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업중에 카톡하는 구몬선생님

황당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13-12-23 21:50:45

이사오면서  새로운 구몬선생님과 수업한지 두달이 다 되어갑니다.

비교를 하면 안되지만.. 자꾸 예전 선생님과 비교가 되는데..

이래저래 아이도 저도 속상하네요.

 

새 구몬선생님은 일단  귀찮은듯 수업을 해요.

마지못해 가르친다는 느낌?

제 남편도 그걸 느꼈구요..

한숨을 쉬면서  다음 문제 풀어보자  말을 하는데.

한숨이 그냥 한숨이 아니라 정말 귀챦은듯한 한숨. --;;

 

그리고. 좀더 심각한 문제는 수업중 아이에게 문제푸는 시간을 주느동안  선생님은 카톡을 한답니다.

오늘 수업시간에도  아이가 슬쩍 봤더니 카톡하다가  안보이게 감추면서 했다고..

 

너무 황당하고 이런 선생님 첨이라 어떻게 대응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수업 끝나고 엄마와의 시간에서도  아이의 진도내용이라던가 그런 설명해주는 부분이 점점 없어져갑니다.

오늘 수업 끝나고도  "아이가 잘하네요" 그러고  가버리셨어요.

 

이 지역에 선생님이  지금 이분뿐이라서 다른분으로 바꾸고 싶어도 그럴수가없고.

그렇다고  구몬을 끊자니  지금까지 해온 시간도 아깝고  수학,국어는 끝까지 하고싶거든요.

 

어떡해야할까요?

점점 선생님이 싫어지려고합니다.

 

IP : 211.178.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하1층
    '13.12.23 10:11 PM (112.155.xxx.109)

    지국에 전화해서 강하게 항의하세요. 교사교체원한다고.수업은 받아야겠으니 교사 바꿔달라고요. 그럼 지점장이라도 나와요.단..강하게 항의하셔야해요

  • 2. 카톡..
    '13.12.23 10:16 PM (14.37.xxx.165)

    할수 있다고 봅니다.

  • 3. 원글
    '13.12.23 10:31 PM (211.178.xxx.36)

    위에 카톡님~ 수업중에 개인적인 카톡도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매번 수업중에 그게 가능한건가요?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 4. 그게 불만이면..
    '13.12.23 10:39 PM (14.37.xxx.165)

    끊으셔야죠..
    학습지는 선생보다는 학습지를 보고 선택하는거라서..
    선생이 카톡을 한다고해서..크게 지장은 없다고 봐요..

  • 5. ㅂㅈㄷㄱ
    '13.12.23 10:58 PM (120.50.xxx.29)

    과외도 아니고 학습지인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아니신지?

  • 6. 혹시
    '13.12.23 11:08 PM (182.226.xxx.58)

    수원,,,??
    아는 사람이 학습지 선생인데 대강 하면 된다는 신조라서...

  • 7. flutysmile
    '13.12.23 11:52 PM (211.210.xxx.67)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이십분 정도...맞죠??
    근데 카톡이라뇨;;; 정말 급하면 상대방에게서 전화가 오겠죠;;
    선생은 여러명 중 한명의 아이라 그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있어도
    아이와 부모는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집으로 모시는 거쟎아요...

    선생님 스스로가 자신을 깎아내리네요..

  • 8. 카톡은 사적인 건데
    '13.12.24 12:02 AM (116.41.xxx.233)

    당연 수업중에 하면 안되지요..
    지점에 전화하던지 해서 바꿔달라고 하시던지, 아님 그만두심이 좋을듯 싶어요..

  • 9. yj66
    '13.12.24 5:35 AM (154.20.xxx.253)

    그만 두시던지 선생님을 바꿔달라 하시던지 하세요.
    과외를 오래 시켜본 경험에서 보자면
    선생님이랑 안맞고 싫어하기 시작하면
    그 과목 조차 공부가 안 되더라구요.
    학습지가 교재가 얼마나 훌륭한지 몰라도
    이미 선생님한테 불만이 생겼으면 회복되기 힘든다고 봅니다.

  • 10. 그 비싼 학습지를
    '13.12.24 7:47 AM (121.174.xxx.70)

    왜 하세요?

    거기 선생님들... 학력이며 보면 기절하실 텐데.
    한 10시간 교육받고 들어가서 가르치잖아요.

    나는 집에서 특히 영어 과목을 학습지 하는 분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요.

  • 11. 당장
    '13.12.24 8:45 AM (125.134.xxx.72)

    지국에 전화해서 항의하고 바꿔달라고 하세요.
    아이들 가르치면 카톡이라니...
    아이가 어떻게 푸는지 보면서 해야죠.
    그리고 카톡보다 더 문제가 한숨쉬는거예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학습지 했는데 그동안 몇명의 선생님이 바뀌었지만
    저런 선생 한명도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014 크리스마스 초초간단 케익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4 낼이브다! 2013/12/23 1,126
334013 아이 수영강습용 물안경 어떤거사야되나요? 2 살빼자^^ 2013/12/23 736
334012 파리 촛불 "그러므로 박근혜는 사퇴해야 합니다".. 2 light7.. 2013/12/23 1,505
334011 따뜻한 말한마디에서 은진은 왜 운다고 생각하세요? 33 저감정은 2013/12/23 7,791
334010 송파구 20평대전세 4억8천 미쳤네요. 5 동네지인 2013/12/23 4,009
334009 홍콩 혼자 여행 5 wms 2013/12/23 1,937
334008 김지수 립스틱 무슨 색일까요? 2 아줌마 2013/12/23 6,398
334007 도행역시.. 참 적절하네요.. ... 2013/12/23 597
334006 변호인 11세 아이 보기 어떤가요? 15 영화 2013/12/23 1,847
334005 티브 없는데 4 알려주세요 2013/12/23 1,124
334004 이 부츠 어떤가요? 1 ... 2013/12/23 1,075
334003 좋은노래좀추천해주세요 3 ㅜㅜ 2013/12/23 1,028
334002 변호인을 보고....이런저런 이야기. 7 .... 2013/12/23 1,972
334001 노래제목 알려주세요.. 띵띵띵 2013/12/23 559
334000 인생 조언 구해요~ 8 언니들 2013/12/23 1,240
333999 직장 다니시는 분들 왜 다니세요? 17 열정을 나눠.. 2013/12/23 2,930
333998 강아지가 대추씨를 먹었어요 12 ㅜㅜ 2013/12/23 3,992
333997 요즘 날씨에 걷기 운동하시나요 6 ... 2013/12/23 1,805
333996 지금 YTN 보는데 이젠 하다하다 6 slr링크 .. 2013/12/23 2,390
333995 외화통장개설문의 1 tan 2013/12/23 1,500
333994 손석희 뉴스에서요 13 좀전에 2013/12/23 4,328
333993 단감 겉껄질에 까만거 많음 나쁜상품인거죠?? 1 .. 2013/12/23 1,147
333992 지금다음실시간검색어1위는 ... 2013/12/23 999
333991 톰보이라는 브랜드 매장 아직 있나요? 5 ... 2013/12/23 1,786
333990 JTBC 뉴스 다들 일하고 싶어서 입사경쟁 치열하겠어요 6 좋겠다 2013/12/23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