, 요즘 아이들은 엄마에게 대든다는데
올해부터 대들기 시작해서, 사춘기에 저와의 사이 엉망되고,
그래, 특성화고 가서 열심히 놀아라, 했지만, 앞길은 깜깜이네요.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