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하면 젊어보일까요?

41세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3-12-23 21:18:25

73년생 41살이에요.

몇년간 거의 집에 쳐박혀 아이만 기르다가 최근에 이것저것 좀 배우러다니는데 제 나이만 얘기하면 사람들이 좀 놀라는것 같아요.

게다가 아이들 나이까지 얘기하면 더 놀라는것 같고...ㅠㅠ 6살,3살

젊어 보이기위해 뭔가 노력을 좀 해야겠어요. 지금을 놓치면 진짜 폭삭 늙을것 같아요.ㅠㅠㅠㅠ

사실 몇년간 운동도 안하고 세수도 잘 안하고 기초보습도 안하고 그러고 살았어요. 게으르고 만날사람도 없고...

일단 운동을 좀 해야겠죠? 나갈때 간단하게 메이컵도 하고,,, 살도 좀 빼고,,,, 그쵸?

어쩌면 좀 더 젊어보일까요? 도와주세요.ㅜㅜ

IP : 221.155.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들이세요
    '13.12.23 9:20 PM (39.121.xxx.22)

    나이들면 결국돈인거같아요
    시술과 피부관리 헬쓰피티

  • 2. 귀네스팰트로
    '13.12.23 9:24 PM (58.245.xxx.187)

    너무 동안이라 나이처럼 안보인다고 놀라는거 아닌가요?
    넘 민감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
    운동하면 당연히 젊어보입니다.
    우선 몸매가 말해주잖아요. 스타일도 젊게 입을 수 있구요...^^
    저도 집에 애만 보다가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1. 살빼기. 운동하면서 10kg 뺐어요.
    2. 머리 손질 자주하기...파마보다는 머리숱과 머리결, 모발힘에 신경썼어요.
    3. 옷을 펑퍼짐한걸 모두 처리했어요. 그리고 한달에 한두가지씩 사모았구요.
    4. 신발이나 가방같은 소품도 인터넷 검색 마구하면서...아님 패션잡지 보면서 엄청 엄청 신경썼어요.

    그렇게 3년...
    지금 뭐 배우러 대학을 다니는데...
    아무도 제가 6학년 학부모라는것도 모르고...심지어 19살 1학년들이 저더러 누나라고 합니다.
    인증은 못하겠고...^^;;;
    여튼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유치원 차 태우면서 그 길로 집에 들어가지 마시고 2시간 정도 걷다 들어가는거 부터 시작하세요 ^^ 홧팅~!!!

  • 3. 원글
    '13.12.23 9:26 PM (221.155.xxx.60)

    아...윗님 딱 저에게 필요한거네요.
    살이 찌니 당연히 펑퍼짐한 옷만 입고 다니고, 나갈일 없다고 머리손질 안하고, 유치원 보내고 걷기로 크게 맘먹었는데 맨날 날씨핑계로 쏙 집에 들어가요.ㅠㅠ
    감사합니다.~

  • 4. 귀네스팰트로
    '13.12.23 9:30 PM (58.245.xxx.187)

    ^^
    아이 초등 입학하기 전까지를 목표로 삼으시고 한달에 2kg씩 빼도록 하시구요.
    요즘 청바지에 검정색 폴라티 입고 코트입고 다니면 얼마나 이쁘겠어요 ~^^
    금방 이뻐집니다.
    힘내시고 추울때 꼭 마스크하고 걸으세요. 아령들고...
    마스크 안하면 팔자주름 깊어집니다.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34 헤어진 남친 잊는 데 효과보신 방법 좀 ㅠㅠ너무 힘들어요.. 13 ㅠㅠ 2013/12/24 4,919
334833 변호인 누적 관객수 202만명(12.23 현재) 4 202만명 2013/12/24 2,137
334832 영화배우로 힐링보니 2013/12/24 918
334831 의사협회, 1월11 전국의사 총파업 5 ㅇ.ㅇ 2013/12/24 1,554
334830 대자보 찢고 비하 댓글 일베 20대 형사입건 7 ㅋㅋㅋ 2013/12/24 1,568
334829 순대와 튀김은 어떻게 데우나요? 7 순대 2013/12/24 3,794
334828 공안정치..공안검사할때 공안이 어떤 의미인가요? 3 ㅂㅂ 2013/12/24 2,858
334827 크리스마스선물 뭐 받고싶으세요? 18 .. 2013/12/24 2,759
334826 중1인데 영어과외를 그만 시켜야할지 고민되네요 6 ㅠㅠ 2013/12/24 2,391
334825 코슷코 스파게티면이요, 10 코슷코 2013/12/24 1,568
334824 자식일이 안풀리면 커서도 엄마 힘들게 한다는데 13 속상해요 2013/12/24 4,070
334823 인간이 무섭다! 3 동물 2013/12/24 1,378
334822 아기출산준비할 돈을 시댁에서 빌려갔어요ㅠㅠ 22 배불뚝이 2013/12/24 11,042
334821 아파트 생활이 싫어요ㅠ 12 손님 2013/12/24 4,417
334820 나리타 공항 5시간..괜찮을까요? 10 방콕러버 2013/12/24 3,986
334819 영화 -세 얼간이-에서 병실 장면 질문 1 00 2013/12/24 805
334818 28일 총파업 포스터 보셨나요?? 4 질문 2013/12/24 1,517
334817 육수 내는데 보리새우가 좋은가요 아니면 수염새우가 좋은가요? 3 다시 2013/12/24 1,720
334816 세시봉 9 지나가다가 2013/12/24 2,324
334815 집앞 편의점에 길고양이가 자리 잡았어요 8 고양이 2013/12/24 1,847
334814 남편이 코를 너무 골아요 7 그라시아 2013/12/24 1,640
334813 혹시 대진대 아세요. 5 정시맘 2013/12/24 4,526
334812 누구야 어플 쓰시는분께 질문- 번호앞에 002 1 미니맘 2013/12/24 1,032
334811 변호인 12/23 누적관객수로 200만명 돌파했답니다. 14 yawol 2013/12/24 2,337
334810 변호인 두려움..... 2 소리아 2013/12/24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