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캐롤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 조회수 : 3,804
작성일 : 2013-12-23 20:19:17

아까 캐롤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자꾸 악플이 달려서 글을 삭제했지만 마지막으로 이거 보여드리고싶네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

 

여기 검색창에 까페쪽으로 내려가면 학자울이라고 학내종교자유를 위한 학부모 울타리라는 까페가 있습니다.

거기보면 저와 같은 생각 가진사람이 많다는걸 아실거에요.

크리스마스트리,카드만들기,캐롤부르기 반대하는 학부모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학교에서 종교적 자유는 이루어져야죠 . 아이들의 인권을 위해서라도 이런 행사는 더이상 학교에서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IP : 1.246.xxx.24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3 8:22 PM (119.70.xxx.185)

    네 알겠어요 아까 댓글은 안 달았지만 보내세요 문자 보낼꺼면서 자꾸 이런거 올리지 마시고 어여 선생님께 문자 보내세요

  • 2. ...
    '13.12.23 8:22 PM (203.226.xxx.64)

    글쓴님은 자녀에게 한번도 크리스마스 선물 해주신적 없으신거예요? 저 중고대학교까지 미션스쿨 나와서 계속 채플 들어서 거부감이 있지만...크리스마스는 걍 재미난 축제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어서요...글쓴님 맘도 이해는 가지만 조금의 유연성은 필요한 것 같아요

  • 3. ...
    '13.12.23 8:23 PM (121.157.xxx.75)

    네네.. 알겠습니다
    뭐 님의 소신이니 남들이 뭐라할것도 없고 님의 자녀이니까요..


    한가지 그냥 슬쩍 말씀드리자면 크리스마스나 캐롤이란건 예수님의 탄생보다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시는걸로 아는 아이들이 더 많아요
    심각하게 생각하실건 없다는 의미로 말씀드립니다..

  • 4. 그렇다면
    '13.12.23 8:23 PM (211.202.xxx.240)

    그 이전에 공휴일 없애도록 정부에 건의부터 하는 걸로 시작하셔야죠.
    왜 그 종교때문에 공휴일을 하냐고 우린 안 믿는다고. 강요하지 말라고.
    불교나 기독교 다 마찬가지.
    석가탄신일, 성탄절.

  • 5. 저도
    '13.12.23 8:24 PM (211.44.xxx.93)

    문자 보내시면 좋겠어요.
    꼭 문자 보내세요

  • 6. 88
    '13.12.23 8:24 PM (220.87.xxx.9)

    개독도 싫지만...
    애를 아웃사이더 만드시기로 작정하셨나...

  • 7. 아까글 삭제하셨더만요
    '13.12.23 8:26 PM (112.152.xxx.28)

    종교적 자유라면
    자녀들에게도 선택할 자유를 주셔야죠
    애초에 접하는 모든 종교의 싹을 자른뒤 고르라면 뭘 고르나요
    저도 44년 무굔데 이렇게까진 아니다 싶네요

  • 8. 성 니콜라스
    '13.12.23 8:26 PM (211.202.xxx.240)

    산타클로스라는 말은 270년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시에서 출생한 세인트(성) 니콜라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그는 자선심이 지극히 많았던 사람으로 후에 미라의 대주교(大主敎)가 되어,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는데, 그의 생전의 이런 자선행위에서 유래,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생겨났다고 한다.

    가톨릭에서는 그를 성인으로 숭배하는데, 그의 이름은 라틴어로 상투스 니콜라우스이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산 니콜라우스라고 불렀는데, 특히 아메리카 신대륙에 이주한 네덜란드인들은 산테 클라스라고 불러, 자선을 베푸는 자의 전형으로 삼았다. 이 발음이 그대로 미국어화했고, 19세기 크리스마스가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착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상상의 인물이 되어, 어린이들이 정답게 부르다가 '산타클로스'로 변하게 된 것이다. 산타클로스의 복장은 1931년 미국의 해돈 선드블롬이 코카콜라 광고에서 그린 그림에서 유래한 것이다.

  • 9. ㅇㅇ
    '13.12.23 8:27 PM (203.152.xxx.219)

    뭐 내 자식일도 아닌데, 뭐 이래라 저래라 할건 아니지만..
    좀 어이없긴 하고요..
    부모님 마음대로 보내지마시고..
    아이 의견도 한번 물어보세요. 이런 문자 보내려고 한다고요.

  • 10. 궁금궁금..
    '13.12.23 8:27 PM (124.50.xxx.35)

    "닥치고, 난 당신들 생각에 관심없고,
    우리 부부가 생각하기에 캐롤은 종교적인 노래이니 학교에서 하지 말라는 얘기를 담임에게 하려는 거니
    내가 쓴 문자의 표현이나 문법이 틀린 게 있는지 물어본 것에나 답해주면 되지 왜 말이 많아?"
    가 원글님의 원글과 댓글의 핵심내용이었어요...

    그런데 왜 많은 이들이 원글님이 부탁하는 건 얘기 안하고
    문자내용에 대해서 말할까에 대해선 생각 안하시죠?

    하여간 저는 후기가 궁금합니다, 문자 보내시고 나서 어떻게 될지...

  • 11. 프린
    '13.12.23 8:28 PM (112.161.xxx.186)

    글쎄요
    크리스마스는 이젠 그냥 축제 같은의미구요
    아이들에게는 그저 선물받고 하는 즐거운 날일뿐이죠
    그게 문화구요
    저 어려서도 카드도 만들고 친구들이랑 교환도 하고 좋은 추억예요
    저는 우리아이들한테 그런 추억 주는거 좋은데요
    종교는 강요가 아니여야 한다봐요
    엄마가 무조건적으로 이렇게 특정종교에 경기를 하시는데 이것또한 아이한테 좋지 않다고 봐요
    저만도 저희엄마 기독교 아니셨지만 친구들끼리 모여 교회가고 싶어하면 그냥 자유롭게 두셨어요
    그게 종교때문이 아니라 친구때문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기독교냐 아니거든요
    아이들의 그냥 좋은추억 까지 어른 욕심으로 따지는거 별로네요

  • 12. ...............
    '13.12.23 8:29 PM (183.102.xxx.52)

    네네~ 원글님 신념대로 꼬옥 문자 보내세요.
    알았죠? 꼭 보내시고 후기도 한 번 남겨주세요.

  • 13. 안타깝네요
    '13.12.23 8:29 PM (118.47.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님 첫 글 읽고서 댓글 달지 않았어요.
    하지만...
    님이 원한 답글이 아니라고 악플은 아니지요.
    몇몇 댓글들이 좀 격하기는 했지만...
    댓글도 적지 않게 달렸었죠.
    격했던 아니던 거의 모든 글들이 이건 아니라고 하는데도
    님 생각을 바꾸지 못하는거잖아요.
    그럼 선생님께 문자 보내셔서 님 뜻대로 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이번 일도 그렇고 다른 일들도 깊이 생각하셔서 잘 처리하실 듯 싶은데
    그냥 직진... 하세요.

  • 14. ㅇㅇ
    '13.12.23 8:31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님이 이슬람교라든가 유대교라든가 뭐 기타 종교적 신념 때문에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하기 여렵다면 사실 그대로 밝히고 참여 안 하고 안 시키면 되는 거에요. 여호와의증인들처럼 집총거부하고 군대 안 가는 것처럼요. 그렇게 강한 신념을 가지셨다면 문자도 보내면 그만이에요. 학교에서는 종교적 행사로 그런 행사를 하는 게 아니고 받아들이는 아이들도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데 이게 사실은 종교적 행사다 그러면 말이 통합니까? 일반인들은 크리스마스하면 연말에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명절 정도로 생각해요. 일종의 문화이고 관습이죠. 그리고 모든 문화와 관습의 뿌리에는 종교적인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고요. 팥죽은 왜 먹습니까? 그거 귀신 쫓으려고 그러는 건데. 추석이나 설에 제사는 왜 지내나요? 종교적인 걸로 치자면 님이 제일 종교적이신 거 같네요. 거의 이슬람근본주의자 같아요 ㅎㅎ

  • 15. 같은생각
    '13.12.23 8:31 PM (222.105.xxx.159)

    보내세요
    학자울에 올리시지
    평범한 사람이 많은 이곳에 올리셨을까요

  • 16.
    '13.12.23 8:32 PM (112.155.xxx.82)

    무섭다...!
    편.협...
    뜻 알아요?
    편.협~!!!
    ㅎㅎ

  • 17. 아 예
    '13.12.23 8:33 PM (58.233.xxx.170)

    원글님이 워낙 확고하시니
    문자 어여 보내시고 후기나 꼭 올려주세요


    줄줄이 달린 댓글은 하나도 인정 안하고 끝까지 자기생각만 옳다고..에혀..

  • 18. ...
    '13.12.23 8:34 PM (1.240.xxx.106)

    님의 신념에 맞추어 홈스쿨링을 하시는게 어떠실까요?
    아니면 비슷한 분들이 모인 대안학교도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요?
    그게 아니면 자녀분의 사회성 발달에 많은 악영향이 있을것 같아요.

  • 19. 아이에게
    '13.12.23 8:36 PM (116.32.xxx.51)

    선택권을 주세요 그리고 꼭 후기 올려주세요 정말 궁금하네요

  • 20. 걱정입니다
    '13.12.23 8:40 PM (180.70.xxx.239)

    오늘 아이들과 성탄절의 유래에 대해 공부했는데 마무리는
    자선냄비 이야기로 나누는 삶에 대해 이야기나누었는데
    원글님같은 학부모가 보시기에는 그 수업도 문제가
    있었을수도 있겠네요
    아이가 하나이신지
    직장생활 경험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 21. 그럼
    '13.12.23 8:45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댁에서는 캐롤이 금지곡인가요?
    무교라고 다 무신론자는 아닙니다.
    그리고
    부모가 무교라고 해서 아이에게 무교를 강요하거나
    캐롤도 불러서는 안된다는건 정말 위험한 사고입니다.
    아이도 선택할 권리가 있어요.

  • 22. 산타와 예수가 뭔 상관이었을까요?
    '13.12.23 8:47 PM (211.202.xxx.240)

    결론은 아무 관계없음이요.
    네이버 지식인에서 퍼왔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리스마스는
    예수 탄생이이 아니예요 ;;;

    ' 초창기 기독교 교회들은 신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온 날을
    굳이 알려고 하는 행위 자체를 불경한 짓으로 꾸짖기도 했다. 그러
    던 중 기독교와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종교들을 제압하는 차원에
    서 12월25일을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날(Christ+Mass)」로 정하
    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우여곡절을 거쳐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
    날을 공식적인 성탄절로 기념하게 된 것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세례를 받은 해인 서기 337년부터다. '

    그래서 예수 탄생일이 아니랍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니 너무 열받지 마세요 원글님.
    산타가 우선임.
    기독교인들이 뭐라든
    일부에선 아니 상당수가 자신을 낮추고 자선하던 성니콜라스 기리는 날의 의미가 강해요.

  • 23. ...
    '13.12.23 8:47 PM (1.240.xxx.106)

    학자울 이란 곳 보니 카페 인사글이
    "저는 중학교에 재학중인 두 딸을 키우는 평범한 가정 주부입니다. 온 가족이 같은 신앙을 갖고 서로 사랑하고 ..." 이렇게 시작하네요.
    그리고 활동수첩란에 보니 종교증오피해자연합의 "STOP종교증오" 출범식 ... -출처: 법보신문-
    이라고 되어있고요.
    자세히 훑어 보지는 않아서 단정키는 어렵지만 아마도 불교이신분들이 활동하는 단체가 아닌가 싶은데요,
    아유 무슨 캐롤가지고 종교색을 걱정하세요.
    학자울이란 곳의 활동 슬로건 중에 "STOP종교증오" 이런것도 있나본데 좋네요 구호가.
    구호처럼 캐롤 너무 증오하지 마세요.
    "싼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데, 누가 착한아인지 나쁜 아인지,
    오늘밤에 다녀가신데~"
    아 선물받을 생각에 설레이고 좋구만 우리 아이의 동심을 꺼지 말아 주세요~~~

  • 24. 저는
    '13.12.23 8:49 PM (122.254.xxx.4)

    무슬림 친구들이 제법 있어요. 동유럽계들이 제일 많고 알게 모르게 미국 최근 이민자들이 아닌 흑인이나 백인중에도 무슬림이 제법 있어요.
    이 친구들은 대부분 제가 중동에서 근무할때 만났던 사이라 거기 중동계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동유럽계 무슬림중 몇몇은 라마단에 단식을 할정도로 열심인데요... 저희 크리스마스 되면 같이 외식하러 가고 밤 늦게까지 커피도 마시고 간혹 몰래 숨어서 술을 마실 수 있으면 술도 같이 마시면서 축제로 즐겼어요.

    그러고 이슬람 명절되면 또 고유의 음식 (주로 죽도록 단 바클라바 같은거)을 들고와서 먹으라고 강요.. ㅋㅋ 너무 달아서 굳이 사양해도 짐짓 화내는 척을 해서 결국 받아들고 먹어줘야 합니다.

    그냥 즐거운 휴일일 뿐이에요. 원글님 너무 심각하신거 같아요.
    아이가 학교에서 다양성과 자기와 다른 개성을 존중하는걸 배우는 걸 더 기뻐하셔야 할듯 합니다.

  • 25. 그리고
    '13.12.23 8:50 PM (211.202.xxx.240)

    캐롤송도 종류가 아주 다양한데 예수관련 노래도 있지만
    산타가 압도적으로 많죠 특히 초등학생이 배우는 건 거의.
    기쁘다 구주 오셨네 이건 니콜라스라 해석해도 되는거고요, 세상을 사랑하신 전설적인 분이니깐.

  • 26.
    '13.12.23 8:57 PM (1.230.xxx.79)

    아이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기회를 준다 생각하세요.
    좀 더 너그럽고 포용력 있게 세상을 바라볼수 있게요.
    또 예수나 공자나 부처나 악한 사람들도 아니고 다 바르게 살라고 가르치다간 역사적 인물들인데
    무교라면 특정종교를 떠나
    '좋으신분들 기리는 감사하는 날이다' 라고하면 교육적으로도 더 좋을것 같은데요.

  • 27. ............
    '13.12.23 8:57 PM (1.246.xxx.241)

    반찬하나 만들고왔더니 댓글이 수두룩이네요. 지금 문자보낼겁니다. 후기올리죠.

  • 28. 88
    '13.12.23 8:57 PM (58.122.xxx.54)

    덧글 다는게 조심스럼지만 ... 역시 무교인 부모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지금 원글님께는 크리스마스가 종교적 행사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계시다면 조금 달리 봐주십사 글을 씁니다.

    예수 석가모니 공자 등 성인이라고 전세계에서 인정되어진 분의 생일날 어떤 기념과 행사를 하고
    사람들이 즐기는것을 꼭 종교적으로만 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시각을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생일도 아닌데 왜 다른 사람들이 이리 들떠 좋아하는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가족의 생일, 부모의 생일,친구의 생일, 넓게 동네 어르신의 생일도 축하하고 같이 즐거워 하는데
    성인의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는것도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자녀가 접하지 못했던 문화를 알고, 종교를 인정하는 과정의 학습으로서
    그곳에서 파생된 절차와 전통을 교육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를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부처님 생일은 왜 하지 않냐..라고 하시면 석가탄신일에 어떤 행사들을 하는지도(생각보다 매우 큰 행사가 이루어집니다)
    크리스마스와 같이 경험해 보고 알려주시는게 아예 원천적으로 기회를 차단하는것보다는 훨씬 유익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자녀분이 자라 배낭여행하는 여행객이 되어 무스크에 두건을 쓰고 들어가게된다면 그행동은 종교문화에 대한 예의지 종교를 갖게되는게 아니듯이요.
    여행을 하는 동안은 계속해서 그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알고, 존중할 줄 아는 시각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종교가 아닌 타 종교와 문화에 대해 알기위해 공부하고 이해하는 노력을 하기도 하죠.

    올바른 종교관 이라는 것에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가 없다면 부모님께서라도 따로 기회를 만들어 알려줘야 할 부분인데..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우리 아이만 배제 시켜달라고 부탁해야 할만큼 거부하는것까진 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저역시 종교는 없습니다.여러 종교를 인정은 하나 제 스스로 종교를 믿을만큼 아직은 필요한것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선택을 하기까지 종교를 전혀 모르고 있지 않았고 나름의 기준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선 종교는 달라도 강제하지 않으셨던 부모님의 종교관에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제 아이들도 특별히 민폐가 되는 행동을 하는 종교행사가 아닌 이상은
    성인의 탄생을 축하하며 올바르게 의미를 알고 기념할 줄 아는...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축제로 즐길 줄 아는 바른 인성을 가진 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대로, 석가탄신일은 석탄일대로 경험하게 합니다.

    원글님 내외분은 종교가 없을지라도...자녀분은 어떤 선택을 할지 미래는 모르니까요.
    그런 기회는 없어도 된다고 미리 단정짓고 차단하지 말아주세요.
    누군가를 축복하는것은 곧 자기 스스로를 축복 할 줄도 아는 법을 배우는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29.
    '13.12.23 9:00 PM (61.102.xxx.19)

    그런 사람이 많다?
    그 카페 회원이라고는 1200명 조금 넘던데요?
    아울러 달리는 댓글도 대여섯개 달리면 많이 달리고
    주로 한 사람이 글 올리고 있구요.

    종교적 자유는 분명 중요한 것이지만 뭐 크리스마스 라는것이 사실 종교를 가지지 않는 사람에게도
    그냥 즐거운 축제의 날 같은것이며 카드나 트리등도 같은 맥락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석가탄신일이나 크리스마스를 휴일에서 제외 하는것부터 시작 하셔야 겠지요?

    아이를 편협하게 만드는건 결국 원글님 같은 부모님이 아닌가요??
    종교의 자유를 운운 하면서 결국 자녀에게 부모의 종교를 따르도록 하고 계신것이죠.
    아이는 그냥 자유롭게 생활속에서 접하면서 어떤 종교를 가질것인지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것인데요.
    그냥 내가 싫은건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아이를 키워야 겠다. 내가 원하는 쪽으로 가게 해야 겠다 생각 하고 계신것은 아니신지요?

  • 30. ㅇㅇㅇ
    '13.12.23 9:00 PM (203.152.xxx.219)

    아놔
    애한테 물어보고 보내라니깐요..
    아이한테 일단 보낸다고 말이나 하세요.. ㅠㅠ
    그냥 무작정 보내셨다면 아이한테 너희 담임선생님께 이런 문자 보냈다고 미리 말이나 해놓으세요..
    아이 학교 일인데 아이도 알건 알아야죠!

  • 31.
    '13.12.23 9:28 PM (116.33.xxx.131)

    이 엄마 답답하네요
    참 세상 피곤하게 사시네요
    다르게 생각하면 이 엄마 별 걱정이 없는 사람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에서 캐롤송 부른다고 종교의 자유까지 들고 나오고...
    에휴 피곤하다 피곤해

  • 32. 아...
    '13.12.23 9:31 PM (221.151.xxx.158)

    궁금해...

  • 33. 00
    '13.12.23 9:36 PM (175.209.xxx.97)

    크리스마스는 이미 종교적 행사가 아닌
    상업적 이벤트에요~ 발렌타인데이처럼요
    물론 종교인들은 더 각별히 보내겠지만
    연말도 재미나게 마무리하고 평소 고마웠던 지인들에게 자그마한 선물줄수있는 명분을 만들어주는 크리스마스가 전 좋던걸요ㅎㅎ 원글님 뭐하나 경험해보는게 안해보는곳보다 아이에게 좋답니다 원글님의 의견과 생각이 그러면 그렇지만 그걸 아이한테 강요는 하지마세요 아이가 불쌍해요

  • 34. ....................
    '13.12.23 9:39 PM (125.185.xxx.138)

    그럼 아이 중등 고등 대학에서 특정종교관련에서 세운데라면
    보내지 않으시겠네요?

    이대는 체플수업있는데(지금은 있는지 모름).

    젭알 아이 홈스쿨링 시키세요.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 35. ㅇㅇㅇ
    '13.12.23 9:39 PM (175.209.xxx.70)

    애들이 불쌍하네요
    저런 부모밑에선 정서적으로 정상으로는 못자랄듯

  • 36. ㅁㅁㅁㅁ
    '13.12.23 9:44 PM (122.34.xxx.27)

    교회라면 징글징글~ 학을 떼는 사람인데
    12월만 되면 한달간 캐롤만 듣고 살아요
    요샌 캐롤 어플로 24시간 ...
    정작 골수 기독교이신 친구 어머님은 오히려 크리스마스라면 질색
    산타클로스가 기독교랑 무슨 관계인데 경건치 못하게 이 난리냐며 분노^^

    학교에서 애들을 동원해서 야외에서 캐롤을 부르게 하거나
    종교적 행사에 참석케 한다면 내 원글님께 뜨거운 응원을 보내겠으나
    이건 아니죠~

    그렇다면 원글님, 국민에게 수신료를 받는 kbs가
    석가탄신일/ 크리스마스에 관련 프로를 편성하는 것은
    왜, 어찌 참고계세요???
    빨리 항의하고 분노하셔야죠???

  • 37. ..
    '13.12.23 9:44 PM (119.69.xxx.144)

    자작글이면 참 좋겠다싶네요.
    자신의 신념이 옳다 싶어도 주변인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것도 소통인데, 무조건 자신의신념에 대한 넘치는자신감을 주장하시네요.
    이분은 몇몇의 비웃는말에 더 열받아서 글 삭제후 자신의 신념에 동조하는글 찾은이후 옳타구나! 내가 틀린게아니었어라며 다시 여기분들께 일종의 가르침도 주고싶으셨을것같단 생긱도 드네요.

  • 38. ...
    '13.12.23 9:46 PM (211.35.xxx.141)

    안타깝네요. 문자 보내기 전에 아이를 한번 더 생각해봐주세요. 본인의 신념(?)이 옳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생활에서 부딪히는 것은 자제분입니다.

  • 39. ㅠㅠ
    '13.12.23 10:00 PM (125.185.xxx.54)

    링크된거 보고 왔어요.
    참...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정말 많네요.
    그리고 어린 아이들에게 편협한 사고를 주입시키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좀 그렇네요.

  • 40. 제가 보기엔..
    '13.12.23 10:23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무교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 뭐 이런 소속 교인 아니세요?
    거기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예수,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선물 뭐 이런 걸 끔찍하게 여기더라구요.
    남이 자기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해주는 것도 싫어하더군요.

  • 41. 아!!!!
    '13.12.23 11:53 PM (112.152.xxx.28)

    불통 패러디 하시는구나~! 그죠?
    재치 있으세요ㅎ~~

  • 42. 아!!!!
    '13.12.23 11:54 PM (112.152.xxx.28)

    라고 믿고 싶네요ㅠ

  • 43. .....
    '13.12.24 12:30 AM (211.36.xxx.136)

    원글님! 크리스마스는 그저 문화의 일부분이 되었을뿐인데 무슨 종교의 자유가 나와요
    좀 이상하시네요 원글님이야말로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그것도 대단히 불통을 요하는종교요
    예를 들자면 내종교만이 진리다......이런 종교인 아니세요?

  • 44. 저구름
    '13.12.24 2:54 AM (183.98.xxx.95)

    캐롤을 없앨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교를 추가하면 어떤가요 범패도 공부해보고 꾸란암송도 들어보고 등등 .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918 직장 다니시는 분들 왜 다니세요? 17 열정을 나눠.. 2013/12/23 2,938
333917 강아지가 대추씨를 먹었어요 12 ㅜㅜ 2013/12/23 4,092
333916 요즘 날씨에 걷기 운동하시나요 6 ... 2013/12/23 1,811
333915 지금 YTN 보는데 이젠 하다하다 6 slr링크 .. 2013/12/23 2,397
333914 외화통장개설문의 1 tan 2013/12/23 1,511
333913 손석희 뉴스에서요 13 좀전에 2013/12/23 4,340
333912 단감 겉껄질에 까만거 많음 나쁜상품인거죠?? 1 .. 2013/12/23 1,171
333911 지금다음실시간검색어1위는 ... 2013/12/23 1,008
333910 톰보이라는 브랜드 매장 아직 있나요? 5 ... 2013/12/23 1,799
333909 JTBC 뉴스 다들 일하고 싶어서 입사경쟁 치열하겠어요 6 좋겠다 2013/12/23 2,131
333908 고교내신 영어는 어떻게들 출제되나요 3 2013/12/23 1,378
333907 시댁에 숙모님께 화장품 드렸다가요. 3 숙모님 2013/12/23 2,816
333906 아. 오늘도 지겨운 하루가 다 지나갔다.. 3 .... 2013/12/23 1,122
333905 외국에 살고 계신 분들, 느낌(?)이 어떠세요? 24 부럽 2013/12/23 4,475
333904 건강에좋다는거 이거저거 많이먹는것보단 소식이 더 좋은거같아요 5 mamas 2013/12/23 2,107
333903 재활용봉투는 왜 재활용봉투라고 불러요?? 5 궁금 2013/12/23 1,347
333902 엘칸토 라는 브랜드 지금도 있나요? 2 아까워서 2013/12/23 1,649
333901 조언해주세요 2 ᆞᆞᆞ 2013/12/23 948
333900 수업중에 카톡하는 구몬선생님 10 황당 2013/12/23 4,068
333899 와 ~너무 적다 시각 장애 안내견 .20년간 겨우 164마리라니.. 11 ..... 2013/12/23 1,219
333898 혹시 한복 필요하신 분 계시면 그냥 드릴수 있는데요 8 ... 2013/12/23 1,883
333897 거실 온돌마루 교체시 에어컨... 1 마루교체 2013/12/23 1,754
333896 jtbc뉴스9...진짜 대박이네요... 17 ㄴㄴㄴ 2013/12/23 15,011
333895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노선이 많이 다른가요? 3 ㅇㅇ 2013/12/23 1,696
333894 JTBC 여론조사 ... 경찰의 강제진압 어떻게 보십니까 ? 6 대합실 2013/12/23 2,217