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업중에 카톡하는 구몬선생님

황당 조회수 : 4,068
작성일 : 2013-12-23 21:50:45

이사오면서  새로운 구몬선생님과 수업한지 두달이 다 되어갑니다.

비교를 하면 안되지만.. 자꾸 예전 선생님과 비교가 되는데..

이래저래 아이도 저도 속상하네요.

 

새 구몬선생님은 일단  귀찮은듯 수업을 해요.

마지못해 가르친다는 느낌?

제 남편도 그걸 느꼈구요..

한숨을 쉬면서  다음 문제 풀어보자  말을 하는데.

한숨이 그냥 한숨이 아니라 정말 귀챦은듯한 한숨. --;;

 

그리고. 좀더 심각한 문제는 수업중 아이에게 문제푸는 시간을 주느동안  선생님은 카톡을 한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도  아이가 슬쩍 봤더니 카톡하다가  안보이게 감추면서 했다고..

 

너무 황당하고 이런 선생님 첨이라 어떻게 대응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수업 끝나고 엄마와의 시간에서도  아이의 진도내용이라던가 그런 설명해주는 부분이 점점 없어져갑니다.

오늘 수업 끝나고도  "아이가 잘하네요" 그러고  가버리셨어요.

 

이 지역에 선생님이  지금 이분뿐이라서 다른분으로 바꾸고 싶어도 그럴수가없고.

그렇다고  구몬을 끊자니  지금까지 해온 시간도 아깝고  수학,국어는 끝까지 하고싶거든요.

 

어떡해야할까요?

점점 선생님이 싫어지려고합니다.

 

IP : 211.178.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하1층
    '13.12.23 10:11 PM (112.155.xxx.109)

    지국에 전화해서 강하게 항의하세요. 교사교체원한다고.수업은 받아야겠으니 교사 바꿔달라고요. 그럼 지점장이라도 나와요.단..강하게 항의하셔야해요

  • 2. 카톡..
    '13.12.23 10:16 PM (14.37.xxx.165)

    할수 있다고 봅니다.

  • 3. 원글
    '13.12.23 10:31 PM (211.178.xxx.36)

    위에 카톡님~ 수업중에 개인적인 카톡도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매번 수업중에 그게 가능한건가요?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 4. 그게 불만이면..
    '13.12.23 10:39 PM (14.37.xxx.165)

    끊으셔야죠..
    학습지는 선생보다는 학습지를 보고 선택하는거라서..
    선생이 카톡을 한다고해서..크게 지장은 없다고 봐요..

  • 5. ㅂㅈㄷㄱ
    '13.12.23 10:58 PM (120.50.xxx.29)

    과외도 아니고 학습지인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아니신지?

  • 6. 혹시
    '13.12.23 11:08 PM (182.226.xxx.58)

    수원,,,??
    아는 사람이 학습지 선생인데 대강 하면 된다는 신조라서...

  • 7. flutysmile
    '13.12.23 11:52 PM (211.210.xxx.67)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이십분 정도...맞죠??
    근데 카톡이라뇨;;; 정말 급하면 상대방에게서 전화가 오겠죠;;
    선생은 여러명 중 한명의 아이라 그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어도
    아이와 부모는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집으로 모시는 거쟎아요...

    선생님 스스로가 자신을 깎아내리네요..

  • 8. 카톡은 사적인 건데
    '13.12.24 12:02 AM (116.41.xxx.233)

    당연 수업중에 하면 안되지요..
    지점에 전화하던지 해서 바꿔달라고 하시던지, 아님 그만두심이 좋을듯 싶어요..

  • 9. yj66
    '13.12.24 5:35 AM (154.20.xxx.253)

    그만 두시던지 선생님을 바꿔달라 하시던지 하세요.
    과외를 오래 시켜본 경험에서 보자면
    선생님이랑 안맞고 싫어하기 시작하면
    그 과목 조차 공부가 안 되더라구요.
    학습지가 교재가 얼마나 훌륭한지 몰라도
    이미 선생님한테 불만이 생겼으면 회복되기 힘든다고 봅니다.

  • 10. 그 비싼 학습지를
    '13.12.24 7:47 AM (121.174.xxx.70)

    왜 하세요?

    거기 선생님들... 학력이며 보면 기절하실 텐데.
    한 10시간 교육받고 들어가서 가르치잖아요.

    나는 집에서 특히 영어 과목을 학습지 하는 분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요.

  • 11. 당장
    '13.12.24 8:45 AM (125.134.xxx.72)

    지국에 전화해서 항의하고 바꿔달라고 하세요.
    아이들 가르치면 카톡이라니...
    아이가 어떻게 푸는지 보면서 해야죠.
    그리고 카톡보다 더 문제가 한숨쉬는거예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학습지 했는데 그동안 몇명의 선생님이 바뀌었지만
    저런 선생 한명도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020 인간이 무섭다! 3 동물 2013/12/24 1,358
334019 아기출산준비할 돈을 시댁에서 빌려갔어요ㅠㅠ 22 배불뚝이 2013/12/24 10,976
334018 아파트 생활이 싫어요ㅠ 12 손님 2013/12/24 4,398
334017 나리타 공항 5시간..괜찮을까요? 10 방콕러버 2013/12/24 3,975
334016 영화 -세 얼간이-에서 병실 장면 질문 1 00 2013/12/24 792
334015 28일 총파업 포스터 보셨나요?? 4 질문 2013/12/24 1,500
334014 육수 내는데 보리새우가 좋은가요 아니면 수염새우가 좋은가요? 3 다시 2013/12/24 1,698
334013 세시봉 9 지나가다가 2013/12/24 2,301
334012 집앞 편의점에 길고양이가 자리 잡았어요 8 고양이 2013/12/24 1,826
334011 남편이 코를 너무 골아요 7 그라시아 2013/12/24 1,619
334010 혹시 대진대 아세요. 5 정시맘 2013/12/24 4,460
334009 부인이 빨래접을때 남편분들 옆에서 뭐하시나요?? 28 따땃 2013/12/24 3,738
334008 누구야 어플 쓰시는분께 질문- 번호앞에 002 1 미니맘 2013/12/24 1,013
334007 변호인 12/23 누적관객수로 200만명 돌파했답니다. 14 yawol 2013/12/24 2,320
334006 변호인 두려움..... 2 소리아 2013/12/24 1,421
334005 굵은 스파게티 면에 하얀 점 원래 있나요? 6 스파게티 2013/12/24 3,656
334004 저랑 얘기해요 9 여러분 2013/12/23 1,241
334003 제가~따말 김지수라면~ 14 아작낸다 2013/12/23 4,246
334002 birth day? 1 ... 2013/12/23 1,081
334001 ...(죄송합니다 표가 안올라가네요. 냉무입니다.ㅠㅠ;) 3 해피스트 2013/12/23 701
334000 취업. 토익이 걸림돌이었을 줄이야.. 1 djskd 2013/12/23 2,218
333999 부림사건으로 법정에 선 인물중 구성애 남편도 27 구성애남편 2013/12/23 14,596
333998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9 이물감 2013/12/23 2,183
333997 그럼 지진희가 미친듯 운동하는 건? 16 등신 2013/12/23 14,089
333996 토플 2 독학 2013/12/23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