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인 11세 아이 보기 어떤가요?

영화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13-12-23 22:36:56

아이가 관심 있어 하고 보고 싶어하는데, 조금 걱정인것이 고문장면 같은 잔인한 장면은 없는지 신경이 쓰이네요...

 

11세 아이 보기 어떤가요?

IP : 210.223.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12.23 10:38 PM (175.209.xxx.70)

    어른인데도 고문장면에선 스크린 못쳐다봤어요
    11살이면 꿈에 나오고 오랫동안 못잊을듯

  • 2. 영화
    '13.12.23 10:41 PM (210.223.xxx.119)

    그렇군요.. 그럼 저 혼자 봐야겠군요... 아이랑은 다른 것을 봐야 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3. ..
    '13.12.23 10:42 PM (223.62.xxx.213)

    그거 15세이상 관람가 아니었나요??

  • 4. 내츄럴아이즈
    '13.12.23 10:42 PM (112.145.xxx.12)

    배경설명 잘 해주면 문제없어 보이는데요.

  • 5. ..
    '13.12.23 10:44 PM (115.139.xxx.27)

    고문장면만 빼면 괜찮았어요
    울 아이도 11살인데 고문장면 나올때는 둘이 껴안고 못보게 하고 서너장면이고 연달아 나오니
    그것만 조심하면 될 듯 하던데요
    사실 고문 장면은 저도 안봐서 어느정도인지는 몰라요 잠깐잠깐 봐서
    엄마가 조금만 신경쓰면 애는 괜찮은 듯 했어요
    나오면서 마지막에 사진 들고 있는 그 사람 안다고 으랏차차 역사책에서 봤다고
    거기 나오는 사람처럼 고문받다가 죽은 사람이라고 그런 얘기도 하고

  • 6. 고문장면
    '13.12.23 10:48 PM (122.40.xxx.41)

    안보여주시는게 좋아요.
    무의식속에 남아있게 되니까요

  • 7. 그립다
    '13.12.23 10:52 PM (221.139.xxx.56)

    5학년 아들이랑 같이봤는데 고문장면이 너무 강해요 영화 전반적인 메세지 보다는 고문장면이 더 기억에 남은거같았어요 되도록이면 연령 지겨야겠다는 생각했네요

  • 8. 관람기준에는
    '13.12.23 11:01 PM (115.140.xxx.163)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저 어릴때 여명의 눈동자였나 모래시계였나 삼청교육대에서 사람을 차에 끌고 간 장면이 있는데 그게 아직도 기억나서 몸서리 칠때가 있어요

  • 9. 굳이
    '13.12.23 11:03 PM (175.223.xxx.199)

    15세 관람가 영홥니다

  • 10. 다른 영화
    '13.12.23 11:29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안본다고 해서 데리고 들어갔는데
    어리숙한 남자애라 그런지 상황이나 줄거리를 전혀 이해를 못하더군요.

  • 11. 아타몬
    '13.12.23 11:36 PM (125.132.xxx.110)

    저도 반대 하고 싶습니다. 중학생 이상이라면...

  • 12. 저는
    '13.12.23 11:44 PM (175.207.xxx.137)

    남편과11세, 12세 연년생 남매와함께 봤습니다. 매표소에서나 극장안내하는 분이 부모 동반이라 상관없다고 하셨어요. 고문장면이 나오는데 눈을 가리자고 미리 약속하고 들어갔는데 제가 가운데 앉아서 고문장면에서 눈을 다 가리고 봤는데 돌아오면서 아이들과 대화를 했습니다.
    둘째 딸은 그동안 형사, 경찰, 검사가 되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정의로운 변호사가 될 생각이라고 하더군요.영화가 말하고 싶어하는 공권력의 부당함, 당연하고 보편적인 상식, 정의로움에 대해 그 정도 연령대 아이들도 잘 받아들더군요.
    정치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뉴스를 보면서 자녀와 사회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 경우의 아이들이라면 고문장면을 보여주지 마시고 영화를 보더라도 무리가 없다 판단됩니다.

  • 13. 안돼요.
    '13.12.24 12:01 AM (178.191.xxx.85)

    조금 큰 다음에 그때 보세요. 아이한테는 충격입니다.

  • 14. 아야어여오요
    '13.12.24 10:18 AM (223.62.xxx.73)

    15세 기준에는 이유가 있어요.
    고문장면 눈가려도 소리 다 들립니다.
    보여주지 마세요

  • 15. 봤어요..
    '13.12.24 2:24 PM (116.33.xxx.166)

    10살 아들 데리고 갔습니다
    고문장면에선 눈을 가려줬구요
    아이가 질문이 많아졌어요
    위증은 죄인데 고문한 아저씨는 왜 위증을 했는지?
    판사는 정의를 지키는 사람인데 왜 한쪽 편만 드는지?
    ......
    그 나이여서 물을 수 있는 질문도 많은 것 같아요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전 의미있었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219 화장후 건조하게 얼굴이 당길땐 뭘 바르나요? 5 건성 2014/01/12 15,574
341218 모피안붙은 외투 굉장히 드무네요 9 흐극 2014/01/12 2,277
341217 결혼할때 받은 함 버려도 괜찮을까요? 질문 2014/01/12 1,391
341216 부정선거 1년 박근혜 사퇴 촉구 캐나다 토론토 촛불집회 영상 1 light7.. 2014/01/12 829
341215 강아지 입양해보신 분들 14 난감 2014/01/12 2,134
341214 겉다르고 속다른게 일반본성 인 듯 2 안녕 2014/01/12 1,552
341213 키톡 몇분 레시피들 너무 좋아요 15 . 2014/01/12 4,900
341212 치킨때메 스트레스 받네요. 16 불만 2014/01/12 3,908
341211 담낭제거후후유증 어떡해야하나요? 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14/01/12 11,709
341210 겁 많은 사람도 대장내시경 할수있을까요 5 궁금 2014/01/12 1,805
341209 십년만에 이사갑니다.... 쓴 주부에요. 더불어 2014/01/12 2,091
341208 영어고수님들~(해석영작부탁아님) 5 ..... 2014/01/12 1,195
341207 얼마나 비위생적으로 다루면 3 그알 2014/01/12 1,856
341206 그것이 알고 싶다 계모 미친년들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7 손님 2014/01/12 3,535
341205 어제 청소년들이 새해 첫 시국선언한거 보셨어요? 3 우리자식들 2014/01/12 989
341204 빈자리가 있는데도 굳이 남의 가방 놓여진 자리에 앉는 사람들 심.. 9 ........ 2014/01/12 2,672
341203 비염엔 가열식 가습기인가요? 2 화초엄니 2014/01/12 2,430
341202 부티나는스타일,,, 30 ,,, 2014/01/12 22,844
341201 서울 집값이 다른 주요 도시보다 비싼가요? 1 2014/01/12 1,566
341200 흑흑......빵먹고 싶어요 4 폴고갱 2014/01/12 1,510
341199 교회에서 나왔다면서 손난로 핫팩 준다면 받지 마세요 12 조심 2014/01/12 8,830
341198 아빠 어디가와 더 지니어스를 보며 느낀 건 12 분노 2014/01/12 5,289
341197 이제 와서 하고 싶어져 버렸습니다^^ 8 아침햇살 2014/01/12 4,196
341196 이영돈PD의 닭갈비 - 알고 먹어야겠네요 ㅠ 참맛 2014/01/12 3,232
341195 그것이 알고싶다류의 친엄마 사건도 있더군요 6 끔찍하다 2014/01/12 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