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업중에 카톡하는 구몬선생님

황당 조회수 : 4,142
작성일 : 2013-12-23 21:50:45

이사오면서  새로운 구몬선생님과 수업한지 두달이 다 되어갑니다.

비교를 하면 안되지만.. 자꾸 예전 선생님과 비교가 되는데..

이래저래 아이도 저도 속상하네요.

 

새 구몬선생님은 일단  귀찮은듯 수업을 해요.

마지못해 가르친다는 느낌?

제 남편도 그걸 느꼈구요..

한숨을 쉬면서  다음 문제 풀어보자  말을 하는데.

한숨이 그냥 한숨이 아니라 정말 귀챦은듯한 한숨. --;;

 

그리고. 좀더 심각한 문제는 수업중 아이에게 문제푸는 시간을 주느동안  선생님은 카톡을 한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도  아이가 슬쩍 봤더니 카톡하다가  안보이게 감추면서 했다고..

 

너무 황당하고 이런 선생님 첨이라 어떻게 대응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수업 끝나고 엄마와의 시간에서도  아이의 진도내용이라던가 그런 설명해주는 부분이 점점 없어져갑니다.

오늘 수업 끝나고도  "아이가 잘하네요" 그러고  가버리셨어요.

 

이 지역에 선생님이  지금 이분뿐이라서 다른분으로 바꾸고 싶어도 그럴수가없고.

그렇다고  구몬을 끊자니  지금까지 해온 시간도 아깝고  수학,국어는 끝까지 하고싶거든요.

 

어떡해야할까요?

점점 선생님이 싫어지려고합니다.

 

IP : 211.178.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하1층
    '13.12.23 10:11 PM (112.155.xxx.109)

    지국에 전화해서 강하게 항의하세요. 교사교체원한다고.수업은 받아야겠으니 교사 바꿔달라고요. 그럼 지점장이라도 나와요.단..강하게 항의하셔야해요

  • 2. 카톡..
    '13.12.23 10:16 PM (14.37.xxx.165)

    할수 있다고 봅니다.

  • 3. 원글
    '13.12.23 10:31 PM (211.178.xxx.36)

    위에 카톡님~ 수업중에 개인적인 카톡도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매번 수업중에 그게 가능한건가요?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 4. 그게 불만이면..
    '13.12.23 10:39 PM (14.37.xxx.165)

    끊으셔야죠..
    학습지는 선생보다는 학습지를 보고 선택하는거라서..
    선생이 카톡을 한다고해서..크게 지장은 없다고 봐요..

  • 5. ㅂㅈㄷㄱ
    '13.12.23 10:58 PM (120.50.xxx.29)

    과외도 아니고 학습지인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아니신지?

  • 6. 혹시
    '13.12.23 11:08 PM (182.226.xxx.58)

    수원,,,??
    아는 사람이 학습지 선생인데 대강 하면 된다는 신조라서...

  • 7. flutysmile
    '13.12.23 11:52 PM (211.210.xxx.67)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이십분 정도...맞죠??
    근데 카톡이라뇨;;; 정말 급하면 상대방에게서 전화가 오겠죠;;
    선생은 여러명 중 한명의 아이라 그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어도
    아이와 부모는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집으로 모시는 거쟎아요...

    선생님 스스로가 자신을 깎아내리네요..

  • 8. 카톡은 사적인 건데
    '13.12.24 12:02 AM (116.41.xxx.233)

    당연 수업중에 하면 안되지요..
    지점에 전화하던지 해서 바꿔달라고 하시던지, 아님 그만두심이 좋을듯 싶어요..

  • 9. yj66
    '13.12.24 5:35 AM (154.20.xxx.253)

    그만 두시던지 선생님을 바꿔달라 하시던지 하세요.
    과외를 오래 시켜본 경험에서 보자면
    선생님이랑 안맞고 싫어하기 시작하면
    그 과목 조차 공부가 안 되더라구요.
    학습지가 교재가 얼마나 훌륭한지 몰라도
    이미 선생님한테 불만이 생겼으면 회복되기 힘든다고 봅니다.

  • 10. 그 비싼 학습지를
    '13.12.24 7:47 AM (121.174.xxx.70)

    왜 하세요?

    거기 선생님들... 학력이며 보면 기절하실 텐데.
    한 10시간 교육받고 들어가서 가르치잖아요.

    나는 집에서 특히 영어 과목을 학습지 하는 분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요.

  • 11. 당장
    '13.12.24 8:45 AM (125.134.xxx.72)

    지국에 전화해서 항의하고 바꿔달라고 하세요.
    아이들 가르치면 카톡이라니...
    아이가 어떻게 푸는지 보면서 해야죠.
    그리고 카톡보다 더 문제가 한숨쉬는거예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학습지 했는데 그동안 몇명의 선생님이 바뀌었지만
    저런 선생 한명도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258 수서발 KTX가 정확히 뭘 말하는지, 그리고 왜 문제가 되는지요.. 6 .... 2013/12/23 1,692
336257 예고 학비가 얼마나 들까요? 7 흠.. 2013/12/23 15,163
336256 아까 캐롤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40 ........ 2013/12/23 3,869
336255 일베 알바랑 대화가 되세요? 8 무시하세요 2013/12/23 830
336254 세번 결혼하는여자 몇번 봤는데요...ㅎㅎ 6 저도 2013/12/23 2,745
336253 우엉차 색깔이 초록색인가요?? 10 급해요~ 2013/12/23 16,203
336252 연애나 사랑이나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7 ㅔㅔㅔㅔ 2013/12/23 2,668
336251 공지영의 고등어란 소설... 3 .. 2013/12/23 1,669
336250 부츠..워커. 한번만 봐주세요~ 8 의견듣고싶어.. 2013/12/23 1,764
336249 광우병이 왜 괴담이에요? 18 참나 2013/12/23 1,960
336248 토리버치 잘 아시는 분께 조언 구해요 1 토리버치 2013/12/23 1,494
336247 사랑의 열매 후원? 스스유 2013/12/23 652
336246 나쁜 넘들 처벌하느라 3년 걸렸어요 18 .. 2013/12/23 3,029
336245 피망 많이 쓰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6 ㅇㅇ 2013/12/23 1,056
336244 변호인 저도 봤어요 3 초록나무 2013/12/23 1,181
336243 가스주변 기름때 세제추천해주세요 3 ㅇㅇㅇ 2013/12/23 1,382
336242 공부보다 외모보다 젤 중요한건 성겨과 사회성인것같아요.. 8 ㄷㄷㄷ123.. 2013/12/23 2,999
336241 통증 클리닉에서 중풍진단검사 (MS-4000 )기계로 검사한거 .. 4 중풍진단검사.. 2013/12/23 1,188
336240 아코디언 치마도 기장 자르는거 가능한가요? 5 2013/12/23 1,131
336239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4 꼼꼼함 미련.. 2013/12/23 1,219
336238 캐시미어머플러 색상 좀 골라주세용~~ 2 지금살거예요.. 2013/12/23 1,569
336237 오로라끝난건가요 2 드라마 2013/12/23 1,678
336236 제가 팔꿈치에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 통증이 심해지네요. 2 50대 아짐.. 2013/12/23 2,382
336235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폄훼 문서 만들어 심리전 활용 5 국정원 제보.. 2013/12/23 899
336234 듀라라라는 책 아세요? 4 . . . .. 2013/12/23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