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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지겨운 하루가 다 지나갔다..

....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3-12-23 21:58:22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한번 사는 인생 나도 한번쯤은
멋지고 보란듯이 살고싶지만
현실은 그와 다른지와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기 보다는
버텨야하고,넘겨야하며,인고해야하는
표현이 더 적절하고 어울리는
이제 12월도 다 가고 연말이 다가오지만
새해역시 어떠한 기대가 있을거라곤 생각하지않기에
이 다람쥐 쳇바퀴같은 삶은 언제쯤 멈출 수 있을런지
과연 죽음만이 그 큰 변화의 이끌어낼수있지 않을까하는
비관적인 전망이 스치는 이때
밝고 건강하고 희망차기 보다는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음을 실감한 사람들의
어둡고 그늘진 이 대다수의 우리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허황된 마약같은
실체없는 기대감과 들뜸을 경계하며
내일 또 지겨운 하루를 맞이하기 위해
다시 잠을 자야만 하는 악몽의 연속같은 인생..
나의 육신의 피로를 풀기 위해 자야 하는 것이 아닌
내일 또 다시 지겨운 하루를 헌납하기 위해 자야만 하는 삶..
IP : 218.152.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3 10:16 PM (175.112.xxx.138)

    무슨 시 같네요. 무지 공감가는..

  • 2. ***
    '13.12.23 10:28 PM (124.50.xxx.2)

    그래요. 하루하루를 버티는 게 너무 힘이 들어요. 그날이 그날 같고 지루하네요. 그래도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잖아요. 글을 너무 잘 쓰고 제 맘을 대변하신 거 같아서 느낌을 말했지만 좀 슬프네요.

  • 3. 삶은
    '13.12.23 10:41 PM (123.224.xxx.54)

    왜 사니? 묻지 마세요.
    삶의 의미를 찾으려 들지 마세요.
    대답할 수 있는 사람 세상에 아무도 없어요.
    삶이란 그런 막연한 게 아니라
    길게 보고 의미를 부여하는 게 아니라

    지금 마신 커피 맛 어때? " 맛있어."" 별로야."
    "이거 재밌네"
    순간 순간에 집중하는 게 삶이에요.

    강신주 씨 말에서 생각난 구절이 있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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